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6. 605일

 

우와 우리세아 만20개월이구나.

21개월째.

진짜 많이 컸다.

 

20개월인데 아직 기저귀도 못떼고.

큰 일이네. 빨리떼야 지도 편할텐데. 안갑갑하고.

20개월 발달사항 찾아봐야지~

보통 블로그 하는 엄마들은 올리던데 나는 찾아보고 있네 ㅋㅋ

 

 

 

낮잠자고, 칼국수 먹는 사진.

오늘 점심때 밥이 없어서 밥하기는 귀찮고, 몇일전에 샤브샤브 해먹는다고 사 놓은 칼국수 면이 있어서

칼국수 해먹었다. 첫 도전인데 나름 괜찮았다. 세아도 잘 먹고.

사실 세아는 면요리는 아무거나 다 잘먹지요.

 

어제 우리세아 아주아주 큰 일이 있었다.

저녁 9시쯤에 녹즙해먹고, 오빠가 유리컵에 먹다가 남긴거 세아도 먹으라고

내가 그냥 유리컵쨰로 줬는데, 들고가다가 넘어져버렸다.

세아는 울고, 안다쳤길 바랐는데 역시나 다쳐서 피가 철철.

손가락이 찢어져서 응급실행. 7바늘이나 꿰맸다.

 

세아한테 어찌나 미안하던지. 세아주려고 플라스틱 컵 사놓고 나는 왜 유리컵에 줬을까.

차타고 가는내내 세아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세아 손 꿰매는 내내 미안하다고 하고.

진짜 타임머신이 있다면 다치기 전으로 되돌아가고 싶다.

그래도 그만하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세아한테 유리컵준거 후회하고 또 후회했다.

지금 생각하니까 또 눈물나려고 하네.

 

세아는 꿰매는 내내 아파서 울고울고 또 울고.

얼마나 울었는지 목까지 다 쉬고.

그래도 꿰매고 나니까 안 아픈지 집에가는 동안 울지도 않고,

집에와서 장난도 잘 치고, 웃기도 잘 웃고.

 오빠랑 나는 세아한테 번갈아가면서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근데 새벽에 마취깨면서 아팠는지 세번인가 네번인가 울고.

다른 날 같았으면 내가 피곤해서 짜증도 났을텐데 오늘은 그런 생각 하나도 없고 미안한 마음뿐.

 

오늘도 낮에가서 소독하는데 아팠는지, 아니면 아픈 기억이 떠올랐는지 울면서 나한테 꼭 붙어있고.

약도 먹어야 되고, 토요일에 또 소독 하러가야된다.

상처 덧나지 않고, 빨리 실밥풀고, 빨리 아물길.........

 

내일 문화센터 가는날인데 안가는게 좋겠지.

놀이터도 당분간 못가겠고. 이삼주는 방콕해야겠다.

 

우리세아 얼마나 놀라고 아팠을까.

그래도 눈 같은데 안 찔려서 다행이고, 얼굴 안 긁혀서 다행이고, 인대같은데 안 다쳐서 다행이고.

 

엄마가 더 조심하고 주의할게. 미안해 세아야.

 

 

 

Posted by nnji000001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더니

일찍 낮잠잔다.

막 짜증짜증을 내더니 안아주니까 자네.

 

 

~ 2013. 9. 24. 603일

 

 

아빠랑 딸이랑 자는 모습이 똑같네.

저번주 화요일 오후에 갑자기 일찍 마쳤다면서 부랴부랴 챙겨서부산내려갔다.

 우리는 추석연휴부터 일요일까지 부산에 있을 계획.

그런데 너무 급하게 챙기느라 세아 체온계, 해열제 등 비상약 하나도 안챙기고,

세아 의자까지 놔두고 가고. 진짜 정신없었네.

 

 

화요일 도착하던 날 밤에 얼마나 울던지.

안아주니까 그치긴했는데, 나 앉지도 못하게 하고, 눕지도 못하게 하고,

업으랬다가 안으랬다가... 환경이 바껴서 그런가.

