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4. +725

 

오늘 아침에 8시반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안자고 놀다 이제 잠들었다

근데 막 눕혔는데 택배 온다고 인터폰 울리고.......-_-

 

세아 자기 전에 세아 외할머니랑 전화했는데

나 전화하는 동안 세아는 아기수첩 보면서 나나 엄마가 말시키면

-나 바빠!  이러고 ㅋㅋㅋㅋㅋ

뭐하느라 바쁘냐고 물어보면 -책! 책! 책! ㅋㅋㅋㅋ

진짜 웃겨가지고 ㅋㅋㅋㅋㅋ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치우려고 접어놨는데

거기 올라가서는 치우지 말라고 거기 누워있을거란다.

밤에는 또 깔려고 갖다놨더니 또 저렇게 누워서는 깔지말라고 막 울고.

 

 

왜 밥솥위에 앉아있는거야...

 

아침에  청소하려고 창문열었는데 날씨 좋길래 은행 볼일도 보고, 세아 간식거리도 사놓으려고

유모차 태워서 밖에 나갔다.

역시나 유모차 안타려고 해서 마이쭈 하나 먹이고.

진짜 사탕이니 과자니 안먹이려고 했는데 그런결심은 무너진지 오래고 ㅋㅋㅋㅋㅋㅋ

 

은행갔다가 마트 가는길에 장갑파는데 있어서 보니까 세아 사이즈 있어서

세아한테 고르라고 해서 장갑하나 샀다. 5000원주고.

사서 끼워주니까 좋은지 혼자 막 쫑알쫑알.

집에와서도 계속 끼고 있다가 줄 끊어지고 ㅋㅋㅋㅋ

 

마트앞에 놀이터가 있는데 놀이터 보더니

-놀이터! 하길래

놀이터에서 놀다갈까? 물어보닌까 응! 한다.

날씨도 많이안춥고, 놀이터도 오랜만이니까 놀다가자.

 

미끄럼틀도 타고, 나랑 숨바꼭질도 하고.

막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엄마 빨와~ 이러고 ㅋㅋㅋ

세아 코 빨개졌길래 이제 집에가자니까 안간단다.

-시여! 안가! 엄마 가!

 

그래서 마트앞에 어묵파는데 있어서 하나 쥐어주고 겨우 집에데려왔다.

 

 

어묵 맛있게 먹고.

저 장갑은 안벗는단다 ㅋㅋㅋㅋ

 

 

드디어 양갈래 머리한 세아.

너무 감격스러워서 계속 셔터 눌렀더니 좀 많네 ㅋㅋㅋㅋㅋ

언제 머리 길러서 양갈래 해보나 했는데.

머리 묶으니까 좀 다른거 같기도 하고.

 부시시한것보다 훨씬 예쁘다.

 

 

혼자신나서 또 사과머리도 해보고 ㅋㅋㅋㅋ

장갑도 끼겠다길래 껴주고.

세번째 사진 너무 귀여워

 

 

저녁에 스티커 또 발에 붙였다 뗐다 하면서 아프다고.....

 

저녁에 세아아빠도 늦는다하고....

세아한테 꼬꼬먹을까? 하니까 응! 한다 ㅋㅋㅋㅋ

그래서 저녁은 닭으로 결정!

세아랑 둘이서 한마리 다 먹었다...... 세아가 반마리 정도 먹었을거야 아마..

닭먹으면서도 장갑끼고 앉아가지고 자기는 장갑때문에 못한다고 먹여달라고 ㅋㅋㅋㅋㅋ

 

둘이서 놀다가 10시반쯤 잤나?

세아가 내 배에 누웠을때 눈 슬 감기는거 같았는데..... 세아보다가 나도 같이 잠들었다.

밤에 블로그 쓰고 자려고 했는데 결국 못쓰고잤네.

 

 

오늘 오후에 오빠가 만들어 놓은집 세아가 만져서 작은것들 거의 해체상태 ㅋㅋㅋㅋ

만지다가 부숴지니까

-아가 뿌쎠쩌~~  이러고 ㅋㅋㅋㅋ

자기 레고도 만들다가 부숴지니까 아빠한테 고쳐달라고 할거라고 ㅋㅋ

 

오늘 오전에 내내 물감놀이하자고

-물감! 물감! 하던데...

놀이복이 아직 안말라서, 옷이 안말라서 못한다고 나중에 하자고 하면 응 하더니

조금있다가 또 물감놀이 하자고 하고.

세아 일어나면 물감놀이 할 수 있게 빨리 말라야될텐데.

 

Posted by nnji000001

2014. 01. 22. +723

 

오빠 새벽에 출근하고 난 잠이 안와서 누워서 뒤척대다가

 블로그나 써야지...

세아 깨기 전에 빨리 쓰고 가서 다시 누워야지.

세아는 자다가 막

-안녕? -난, 아다!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

잠꼬대 하는거 너무 귀엽다.

 

 

블록쌓다가 무너졌다고 속상해하는중.

