2014. 3. 26. +786 

 

요즘 세아가 나 깨우느라고 고생한다ㅋㅋ

아침에 일어났는데 세아 책읽어주다가 계속 졸고, 세아는 나 계속깨우고.

 

 

아침에 청소하는데, 청진기 들고 나 졸졸 쫓아다니면서

-엄마 어디 아파? 한다.

하루에 꼭 한번씩은 하는 병원놀이.

 

 

나 청소하고 있는데, 에디안고 막 뭐라뭐라 하면서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에디랑 같이 누워서 에디 재우고.

 

 

방법을 찾았다며 뭐 구해서 오는중. 그리고 날 고쳐준다.

뽀로로에 통통이가 마법책에서 방법 찾아서 뭐 고치고 하는거 보고 저러는듯.

-세아가 구해올게~, 엄마는 얌전히 있어~ 이런다.

 

 

열심히 방법찾는중 ㅋㅋ 그것도 아빠만화책에서. 거꾸로들고.

저렇게 책 넘겨 보다가

-방법 찾았다!! 하면서 좋아한다.

근데 진짜 사진엉망이네. 초점이 안맞아.

 

 

내가 뽀로로 그려준거 색칠하는중.

나 진짜 뽀로로와 친구들만 한 100번은 그린것 같다.

 

 

이번엔 아빠책보기.

저 책이 좋은지 오늘 친구집 놀러가는데도 가지고가고, 낮잠잘때도 안고잤다.

 

친구집에 갔는데 둘이서 막 싸우고, 밀고.

걔가 컨디션이 별로 안 좋은거 같아서 세아한테 집에가자니까

세아는 더 놀고 싶다고 막 울고.

친구랑 놀고도 싶고, 장난감이 많아서 더 그런거 같다.

우리집에는 없는 자동차랑 공룡이랑 이것저것 많아서.

 

그 집 갔는데, 문열고 들어가는데 세아 친구가 나와있길래, 내가 ㅇㅇ아 마중나왔어? 하니까

세아도 -ㅇㅇ이가 세아 보고 싶어서 마중나왔어? 이런다.

그것도 계속. 여러번..

 

 

집에와서 낮잠자는중.

집에와서 자려고 누웠는데 자기싫었는지

-밥 먹고 잘래! 이러면서 벌떡 일어났다. 밥 먹고 왔으면서..

그리고 퍼즐하고 잘거라길래, 내가 한 소리했다.

잠오면서 자꾸 왜그러냐고.

그러니까 옆에 눕더니 진짜 1분도 안돼서 자더라..

 

 

거긴 왜 올라가?

 

저녁먹기 전에 세아가 나한테 막 뭐라고 했다.

-엄마, 자꾸 뺏아가면 어떡해~ 하면서 팔짱 끼고, 새초롬하게.

나 아무것도 안뺏아갔는데.

 

그리고 자꾸 일부러 넘어지면서 내가 다른거 한다고 안보면

-엄마, 세아 넘어졌잖아~ 이런다.

관심끌려고 그런거 같긴한데.. 그러다가 진짜 다칠거 같아서 걱정된다.

 

 

오늘드디어 삼촌이 와서 세아 자전거 조립해주고 갔다!

거기다가 오면서 세아먹으라고 아이스크림이랑 참외도 사다주셨다.

감사해요~ 나중에 세아아빠한테 맛있는거 사주라고 했는데..

우리도 껴줘 ㅋㅋㅋ

 

자전거 완성하고 나서 저때가 7시넘었었는데, 밖에 시장가자고..;;

내일 가자 세아야~ 내일 시장도가고, 놀이터도 가고.

자전거 타고 재밌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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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