집에 온 날 저녁에도 저녁에 막 울고 난리피웠다.

여태 적응 잘 하다가 왜 그러는지;;

 

그래서 그 다음날 나 완전피곤.

머리도 아프고 해서 오빠가 세아 데리고 놀이터 갔다가 거의 두시간이나 놀다가 왔다.

우리 아파트보다 단지가 커서 그런지 놀이터도 많고, 세아 좋아하는 그네도 있고.

한 번 나가면 집에 들어올 생각을 안한다 ㅋㅋ

 

 

 

 

 

목요일인가? 나랑 놀이터 갔다 온 사진.

이 날도 안들어가려는거 겨우 데리고 들어갔다.

 

세아가 태어나서 맞은 두번째 추석, 세번째 명절.

예쁜 한복 입히고 싶었는데, 까끄러운지 안입는다고 울고불고 해서 한복도 못 입히고ㅜㅜ

아침에 큰댁에가서 차례지내고, 잠깐 놀다가 집에와서 평소랑 똑같이 보냈다.

세아는 가서 처음엔 낯 가리더니, 나중에는 오빠들 한테 가서 인사도 하고.

오빠들 뭐 하는지 쳐다도 보고.

오빠가 요구르트 줘서 요구르트도 먹고 ㅋㅋㅋ

 

금요일엔 차타고 바닷가 가서 장어구이도 먹고.

세아 다 먹고, 오빠가 세아 데리고 가서 바다도 보여주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녔다.

바다보면서 세아는 물, 물, 이러고.

 바닷가에 앉아있다가 집에 가자니까 집에 안간다고 떼쓰고ㅋㅋㅋ

바다가 좀 마음에 들었어?

 

 

토요일 밤에 치킨에 맥주 한 잔 하려고 치킨시켰는데,

밤 늦게 까지 안자더니 치킨 오니까 자기가 먼저 들여다 본다.

그리고 옆에서 좀 얻어 먹고 ㅋㅋㅋ

 

추석인데 가서 일은하나도 안하고, 맛있는거 먹고, 쉬다가 친구들도 만나고.

오빠한테 나 꿀며느리라고 ㅋㅋ 오빠도 니 꿀며느리 맞다고 ㅋㅋ

 

 

 

 

 

집에와서. 세아 슬리퍼가 생겼다.

사촌언니 딸이 신던건데 이게 작아서 안신는거 받았다.

세아는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신고 다니고.

심지어는 신고자고, 자다가 깨서 찾아서 신고 좀 걸어다니다가 잤다.

 

세아 머리에 정전기 일어난거 웃겨서 찍었는데, 별로 안 보이네.

 

 

어제 내가 만든 머핀. 세아랑 같이 반죽해서 만들었는데 좀 이상하다.

안에 좀 안익은거 같기도 하고, 반죽이 조금 물러서 그랬나.

그래서 겉에만 떼서 세아랑 먹고 속은 버렸다. 

 

 

오늘 아침에 녹즙 해먹으려고 샐러리 꺼냈는데 들고가서 저렇게 흔들고 다녔다 ㅋㅋ

 

이제 우리 딸 깰 때 된거 같네.

그만쓰고 옆에가서 대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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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3. 9. 17. 596일 

 

 

낮잠자고 일어나서 간식으로 배 먹는중.

배가 진짜 달고 맛있네.

세아 옷에 벌써 배물들었다.....ㅜㅜ

과일물은 잘 안지는데... 특히 배물..

 

 

 

 

폰~폰~ 하더니 방에가서 배터리 저 큰 가방안에 넣고,

나한테 빠빠이하고 저렇게 열심히 돌아다닌다.

요즘 유행은 빅백이니? 너도 들어가겠다.

 

 

오늘 점심은 새우 야채 볶음밥.

어찌나 잘먹던지.

잘 먹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계속 셔터 눌렀더니 사진이 좀 많네.

근데 밥먹다가 거울은 왜 보는 거야??