자기는 이렇게 속상해 해 놓고, 내가 블록 쌓다고 무너져서 속상해하는척하면

-차나,차나, 하면서 다시하면 된다고 이런식으로 얘기한다 ㅋㅋㅋ

 

 

아기띠 보더니 자기가 띠할거라고.

곰안고 토닥토닥해주고 있다.

 

화요일에 아빠가 일찍와서 그런지 어찌나 잘 놀던지.

진짜 시끄럽고 활기차게 놀았다 ㅋㅋㅋ

잠도 안자려고 해서 불껐는데 불끄고도 한참 놀다가 잠들었다.

 

 

 

아침부터 시읽는 여자.

내 책 들고 쇼파에 가서 시읽는중.

처음에 거꾸로 들었다가 나중에 다시 바로 잡길래 뭘 아나? 했는데 좀있다 보니까 다시 거꾸로 들고

혼자 종알종알대면서 읽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

나혼자만의 착각이었어.

 

 

이거 끼우는거 하는데 다 하고

-칙칙폭폭 하면서 들고 돌아다녔다.

혼자 저만큼이나 한거.

근데 돌아다니다가 다 빠져서 또 혼자 속상해서

터덜터덜 걸어가서 쇼파에 털썩 주저 앉았다 ㅋㅋㅋㅋㅋ

다시 하라고 해도 안한단다 ㅋㅋㅋㅋ

 

오후에 어머님이랑 전화통화 하면서 어머님이 세아한테 노래불러봐 하셨는데

세아 바로 -못해 이러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놀다가 공같은거 가지고 오라고 시키면 -못해, 엄마해~

못해라는 말 자꾸 해도 되는건가?

못해라고 하면 세아 할수 있잖아~ 하면서 몇 번 다시 시키면 하긴하는데

괜찮은건가 모르겠네....

 

 

나 저녁하는 동안 얌전히 혼자 잘 놀고 있길래 이제 다 컸구나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물 다 쏟아놓고 그러고 놀고있었다.

 

 

아빠는 늦게 퇴근한다하고.

둘이서 밥먹는데 밥 진짜 잘먹었다.

불고기도 잘먹고, 시락국에 들은 봄동도 잘 건져먹고 ㅋㅋㅋ

밥 진짜 많이 먹고 아빠 와서 밥먹는데 자기도 밥달라고 ㅋㅋㅋㅋ

세아 아까 밥먹었잖아? 하니까 그래도 밥 달란다.

그래서 밥 조금이랑 국이랑 또먹었다.

 

 

 

씽크대옆에 선반같은데 올라가서 아빠 시계만지고,

휴롬 밀어넣는건데 저거 가지고 아빠 면도하는거 따라하기.

입으로 윙~ 소리내면서 면도하고 있다.

 

 

이불 가져오니까 이불도 펴고,

 

 

엄마아빠 베개도 제자리에 놓고 ㅋㅋㅋㅋㅋ

 

오늘부터 아침에 일찍 출근한다고 해서 10시에 불끄고 누웠는데

잠안자고 아빠랑 데굴데굴. 혼자 데굴데굴.

그리고 나중에는 스티커 하나 떼가지고 발에 붙였다 뗐다면서

-아파, 아파, 하고

나중에는 발 절뚝거리면서 걷고 ㅋㅋㅋㅋㅋ

청룡영화제 신인상 감인데?!

 

그렇게 막 아프다하다가 떠달다가 열한시쯤 잠든거 같다.

사실 모르겠다. 내가먼저 잠들어서.....;;

근데 오늘 새벽에 막 울고 왜그랬지..

일어나면 물어봐야지.. 대답해줄리 없지만 ㅋㅋㅋ

Posted by nnji000001

 2013. 1. 21. +722

 

일기안쓴지 벌써 일주일다되가네.

그동안 우리세아 뭐했지?

친구집가서 놀고, 주말에 하동 갔다오고.

여러가지 일이 많았던거 같은데 사진도 별로 없고 ㅋㅋㅋㅋㅋ

뭐했는지 생각도 안나고 ㅋㅋㅋ 이러면 블로그쓰는 의미가 없는데 ㅋㅋㅋ

 

실로폰 치면서 노래부르고 다 끝나니까 인사했다.

박수쳐주니까 또 노래부르고 -끝~ 하면서 또 90도인사하고 ㅋㅋㅋㅋ

한쪽팔은 배에대고, 한쪽팔은 올리고.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ㅋㅋ

동영상 사진찍고 동영상 찍으려고 했는데 찍으려니까 안하더라 ㅜㅜ

요즘도 계속 노래부르고, 다 부르고 나면 저렇게 인사한다 ㅋㅋㅋㅋㅋ

 

목, 금, 토 사진이 하나도 없네.

목요일에는 친구집 가서 놀았다.

세아보다 3,4개월정도 빠른 언니도 한명 더 와서 놀았는데

세아는 역시 언니만 졸졸 따라다니고 ㅋㅋㅋㅋ

목요일 아침에 7시반쯤 일어났는데, 낮잠도 안자고 친구집에서 다섯시반까지 놀다가 왔다.