 

 

 

세아가 바닥에 흘린거 닦고 있는데 자기도 할거라고 막 그러길래, 물티슈 한 장 주고

티비 앞에 가서 닦으라니까 저렇게 닦고 있다.

요즘 이것저것 시켜먹는 재미가 쏠쏠하다고나 할까 ㅋㅋㅋㅋㅋㅋ

조수가 한 명 생긴 기분?

물론 조수가 어지르는 주축이지만....ㅋㅋ

 

세아 밥먹이고, 오후에 걸을겸 밖에 유모차 태워서 밖에 나갔다.

처음에 안 타려고 해서 뻥튀기로 꼬시고.

겨우겨우 태웠는데, 계속 내리려고 하고. 겨우 갔다왔네.

카레에 넣을 소고기도 사고, 세아 요구르트도 사고. 내 커피우유도 하나 사먹고.

나오는 길에 스티커 북이 보여서 그것도 하나 사왔다.

그거가지고 저녁에 재밌게 놀았네 ㅋㅋ

 

 

 

마트 앞 놀이터.

여기도 그네는 없고. 근데 여기는 시소가 있다.

시소보면 태워달라고 하는데, 자기가 위로 올라가는 건 싫어한다.

혼자 타고 앉아 있기만 한다.

 저때는 시소에 앉아서 자전거 타는 오빠들 구경하는 중.

 

 

계속 찡찡대길래 잠오는가 했는데, 역시나 잠이오는 거였어.

집에와서 조금 안고 있으니까 잠들었다.

세아자는 동안 나는 카레 만들고.

 

3시반쯤 잠들어서 여섯시쯤 일어나고.

오늘도 조금 늦게 자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나랑 같이 굿닥터까지 다 보고 잤다.

 

 

아파트 단지 입구에 있는 큰 놀이터.

여섯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조금 있네.

나는 나가서 또 모기 엄청 물려서 들어오고.

 

오빠 오면 같이 들어오려고 했는데, 일이 있어서 늦겠다고 밥 먼저 먹으라고....

나는 배고픈데 세아는 집에도 안 들어가려고 하고.

집에 가자고 하고 가는데, 자꾸 중간에 딴길로 새고.

겨우겨우 집에 도착했다.

 

집에와서 카레랑 밥먹는데 우리 세아 정말 잘 먹었다.

밥 거의 어른들 먹는 것 만큼 먹은 것 같은데.

우리세아 최고.

엄마가 만들어준거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

밥 잘 먹으니까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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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어젯밤에 조금 늦게 자고, 아침에 일찍일어난다 싶더니

밥먹고 나서 징징대면서 안아달라 업어달라 하다가 잡들었다.

세아잘 때 블로그 해야지.

 

 

2013. 9. 12.~ 2013. 9. 15. 595일

 

 

 

집에 있는 책 중에 우산이 나오는 책이 있는데, 그 책만 보면 우산 달라고.

그래서 펴주니까 또 들고 한참을 돌아다녔다. 까꿍놀이도 하고.

 

마트 가거나 지나가다가도 우산 보이면 자꾸 달라고.

넌 지금 우산 필요 없잖아~

비오는 날 혼자 우산 들고 걸어가는것도 귀엽긴 하겠다.

장화랑 우산 하나 사줄까?ㅋㅋㅋㅋㅋㅋ

 

 

아빠 모자 집더니 혼자 저렇게 써본다.

벗으려고 하길래 엄마 사진찍을거라고 다시 쓰라고 하니까 다시 써주네.

그리고 사진찍으니까 사진 확인하고 ㅋㅋㅋㅋ

 

나는 좀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고 싶은데 요즘은 그게 조금 힘드네.

카메라랑 폰만 보면 만지려고 달려와서.

 

금요일 사진이 없네.

금요일은 우리세아 문화센터 가는날~

조금 일찍 나가서 마트에서 놀고, 필요한 것도 사고.