놀다가 와서 나한테 안겨서 여섯시 반쯤 잠들어서 다음 날 일곱시에 일어났다.

중간에 깨워서 밥먹이려니까 네숟가락 정도 먹고 그냥 다시 곯아떨어졌다.

진짜 피곤하긴했나보다 ㅋㅋㅋㅋ

세아덕에 엄마랑 아빠는 자유시간~

 

금요일에는 할머니집 간다고 짐싸는데

아빠 오지도 않았는데 할머니집 간다고 신발신고 ㅋㅋㅋㅋㅋ

할머니랑 전화하면서 -아가 논너가께~ 이러고 ㅋㅋㅋㅋㅋ

근데 세아가 차에서 잠을 안자서 난 너무 힘들었다. 멀미ㅜㅜ

도착하기 전에 30분정도 잤나?

도착하니까 잠이 덜깨서 할머니한테도 잘 안가려고 하고

나중에 외삼촌도 오고, 외할아버지도오고, 내 친구도 한명왔는데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지 나한테 딱 달라붙어서는.

삼촌이 뽀로로 스티커북도 사왔는데, 그것만 받고는 아는척도 안하고 ㅋㅋㅋㅋ

원래는 할아버지도 엄청 무서워하고 안가고 했는데, 이제 몇 번 봤다고 할아버지한테도 안기고 ㅋㅋ

나중에 삼촌이랑도 좀 친해져서 삼촌한테 뭐 갖다주고, 삼촌이랑 둘이서만 놀기도 하고 했다.

잠도깨고, 할머니도 보이고, 하니까 온집안을 뛰어다니면서 신나게 놀고 ㅋㅋㅋㅋ

새벽에 한시쯤 잤나 ? ㅋㅋㅋ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할머니한테 딱 달라붙어서는 할미~할미~ 하면서 할미만 찾고 ㅋㅋㅋㅋ

토요일 오후에 다같이 장어 먹으러 갔는데, 세아는 낮잠 안자고 놀다가 차안에서 잠들어서

장어도 못먹었다. 세아가 잘 잔 덕분에 엄마랑 아빠는 신나게 먹고 ㅋㅋㅋ

이날도 밤늦게까지 놀다가 할머니 품에 안겨서 잠들었다.

 

일요일 아침에 세아한테 집에가자고 하니까 -할미! 하면서 할미 집에 있을거라고 하고.

그럼 엄마랑 아빠는 갈까? 하니까 그것도 아니란다 ㅋㅋㅋㅋ

그래도 헤어질 때 안울고 빠빠이 하고 집에 잘 왔다.

차 트렁크에 한가득 먹을걸 싣고 ㅋㅋㅋㅋ

 

 

집에와서 짐정리하고 놀다가 저 놀이복보고

-그딤, 그딤, 하면서 그림그리자고

그래서 물감할까? 하니까 하잔다 ㅋㅋㅋㅋㅋ

물감 짜주고 물감하니까 손에 묻히고 얼굴에 묻히고,

내 얼굴에도 묻히고 ㅋㅋㅋㅋ

묻힌김에 목욕하면 되니까 묻히고 놀라고 놔뒀더니 ㅋㅋㅋㅋ 저렇게 돼버렸어 ㅋㅋㅋㅋㅋ

내얼굴도 저렇게 만들어 놓고 ㅋㅋ

 

 

이건 월요일 사진인데 왜 19일로 돼있지? 하면서 방금 카메라 보니까 시간설정 am, pm 반대로 돼있었다....

어쩐지.. 저위에 인사하는 사진도 금요일 아침사진인데 저렇게 돼 있더라니...

 

세아가 요플레 주라고 해서 요플레 꺼내서 떼주려고 하니까

-아가 뚜띠~ 하면서 지가 뜯는다길래 주니까

가지고 가서 뜯었다.......

신기해서 바로 사진찍고 오빠한테 세아가 혼자 뜯었다고 카톡날리고 ㅋㅋㅋㅋ

 

 

이건 오늘아침. 아빠가 만든 집 가지고 놀기 ㅋㅋㅋㅋㅋㅋ

레고 꿈나무..

더 크면 엄마랑 아빠랑 이것저것 많이 만들자.

 

오늘은 사진보다 글이 더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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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4. 01. 15. +716

 

친구랑 놀고 낮잠자는 세아.

세아 친구집에서 놀다가 우리집에 와서 통닭오븐구이 해먹었는데

실패했음..... 그냥 토막난걸로 해먹어야겠다.

 

 

월요일 오후에 나 저녁한다고 세아 혼자 놀으라고 색종이 조금 찢어주고, 풀 주고 했는데

색종이 찢어서 옷에다가 붙여놨다.

 

 

순간포착. 찢는다고 힘쓰고 있는중.

 

 

찢었다!

풀붙이는거 좋아하는데, 아직 잘 못해서

풀 바르고, 안뒤집고 그대로 붙여서 손에 다 달라붙었다.

나중에 보니까 그냥 손에다가 풀 덕지덕지 바르고 있었다...

 

 

아빠 퇴근하고 와서 저녁밥 먹고 나 설거지 하는 동안 아빠랑 같이 레고 만들기.

아빠가 만든거 내가 부수려고 하니까 부수지 말라고 -앙대! 앙대! 하더니

나중에는 자기가 다 부쉈음..

 

 

 

나 씻는동안 오빠가 찍어놓은 사진.

예전에는 맨날 무릎굽히고 했는데.

아빠보다 자세 더 좋은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나 화장실청소 하고, 씻고 하는동안 아빠랑 어찌나 재미있게 노는지.

 

 

화요일에 문화센터 갔다와서 뻗었다.

가기 전에 옷 입히려고 옷 찾고 있는데, 지가 옷장열더니 저 회색 원피스 찾아가지고

저거 입을거라고 -이거, 이거. 그래서 결국 저거 입고 갔다왔다.

이제 옷이랑 신발이랑 다 자기 하고 싶은거만 하려고.

맨날 구두만 신고 돌아다닌다 ㅋㅋㅋㅋ

오늘도 저 원피스 찾아서 또 저거 입고.

 

자고 일어나서 밥 먹이려고 했더니 밥안먹는다고. 바나나 주라고.

바나나 3개반인가? 먹은듯.

그래도 밥 안먹고 조금 놀다가 고구마 맛탕 해주고 해서 점심은 대충 넘어갔다.

너무 불량엄만가?ㅋㅋ

 

 

자고 일어나서 아빠 자동차 가지고 놀기.

저 옷은 절대 안벗는다고 저녁때까지 저렇게 입고 다녔다.

 

 

아빠는 늦는다고 하고. 둘이서 볶음밥으로 저녁 떼웠다.

그런데 숟가락이 있는데 왜 손으로 먹는지 알 수가 없네.

숟가락으로도 잘 먹으면서...

 

나랑 놀다가 누워서 같이 노래부르다가 잠들었다.

꽃밭에서랑 예쁜 아기곰이랑 조금씩 따라부른다ㅋㅋ

 

오빠 밤에 와서 누워서 같이 얘기하고 있는데 세아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쇼파로 가서 누워서 둘다 깜짝 놀랐다.

 

 

 

오늘 아침에. 반찬 호박전 하려고 하고 있는데 세아가 와서 또

-아가, 아가 하길래

밀가루랑 호박 주면서 하는거 가르쳐 주니까

-가루~, 가루~, 하면서 열심히 했다.

옆에 다 흘리긴 했지만.. 어차피 청소할거였으니까 ㅋㅋㅋ

 

근데 정작 구워주니까 잘 안먹고. 내가 거의 다 먹었다.

아침에 밥 조금 먹더니 11시쯤에 배고픈지

-고가 앗탕~, 고가 앗탕~,

하면서 고구마 맛탕 해달라고 ㅋㅋㅋㅋㅋ

처음에 내가 먹고싶어서 했는데 이제 세아가 맛들인듯 ㅋㅋㅋㅋ

집에 고구마 많은데 많이 해줄게~

 

세아 낮잠 오래자면 안되는데.. 4시반쯤 깨우려고 했는데

옆에서 같이 잘거같다 ㅋㅋㅋㅋ 지금 너무 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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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4. 1. 13. +714

 

어제 삼촌들 와서 같이 맛있는거 먹고 늦게 자더니

오늘 9시 넘어서까지 푹~잔 우리세아.

아침에 오빠가고 8시까지 눈떠있었는데.... 세아 일어나서 시계보니까 9시 넘어있고...

나 시계 잘못봤는줄 알았네.

 

오늘 세아 친구 놀러와서 친구랑 놀다가 3시 넘어서부터 낮잠자는중.

언제까지 자려나.

 

 

 

금요일에.

 저 피아노에 의자 원래 있었는데

앉았을 때 세아 다리도 땅에 안닿고 세아가 너무 위험하게 놀아서 치웠었다.

근데 이제 다리가 닿을 거 같아서 꺼내줬더니 좋아한다.

 

원래 앞에있던건데 저기까지 끌고 가서 노래부르고.

 

 

예쁜짓 하랬더니 기분 좋아서 격하게 예쁜짓 하고있다.

 

 

 

피아노 거실까지 끌고 나와서 열심히 피아노 치고 노래 부르고.

  

 

토요일 아침 아빠는 출근하고.

웅진 곰돌이라고 달마다 오는 교재? 워크북? 그거 시켰는데

이번달에 가지고 놀으라고 퍼즐판도 줬네.

세아 잘 가지고 논다. 자리 못 찾을 줄 알았는데

한번에 자리 다 찾네. 이제 직소 퍼즐도 사줘야겠다.

엄마랑 나중에 1000피스짜리도 만들자~

 

 

토요일 점심에 수제비 해먹으려고 반죽하는중.

세아 놀 때 내가 반죽하고 있으니까

-아도 하퍼~ 하면서 달려왔다.

원래 같이 하려고 했었는데 별로 관심 없어보여서 혼자하고 있었는데.

주니까 재밌어 하네.

 

요즘 ~하고싶어가 입에 붙었다.