수업시작하기 전에 같이 수업 듣는 엄마들이랑 얘기도 조금 하고.

아 빨리 엄마들이랑 친해져서 집에도 놀러가고 놀러오고 하고싶다.

세아랑 둘만 있는 것도 좋지만 어쩔땐 너무 심심하고, 세아 친구도 만들어주고 싶고.

 

 문화센터에서는 처음엔 막 잠이와서 찡찡대더니

나중에 평형대 같은거 가지고 활동하고, 걷고 하니까 신나가지고

더 하려고 내 손 잡아끌고 다녔다.

도장도 받고, 사탕도 받고 신난 세아.

 

난 택시타고 잠들 줄 알았는데 잠도 안자고, 내려서 놀이터 보고 놀자고 해서

더 놀다가 집에와서 잠들었다.

그리고는 세시 반까지 꿀잠.

점심도 안먹고 ㅋㅋㅋㅋㅋ

 

 

토요일 저녁.

나 화장하는거 보더니 자기도 할거라고.

들고가서 퍼프가지고 얼굴에 톡톡톡 ㅋㅋㅋㅋ

너무 웃겨.

세아용 퍼프 하나 사야겠다 ㅋㅋㅋ

내건 화장품 묻어있으니까 아무래도 안좋겠지.

 

토요일에 삼촌들이 놀러왔다.

세아가 좋아하던 삼촌이 있었는데 그 새 까먹었나 보다.

그래도 저녁엔 삼촌들이랑 하이파이브도 하고.

세아 일찍 자면 나도 맥주 한 잔 하려고 했는데 낮잠을 많이자서 그런지 12시쯤 잠들었는데

나도 같이 자버렸다.

세아가 아빠 사진 보면서 뭐라고 뭐라고 하다가 눈이 슬슬 감기길래

더 잘자라고 품에안고 토닥토닥 해주다가 나도 그냥 자버렸네,

 

 

삼촌들 다 가고, 추석 때 세아 입을 한복 꺼내서 입혀봤다.

 

 

딸 예쁘다고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아빠.

얼굴은 가려줄게요 ㅋㅋㅋㅋㅋㅋ

 

 

한복 입고 있다가 저고리는 갑갑하다고 벗겨달라고 해서 벗기고.

치마만 입고 커다란 장바구니 들고 저러고 한참을 돌아다녔네 ㅋㅋㅋㅋ 

 

 

 

우리 둘 다 예쁘다면서 빨리 사진찍자고.

오빠가 폰으로 찍어서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내가 사진 진짜 못찍었다고 막 뭐라고 했는데

나도 뭐 그닥 잘 찍은건 아니네...ㅋㅋㅋㅋㅋ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운동 좀 해야 될 것 같아서 셋이서 놀이터로 나왔다.

놀이터에서 줄넘기 하는데, 세아가 쳐다보면서 오~ 오~ 하고.

내가 오빠 줄넘기할 때 그랬더니, 그대로 따라하네.

그리고 자기도 줄넘기 한다고 줄넘기 가져가서 뛰어넘는 시늉하고.

귀여워 ㅋㅋㅋㅋ

 

저녁에는 밥하는데 얼마나 짜증을 내던지ㅜㅜ

뜨거운거 있어서 안된다고 아빠한테 가 있으라고 하니까 입을 삐죽삐죽, 울고.

계속 밑에 와서 찡찡대고.

제발 뜨거운거 있을때는 안 왔으면 좋겠다ㅜㅜ

오빠가 찡찡이 안고 있는다고 고생했네.

 

요즘 점점 짜증이 늘고, 혼내면 모른 척 딴짓하고,뭐 못하게 하면 입 삐죽거리고 우는 척 하고.

짜증내고, 안아달라고 하면 힘들긴 한데

그래도 입 삐죽거리고 우는 척 하는 거 좀 귀엽긴하다.ㅋㅋ

 

셋이서 뒹굴뒹굴하던 주말이 다 지나가고 벌써 월요일.