내가 뭐 하고 있으면 옆에와서

-아도, 아도,

-아도 하퍼~이러고 ㅋㅋㅋㅋㅋㅋ

오빠랑 티비 보면서 뭐 먹고싶다 얘기하면 세아도 옆에서

-아도 머퍼~ 이런다.

 

그리고 또 입에 붙은 말.

왜~? 이거 ㅋㅋㅋㅋ

세아 안고 쳐다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왜~? 이러길래 당황해서

음..세아가 너무 예뻐서~ 하니까

또 -왜~? 이러고...

엄마 딸이니까 예쁘지~ 하니까

또 -왜~?

이럴땐 뭐라고 대답해야됨?ㅋㅋㅋㅋ

뭐만하면 왜~?ㅋㅋㅋㅋㅋㅋ

 

 

 

오늘 마트가서 사 온 딸기.

오빠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서 가서 장 보고 차 타고 오려고 했는데

너무 일찍가서 마트 뺑뺑돌다가 세아 잠까지 자고.....

 

딸기 두 팩 사왔는데 토요일에 두 팩 다 먹었다.

한팩은 점심에 수제비 먹고, 나머지 한 팩은 저녁밥먹고.

나 설거지 하는동안 오빠랑 세아랑 둘이서 거의 다 먹었다 ㅋㅋ

 

세아도 딸기가 맛있는지 딸기줄까~? 하면

-달기~? 하면서 응! 하고 ㅋㅋㅋ

씻고있으면 옆에와서 달라고 하고.

책에 딸기 나오면 무조건 달라고 하고.

 

봄까지 딸기 많이 사먹자 우리.

 

일요일 아침에는 김밥싸서 김밥먹고.

 점심때 만두 먹고 싶어서 집 앞 슈퍼가서 만두 한봉지 사와서 만두 쪄먹었다.

메밀소바도 끓여먹었는데

세아가 먹고 싶어하길래 한 입 줬는데 엄청 잘 먹었다.

한 입 주면 매워서 안 먹는다 할 줄 알고 준건데. 결국 세아가 1/3정도 먹었다.

와사비 맛 나던데..... 그걸 잘 먹다니.

하긴 어릴 때 부터 아저씨 입맛이었어.

산초 장아찌도 잘먹고, 청각도 잘 먹고.

이제는 와사비 맛 나는것도 먹고...

 

 

만두 사러 세아 오빠랑 놔두고 나 혼자 갔다 왔는데

갔다 오니까 세아가

-아도 꼬까, 아도 꼬까,

하길래 뭐 줄까 물어보니까 내 목도리 달라고..

그래서 오빠가 저렇게 칭칭 감아놨다.

 

일요일 사진은 이거밖에 없네?!

주말에 맨날 집에만 있으니까 세아한테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근데 추워서 딱히 어디 놀러 갈 데도 없다.

이번주에 하동가기로 했고.

다음주에 오빠 쉬면 돌고래쇼 보러 가자고 했는데.

오빠도 간다고 했는데 그 때되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일요일 아침에 세아가 손 가시래기 일어난거 계속 떼려고 하길래 떼주니까 아팠는지

아파, 아파, 해서 약 바르고 밴드 붙여놨는데

그 뒤부터 계속 신경쓰고, 아픈지 아파, 아파 하고.

왼손에 그랬는데 왼손에 뭐 들려고 하지도 않는다. 양손으로 잡으라니까 왼손 아프다 그러고.

오늘 아침에 약간 설잠 들었을 때 잘 자라고 손 잡아주니까

손 떼면서 -손 아파 해떠~~이러고.

세아 외할머니랑 전화하면서도

-아파~, 마니 아파~~ 이러고.

오늘도 아프다고 몇 번 얘기했는데.

빨리 아물어서 안 아파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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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3. 1. 10. +711

 

어제 아홉시 반경, 자려고 누워서 같이 책읽고 있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아빠와 삼촌들.

아빠랑 삼촌들이랑 같이 대게먹고 조금 놀다가

11시쯤 잤나?

그래서 오늘 오랜만에 늦잠. 그래봐야 9시지만 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책읽고 뒹굴뒹굴 하다보니까 밥때를 놓쳐서 고구마맛탕이랑 옥수수 쪄줬는데

그냥 밥먹을걸 그랬다. 고구마맛탕 하는 시간이 더 걸렸어.

 

지금은 낮잠자는중.

세아 낮잠자는 틈에 어제 못 쓴거랑, 오늘거랑 써야지.

 

 

휴롬 분리해서 씻고 있는데 세아가

-아빠 쥬쯔, 아빠 쥬쯔,

하면서 달라고 자기가 씻을거라고 하길래 씻으라고 주니까 신나서 씻고있네.

 

밥할 때 몇 번 옆에 세워놓고 밥하면서 재료같은거 주고, 수세미랑 그릇 하나 주고 하니까

이제 밥만하고 있으면

-아가 밥, 아가 밥

하면서 의자끌고온다.

위험한데 자꾸 자기가 한다고 그러고.

 

 

 

밖에 나갔다 와서 목욕하고 누워서 뽀로로 보는중.