주말이 가는게 너무 싫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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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3. 9. 9. 월요일

 

할머니는 오늘 외출하시고, 엄마랑 세아는 뭐하고 놀까.

할일 없을 때는 백화점 가기.

여름 옷 들어가는거 싼거 있는가 보고, 시간도 때울겸.

 

낮잠 자고 일어난 세아.

낮잠 실컷 잤으니까 나가서 실컷 놀고 들어오자.

 

 

백화점에서 엄마랑 세아랑.

나 토요일에 머리했는데 이 사진에는 별로 티가 안나네.

베이비펌 해버렸다. 하고 나니까 오빠가 강아지라고 좋아하네 ㅋㅋㅋ

근데 나 머리 언제 한번 길러보지..

 

 

롯데백화점 햇살공원? 여기 재밌는거 많다.

대형 실로폰도 많이있고, 동물농장 해서 개, 다람쥐, 돼지, 오리, 곤충, 이런것들도 많이있고.

9월 한달동안 뭐 한다고 볼풀장이랑 스파이더맨 이런것도 갖다놨다.

 

 

우리딸 화보? ㅋㅋㅋㅋㅋ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운 겨울에는 못오겠다ㅜㅜ

가을에 딱 오기 좋은 곳인듯.

 

 

볼풀장에도 넣어줬다. 여기 야외라서 공 못 튀어나오게 하려고 그런지

사방이 그물로 막혀있고, 보호자는 같이 들어갈 수 없다.

처음에 막 들어가고 싶다고 할 때는 큰 애드리 너무 험하게 놀아서 못 들여보내 줬는데

저 때 여자애 혼자 놀고 있길래 세아도 넣었다.

들어가니까 안 울고 잘 놀았다.

안 나오려고 하고 ㅋㅋㅋ

 

 

 

점심도 제대로 안 먹어서 배고플까봐 파인애플+블루베리 주스 먹고, 쿠키도 하나 먹고.

백화점에서 돌아다니다가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 들어갔다.

거의 5시간정도 신세계랑 롯데를 배회하고 다닌듯 ㅋㅋㅋㅋㅋㅋ

 

갔다와서 목욕하고, 피곤했는지 9시 조금 넘어서 곯아떨어졌다.

세아가 잘 자준 덕분에 우리 다같이 굿닥터도 보고 ㅋㅋㅋㅋㅋ

 

 

2013. 9. 11. 수요일

 

10시에 할머니 치과 가시는데, 자기도 나갈거라고.

놀이터 갈까? 하니까 바로 응! 한다.

기분좋아서 출발~!도 하고.

제대로는 못하고 발~! 이런다 ㅋㅋ

 

 

나 진짜 한시간 동안 세아 그네만 밀었다.

원래 그네 밀어주는 건 별로 안 좋아했는데 어제부터 그네 밀어달라고.

그래서 밀어주니까 슝~ 하면서 함박웃음짓고ㅋㅋ

 

낮잠 잘 시간도 지나고, 세아 눈이 좀 풀린거 같길래

세아한테 잠와? 집에갈까? 하니까 코~하면서 자는 척 한다.

 

한시간 넘게 그네타고, 할머니 만나서 장보고, 집에들어가서 점심도 제대로 안먹고 곯아떨여젔다.

그러게 집에가서 자자니까 ㅋㅋㅋㅋㅋㅋ

 

3시반쯤? 오빠가 도착해서 같이 차타고 집에왔다.

할머니랑 떨어져서 가려고 하면 엉엉 울고, 나한테 가라고 하고 할머니 한테 안 떨어지던애가

오늘은 나한테 와서 할머니한테 빠빠이도 잘 하고 울지도 않았네.

 

아 맞다. 정세아가 벽에 낙서해놨는데........

어머님은 어제 보셨는데 아버님은 보셨으려나.....

정세아 사고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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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9. 6. 금요일

 

 

아침에 일찍 여섯시 반에 일어나서 나도 깨우고, 아빠도 깨우고 하더니

밥먹고 다시 잔다.

 문화센터 갔다와서 오후에 푹 재우려고 했는데,

그건 안되겠네.

 

 

 

둘이서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조금 일찍 나섰다.

열한시 이십분부터 수업인데, 열시반쯤 집에서 나왔다.

이마트 2층 장난감 가게. 이것저것 만져보고, 자기보다 더 큰 상자도 들어보고.

 

 

요즘 뽀로로와 사랑에 빠진 세아.

뽀~ 뽀~ 하면서 뽀로로 틀어달라고 한다.

내가 틀어주는 시간은 오후에 놀이터갔다가 목욕하고, 나 저녁밥 하는동안.

그 때 아니면 잘 안틀어준다.

 

그렇게 몇 번 반복하니까 목욕하고 나면 뽀로로 보는 거라고 생각하는가보다.

목욕하면서 뽀~뽀~ 하고, 목욕 하고 나와서 뽀로로 틀어달라고 뽀~뽀~ 한다.

 

 

세아가 좋아하는 전화기.

저 책은 전화놀이 사운드북. 웬만한 전화기 장난감보다 더 좋은거 같다.

 

오늘 들은 문화센터 수업은 에브리데이 키즈운동회.

근데 선생님부터가........ 세아는 무섭게 생긴 남자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선생님 너무 무섭게 생기셨다ㅜㅜ

그리고 수업이 너무 정신없다. 사십분 하면서 활동을 3가지나 했나?

한가지 활동하는 텀이 너무 짧다.

수업 바꿀까......

 

오늘 저녁에는 부산에 가기로 했다.

세아 고모가 와 계셔서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세아 고모의 아들 음... 나한테는 조칸가?

조카의 돌이라서 축하도 하고. 나이는 같은데 세아가 9개월이나 빠르니까 세아가 누나ㅋㅋ

그리고 오빠가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출장을 간다고 해서 수요일까지 부산에 있기로 했다.

 

금요일 토요일 다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즐겁게 보내고

일요일 아침 고모는 가고, 오후에 오빠도 갔다.

 

세아가 동생 있는동안 얼마나 질투를 하던지.

장난감도 못 만지게 하고. 지것도 아니면서.

동생이 할머니한테 안기면 자기도 가서 안기고.

이틀동안 더 아기가 되어서 우리 모두를 힘들게 했다.

 

2013. 9. 8. 일요일

 

 

모두들 가고 한적한 오후에

할머니가 주신 우산 쓰고 온 집안을 돌아다녔다.

 

 

역시나 놀이터 가니까 그네부터 타는 세아.

그네에 다른 애들 타고 있으니까 탈거라고 울고.

그네에만 이삼십분 앉아있었던 것 같다.

근데 그네 타면서도 계속 할미~ 할미~ 하면서 할머니 찾고.

엄마보다 할머니 더 좋아하는 세아 ㅋㅋㅋㅋ

 

 

집에와서 청소.

어제는 식당 가서도 막 물수건으로 여기저기 닦고.

누가 보면 내가 맨날 청소 시키는 줄 알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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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3. 9. 5. 584일

 

아침먹고 산책.

그런데 놀이터에서 유치원다니는 언니들이 노는거보고

(뭐 가지고 노는지는 안 보였다)

갑자기 손등에 도장찍는거 하자고.

저번에 놀이터에서 어떤 여자애가 찍어준 적이 있는데, 그걸 기억하나보다.

계속 그러길래 나중에 오후에 사러가자고 얘기하고 집에들어왔다.

 

 

아침에 반찬으로 주려고 해 놓은 감자볶은인데, 된장국이랑 밥 다먹어 버려서

못 주고 점심 때 주려고 올려놨는데 그거 달란다.

사과도 먹었으면서 ㅋㅋㅋㅋㅋ

그래서 주니까 저렇게 부엌에 앉아서 잘 먹는다.

그런데 정작 점심 때 감자볶음 주니까 안먹고 계란만 먹고;;;;

 

 

 

놀다가 잠들었다.