 

어제 같은 아파트 사는 애기엄마가 어린이집 구경가자고 하길래

오후에 할 일도 없고 해서 따라갔다.

아직 보낼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한번 가봤는데,

가니까 생긴지 얼마 안돼서 애들도 많이없고

원장님도 좋은거 같고.

무엇보다 나랑 생각이 좀 맞는거 같고, 좋아보이셨다.

어린이집 생긴지가 얼마 안돼서 입학금도 안받는다 하시던데.

어린이집도 깔끔하고, 문에 안전장치도 잘 돼 있고.

그런거 보니까 갑자기 보내고 싶어졌다.

그래서 고민을 얼마나 하고, 세아한테 몇 번 불어보고.

근데 세아는 친구들이랑 노는건 좋은데 엄마랑 떨어지는건 싫은가보다.

어린이집 가서 친구들이랑 놀까? 물어보면 응하는데,

엄마없이? 라고 다시 물으면 싫다고 한다.

 

아직도 고민중.

 

 

나 밥하는동안이었나?

혼자 웅얼거리면서 책읽고 있길래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다 읽고 책 덮으면서 -끝~ 한다.

 

요즘 책이 재밌나 보다. 어제는 오전에도 30분 넘게 책보고, 오후에도 책보고,

저녁에 자려고 누웠을때, 손님들 오기전에 30분 넘게 책보고.

책 몇 권 가져와서 나한테 읽어달라고 하고, 자기는 다른 책 보면서

내가 안읽으면 읽으라고 한다.

책 잘 보니까 또 사주고 싶네.

아빠 복지포인트 나오면 또 사줄게.

 

어린이집 보내면 세아가 책 보고 싶어할 때 책 읽어주기가 어렵겠지? 저녁때 말고는?

이런거 생각하면 더 데리고 있고 싶어진다.

 

 

어제도 에디 양 옆에 끼고.

오늘아침에 에디 꼬리 만지면서 -에디 꼬디이~ 하고,

자기 엉덩이 만지면서 -아도 꼬디~ 했다.

진짜 너무 귀여웠어 그때.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봐.....

머리가 길어서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엉망이다.

예쁘게 묶어주고 싶은데 머리를 못 묶게 하니까. ㅜㅜ

 

 

이제 좀 머리가 가라앉았네.

옥수수 먹는중. 안뜯어져서 저렇게 인상 찡그리고.

들고 입으로 먹는거 찍고 싶었는데 ㅋㅋㅋ

카메라 갖다 대니까 그렇게 안먹네.

 

 

브이~

 

어제는 오전내내 책읽고, 오늘은 오전내내 그림그리고, 노래부르고.

오디오에서 악어떼노래 마지막에 악어떼! 하니까 세아도 -악어떼! 하면서 따라하고,

곰돌이 노래에서 나는 행복해~ 하니까 세아도 -나느~ 해보~~ 하더니

방으로 들어가서 피아노 치면서 노래부르고.

 

 

 

집에들어가서 자는척 하더니,

-하아암~ 잘잤다

하면서 나오는중. 능청스러운 연기 ㅋㅋㅋㅋㅋ

 

 

방에서 놀다가, 추워서 뽀로로 에어바운스가지고 거실에서 놀라고 그거 꺼내니까,

집도 꺼내달락 해서 거실로 다 꺼냈다.

그러니까 저 롤러 들고다니면서 탕탕치면서 망치질 하는거 흉내내고.

집에 망치질 하는 사람이 없는데 어디서 보고 따라하는거지? 하고 계속 생각했는데

아마도 뽀로로 보고 따라하는건가보다.

오늘 아침에 로디랑 뚜뚜 집지어 주는거 나왔었는데.

그거 따라하는듯. 예전엔 엄마 아빠 하는행동만 따라했는데

요즘은 티비에 나오는 행동도 따라하고.

 

그래서 드라마에서 때리는거 나오고, 아씨~ 이런거 나오면

한번씩 세아 눈치본다. 혹시나 따라할까봐.

그래서 일부러 세아 깨어있을 땐 욕 나오는 영화도 안보는데.

 

예쁜것만 좋은것만 따라했으면 좋겠는데 아이들은 그런 필터가 없겠지?

세아가 예쁜것만 좋은것만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Posted by nnji000001

 2014. 1. 8. +709

 

오늘 새벽에 잠꼬대로 혼자 막 박수치고, 아빠 앙~! 하고

이리데굴 저리데굴 가만히있지를 않네 ㅋㅋㅋㅋ

 

 

오늘 아침에 곤히 자는 우리세아.

잘 때는 진짜 천사다.

 

 

자고 일어나서 뽀로로 보는중.

리모콘만 보면 뽀로로 틀어달라고.

 아침에 밥먹기전, 오후에 5시쯤? 우리세아가 뽀로로 만나는 시간.

뽀로로 틀어주면 뽀 한다~ 하면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오늘 아침에 밥은 안먹고, 국물이랑 시금치만 먹었네.

사과 깎아주니까 사과는 또 잘먹고.