잘 때 이마에 약도 발라주고. 얼른얼른 낫자~

오늘 낮잠 거의 3시간 가까이 잤다.

옆에서 나도 좀 잘걸.... 곧 일어나겠지 하고 그냥 누워서 폰 만지고 있었는데

계속계속 자고;;;

중간에 막 혼자 중얼중얼 잠꼬대도 하고,

눈떠서 엄마엄마~! 부르더니 다시 자기도 하고.

오늘 좀 웃겼어.

 

낮잠자고 일어나서 유모차 태워서 나갔다.

세아 도장사주기로 약속했으니까 도장도 사고, 세아발에 맞는 신발도 사려고.

 

그런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예쁜신발이 없고ㅜㅜ 한 시간 정도 돌아다녔다.

겨우겨우 찾은게 해피랜드에 있는 여름시즌신발. 탐탐같이 생긴거.

원래 38000원인데 여름거라서 세일해서 30000원주고 샀다.

세아발에 신겨주니까 좋다고 헤헤 웃었다.

신발이 마음에 들었어?

135사이즈 샀는데 발에 꼭 맞다.

 

신발사고 마트 세일 기간이라서 마트에 뭐 먹을거 있나 갔는데

별로 살 것도 없네.

포도사고, 세아랑 놀이터에서 놀다가 목욕하고 뽀로로 보자고 들어왔는데

포도 냉장고에 넣는거 보고

포~포~ 하면서 포도달라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포도 반송이만 씻엇서 줬더니 너무너무 잘 먹는다.

 

 

 

포도 몇 개 안남으니까 송이째 들고 우걱우걱 먹는다.

귀여워서 바로 카메라 들이밀고 찰칵.

 

 

포도먹고, 목욕하고 뽀로로 시청 중.

앉아있었는데 밥하다 말고 쳐다보니까 어느샌가 이렇게 누워있었다.

 

목욕하기 전에 포도먹고, 한시간~한시간 반 정도 있다가 밥먹었는데

포도먹어서 그런지 밥을 많이 안 먹었다.

밥 먹고 나서 포도 한 송이 또 먹고.

음....밥이 맛이 없어서 안 먹은건가;;

 

오빠가 자기전에 주스 만들어 달라고 해서 휴롬으로 주스 만들고.

요즘 재료 넣는건 세아가 하고 있다.

할 때 마다 너무 재밌어 한다.

하고 나서 세아도 먹고.

세아랑 아빠랑 엄마랑 건강해지고, 피부도 좋아지겠다~

 

 

세아의 신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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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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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3. 9. 2 581일

 

블로그를 안 쓰는 동안 어느새 19개월이 된 세아.

아픈데 없이 쑥쑥 잘 크고 있다.

여전히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중얼 하고,

알아들을 수 있는 말도 많이 늘었다.

엄마, 아빠, 밥, 물은 물론이고

빵, 짜짜(짜요짜요), 갑(지갑), 까(사과 등 과일), 폰, 포(포도)

카(카메라), 차, 빠빠(빠빠이), 등

더 있는데 생각이 잘 안나네.

 

요즘 제일 많이 하는 말은 엄마 다음으로 빵 인거 같다.

이마트 가서 빵집앞에 지나가면 빵사달라고 빵~! 이런다 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안 사줄수가 없다.

 

그 다음으로는 가~!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안아달라그러면 가~! 이런다 ㅋㅋㅋ

그리고 밖에 나가서 놀다가 뭐만 하면 나보고 가~! 이런다. 손 뻗으면서.

그래서 엄마갈까? 하면서 빠빠이하면 빠빠이하고.

내가 가면 신경도 안쓰고 딴 데로 가버린다.

어쩔 수 없이 내가 따라가고.

 

여전히 안겨서 자는거 아니면 자지 않는다.

중간에 혼자 뒹굴거리다가 잔 적 있었는데 다시 도루묵.

13키로는 되는 거 같은데..... 또래에 비해 키도크고, 무게도 좀 나가는 듯.

허리며 어깨며 안 아픈데가 없는데 그래도 딸이 안아달라고 하는데 안 안아줄 수도 없고.

그리고 두 팔 벌려 뛰어오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엄마 따라 청소도 하고.

 

 

엄마가 정리하려고 꺼내놓은거 다 어지르기도 하고,

 

 

집에 보리가 떨어져서 집 앞 슈퍼에 가서 보리사고, 계산하고 나오려는데

자꾸 계산대 앞에 있는 과자 이것저것 만져보고,

과자 안 사주고 나오려니까 발버둥 치길래 아이스크림 하나 쥐어줬다.

 

 

근데 먹다가 아이스크림이 쏙 들어가 버렸다.

 

 

오~! 하는 모습 ㅋㅋㅋㅋ

 

 

아이스크림 냠냠 먹자.

새로 산 세아 신발.

요즘 저 신발만 신으려고 한다. 크록스가 조금 작긴 작은 듯.

그런데 저 신발은 너무 크다.

금요일에 문화센터 가기 전에 신발 새로 하나 사 주던지 해야겠다. 

 

냉장고에 맛있는거 많은 줄 알고

걸핏하면 냉장고로 달려가는 우리 아가씨.

 

 

내 지갑 뒤지다가 내 친구랑 찍은 스티커 사진 보고, 나 가리키면서 엄마~ 엄마~ 이런다.

너무 예쁘게 ㅋㅋㅋㅋㅋㅋ

집에서랑 모습이 다른데 그래도 엄마라고 알아봐 주는구나.

 

2013. 9. 3. 582일

 

 

요즘 우리 세아가 밀고 있는 포즈.

내가 팔짱끼고 서있거나, 걸어가거나 잘 하는데

똑같이 따라한다.

그리고 세아할 떄 나도 꼭 같이 하라고 손짓한다 ㅋㅋㅋ

 

 

내 지갑 뒤지다가 카드 들고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카드들고 나가면 맛있는거 사주는거 알아?

편의점 앞도 그냥 안 지나간다.

꼭 들어가자고 한다.

근데 나는 항상 지갑을 놔두고 다니기 때문에 사줄수가 없다 ㅋㅋㅋ

 

 

혼자 뛰어가다가 넘어졌는데,

넘어질 때 손으로 땅 짚고 잘 넘어졌는데

그만 꼬꾸라져버렸다.

그래서 이마에 혹 나고, 상처생기고ㅜㅜㅜㅜ

우리 세아 이마가 명품인데 이마에 상처생겨버렸다ㅜㅜ

흉 안지겠지?

 

후시딘 열심히 발라주고 있다.

오빠한테 퇴근할 때 재생밴드 사 달라고 했는데,

오빠가 술 먹고 들어와서 뜯다가 두개 버리고,

내가 세아 이마에 붙이다가 세아가 자꾸 밀어내는 바람에 두개 버리고......

네개 들어있는건데,,,,,, 7000원짜리 그냥 버림...

 

2013. 9. 4. 583일

 

 

오늘 낮에 낮잠자는 우리세아.

이마에 연고 발라주고,

연고에 머리카락 달라붙지 말라고 머리핀 꽂아줬는데 너무 예뻐서 찍었다.

근데 깨어있을 때는 머리핀 절대로 안 하려고 한다. 묶지도 않으려고 하고.

머리 길게 자라면 양갈래 해주고 싶은데...ㅜㅜ

 

무럭무럭 잘 크고 있는 우리 예쁜 딸.

요즘 세아한테 우리애기~ 우리애기~ 이렇게 부른다 ㅋㅋㅋ

지금 아니면 언제 애기라고 불러주나 싶어서...

좀 더 크면 애기라고 부르면 나 애기아니야!!라고 하겠지. 완전 새침한 표정으로.

 

우리애기 환절기 감기 걸리지 말고,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흉지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자라자~

 

 

 

Posted by nnji0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