 

요즘은 밥안먹어도 그냥 그러려니 한다.

입맛없을 때도 있겠지...

 

어제 점심때도 볶음밥 해줬는데 안먹길래 그냥 놔뒀는데

저녁때 되기도 전에 지가 먼저 밥달라고 해서 볶음밥 반그릇정도 먹고,

우리밥먹을때 같이 또 고기먹고, 밥먹고 ㅋㅋㅋㅋ

 

 

저렇게 앉아서 다리위에 책 펴놓고 읽을때랑 빨래갤 때 너무 귀엽다. 저 작은 손이 꼼지락 꼼지락.

저 책이 투덜이 투투라는 책인데, 책 내용은 별로인것 같은데 세아는 엄청 좋아한다.

맨날 투투책~ 투투책~ 하면서 하루에 몇번씩 찾고 몇 번씩 읽어달라고 한다.

 

아침에 세아는 일어나고 나는 비몽사몽 하고 있을 때 내 옆에서 책 펼쳐서

투투, 투투, 투투 하면서 책읽고 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목소리가 큰지....

 

책읽고, 노래부르고, 신나게 놀고, 내옆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잠든세아.

 

책읽다가 내 손에 상처 난 거 보고 엄마 손 아야, 엄마 손 아야, 하면서 호~ 해주고

아가 안아~ 하면서 나 안아서 토닥토닥해줬다.

이럴 때 마다 감동이다.

언제 이렇게 커서 엄마를 위로해 줄 수 있는 아이가 됐는지.

다른 사람의 상처에 공감할 수 있는 아이가 됐는지.

나 혼자 너무 확대해석 한건가?

 

요즘엔 누워서 잘 때도 있고, 안겨서, 아기띠해서, 업혀서 잘때도 있고.

근데 안는거랑 업는건 내가 허리가 아파서 오래 못하고 있는다.

오늘 저녁에도 잠와서 눈비비다가 업어달라길래 업어줬는데, 허리아파서 내려놓으니까

삐져가지고 고개 푹 숙이면서 돌아다니고 ㅋㅋㅋㅋ

세아는 나름 심각할텐데 삐진모습이 난 너무 웃기다.

 

 

 

 

자고 일어나서 머리산발.

 

 

이것도 삐져서 저러고 있는거 같은데, 왜삐졌지?

생각이 안나네..

 

 

오늘 점심은 김밥.

계란지단에, 시금치 무친거에 당근볶은거만 넣고 만든건데도 잘 먹어준 세아.

어른김밥 한줄정도 먹은듯?

 

카메라 들이대니까 김치하고.

장소가 쓰레기통 옆인게 좀 그렇긴 하지만......

 

그리고 세아 놀 때 빵만들었는데 실패.

난언제쯤 맛있는 머핀을 만들 수 있을까..ㅜㅜ

 

 

아빠 차가지고 놀기.

웃긴게, 다른사람이 조종해서 움직이는건 무서워하는데

자기가 조종하면 재밌어 한다.

신나서 웃는것 좀 봐 ㅋㅋㅋ

 

 

블록쌓기. 세아는 이거 높이높이라고 한다.

발음이 잘 안돼서 피, 피, 라고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들으면 알아들을 수 있다.

 

높이 쌓은거 찍으려고 했는데, 딱 찍으려는 순간 다 무너짐.

 

 

 

이건 내 친구가 보내준 에디 두마리~

내친구 고등학교때 여우야 뭐하니 드라마 몇번씩이나 보고, 거기에 에디가 나와서 인형산건데

이제 필요없다고 세아 하라고 보내줬다.

세아 인형 보자마자 에디~ 하면서 쫓아와서 달라고.

빨아서 말려서 내일 주려고 했는데.

빨고 밖에 널어놓으려니까 안된다고 달라고 떼써서

결국 세탁기로 건조시켜서 세아 줬다.

 

뽀로로 캐릭터 인형은 에디가 처음인데 세아가 너무 좋아한다.

고마워~

 

 

세탁기속에서 굴러가는 에디 보면서 에디 데굴데굴 한다고, 떼구떼구 에디~ 하고있다.

꺼내주니까 얼마나 좋아하던지.

밥도 같이먹었다.

에디한입줘야만 지도 한입 먹고 ㅋㅋㅋㅋ

밥먹으면서 에디 발만지고, 손만지고 꼬리만지고 ㅋㅋㅋㅋ

꼬리만지길래 꼬리라고 가르쳐 주니까 에디 꼬디이~ 이런다 ㅋㅋㅋㅋㅋ

 

 

에디 잘거라고 하니까 눕혀서 이불 덮어주고.

에디 코 자알~자 하면서 슬픈표정.

에디 잔다고 해서 삐졌나?

 

저러고 나서 금방 다시 나와서 두세시간 더 놀다가 잠들었다.

내옆에서 내 팔베개 하고, 에디도 눕히고 이불도 덮어주고 ㅋㅋㅋㅋ

에디 사랑 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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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708일

 

일기안쓰는 동안 우리세아는 무럭무럭커서 3살이됐다.

지금은 23개월. 3주만 있으면 두돌이다.

진짜 많이컸네.

 

지금까지 귀찮아서 안하다가. 세아 사진보다가 갑자기 블로그 하고싶어져서...

요즘 말하는것도 너무 예쁘고.

내가하는 말도 거의 다 따라하고 문장을 말한다.

간단한 문장이지만 너무 신기하고 새롭다.

떼도쓰고 울고 삐지기도 하지만. 그런모습들도 너무 귀엽고 예쁘다.

 

 

 

삼촌이 선물해준 목도리 하고.

삼촌이 선물해준거라고 하니까

삼촌, 선물~? 이런다 ㅋㅋㅋㅋㅋㅋ

목도리 볼때마다 선물 선물.

ㅅ발음이 안돼서 암촌 언물이라고 하지만 ㅋㅋㅋㅋ

 

 

 

 

눈왔을때.

눈오고 다음날, 세탁소에 옷 맡기러 갔다가

눈이 아직 남아있길래 세아한테 눈이라고 만져보라고 하니까

처음엔 차가워하더니 나중엔 신났다.

나한테 던지기도 하고.

내년겨울엔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할 수 있겠다.

 

티비에서 책에서 눈오면 눈, 눈, 하는데.

눈 저렇게 만져본건 저때가 처음이었다.

 

 

세아친구가 우리집 놀러 온 날.

지역 아기엄마들 까페에 심심하다고 아기친구 구한다고 글올렸는데

우리아파트 사람이 딱~!! @,@

그뒤로 자주 왕래 한다 ㅋㅋㅋㅋㅋㅋ

둘이 싸우지도 않고 잘 논다.

뽀뽀도하고 안아주고 막그런다.

 

뽀뽀한사진 오빠한테 보내주니까 세아한테

아무남자한테 뽀뽀하지 말라고ㅋㅋ 아빠한테만 하라고 ㅋㅋㅋㅋ

 

 

곰돌이 인형 안고다니다가 갑자기 곰띠~ 곰띠~ 하길래

띠해줄까? 하니까 자기가 저렇게 띠해서 곰돌이 안아주고.

토닥토닥 재워주고.

너무 귀여웠다.

 

 

물감으로 그림그리기도 하고.

처음에 마트에 파는 그냥 물감했는데 그 물감은 잘 지워지지도 않고 해서

크레욜라 물감? 뭐 하여튼 그거 사서 물감놀이중.

마트에서 파는것보다 비싸긴 한데, 옷에 묻어도 잘 지워지고 손에 묻은것도 깨끗하게 지워지고.

부담없이 더 자주 할 수 있을듯.

 

손도장 찍기 하려고 세아손에 물감묻혀주니까 손에 묻히는건 별로 안 좋아하더라.

내 손에 묻히고, 내 팔에 묻히는걸 더 좋아하고.....

 

 

 

1월1일이었나? 마트가려고 옷 입고 모자쓰고.

겨울에 밖에 나가는거 싫어하는 엄마아빠 때문에 놀러도 많이 못가고,

해돋이도 못보러가고ㅋㅋㅋㅋㅋ

 

나중에 세아가 유치원에서 해돋이 보는거 배워오면 그 때 보러가야지.

 

 

내 친구들 우리집 와서 몇 일 놀다가고 난 뒤.

같이 점심먹고 친구들은 가고 우리는 집에오고.

내 친구들한테 이모~ 하면서 같이 잘 놀았다.

애들이 이뻐해주고 잘 놀아줘서 그런지 낯도 안가리고.

 

오빠 친구들도 놀러왔었는데

삼촌 무서워서 울고..... 유독 한 삼촌만....

삼촌싫어, 삼촌안해, 하더라.. 삼촌 상처 받았어 ㅋㅋ

 

 

비누방울 부는중.

 

 

집에가자니까 안간다고 난 가라그러고.

혼자 멀리멀리 떠나갔다.

결국 달려가서 데려옴.....

 

 

우리세아는 세수중.

요즘 세수할 때 꼭 저 머리띠 하고 한다.

부산에 있을 때 세아 할머니가 머리띠 하고 세수하셨는데

그거 보고 자기도 해 달라고 하더니 세수하자고 하면 머리띠 하고.

아니면 뜬금없이 머리띠 하고는 세수하러 가자고 한다.

 

 

오늘 아침에 자고일어나서.. 머리봐..ㅋㅋ

 

 

문화센터 끝나고.

저거 보더니 내 손 놓고 혼자 올라가서 탔다.

동전 넣어달라고 했지만 안 넣어주는 매정한 엄마.

 

 

미운세살이 된 우리세아. 아직까지는 너무너무 예쁜세살이다.

떼쓰고, 울고, 싫어, 안돼, 안해를 입에 달고 살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예쁜 우리딸.

 

누가 전지현은 매일매일 오늘이 리즈시절이라고 하던데

우리세아도 매일매일이......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거, 행동하는거 모두 다 기억하고 기록할 순 없겠지만

기억하고, 기록하려고 노력해야겠다.

예쁜순간 놓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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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