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6. 452일

 

어제 포스팅을 진짜 자면서 해서 아침에 일어나니까 내용이 기억이 하나도 안나.

그래서 아침에 다시 들어가 봤는데 좀 대충 쓴 느낌이 팍팍나네.

말투도 화난사람 말투같기도 하고. 저 화난거 아니에요. 단지 조금 많이 졸렸을 뿐이에요.

 

셋다같이 거실에서 자고 일어났다.

세아야 거실에서 같이자니까 좋아? 좋은데 왜 자꾸 새벽에 깼어 ㅜㅜ

아침에도 6시에 일어나고.... 아빠알람보다 니가 더 일찍 일어났다 ㅜㅜ

 

오늘 내가 몸상태가 안좋아서 빌빌거리고ㅜㅜ

세아한테 세아야 엄마 아야해 엄마좀 쉴게~ 하고 혼자놀게하고.

그래도 오늘 많이 안보채고 낮잠도 잘 자주고 잘 놀아주고 해서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고마워 세아야.

오빠도 일찍 퇴근하고. 아침에 오빠가 4시 30분쯤 퇴근한다고 해서 하루종일 시계 쳐다보고

주인기다리는 강아지마냥 기다리고, 오빠 올때쯤 마중나가고 했다.

 

 

밥 먹고 물주라고 저렇게 컵을 내밀고 있다.

얼굴에 밥풀 붙이고. 나중에 떼먹으려고?

 

 

물주면 조금 마시고 저렇게 식판에 부어서 장난친다.

예전에는 못하게 막고 이랬는데 요즘은 그냥 그래 해라~ 하고 놔둔다.

다른사람한테 피해 가는것도 아니고. 물론 다른 식당 가서 그러면 안되겠지만 집이니까.

엄마가 치우는거니까 괜찮아. 옷이야 뭐 갈아입으면 되는거고 바닥이야 닦으면 되니까.

 

그래도 밖에서는 그렇게 하면안돼!!

저번에 부산에서 식당에서도 저렇게 장난치려고 해서 물 붓자마자 닦고를 반복했다.

 

오늘 너무 일찍일어나서 잠왔는지 밥먹고 얼마 안 있다가 잠온다고 해서 안고 재웠다.

옆에 누웠있다가 나도 같이 잠들고. 한시간 반정도 자고 일어난거 같네.

 

 

설거지 하는데 옆에와서 자꾸 찡찡대길래 국자하나 쥐어주고.

매일찍는 사진 찍는다고 저기 한번 올려주니까 계속 올려달라고 그러고.

올려주면 꼭 나도 옆에 와서 앉으라고 한다. 옆자리 손으로 탁탁 친다. 

 

 

세아 혼자 지퍼 잠궈보려고? 잘안되지?

입 나오고 미간에 주름 잡힌것봐. 완전 집중했는데 ㅋㅋㅋㅋ

 

 

웃는거봐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직 이가 다 없어서 그런가 웃을 때 입이 비틀어진다.

다음에 예방접종 하러갈 때 한번 물어봐야겠다. 괜히 걱정되네.

 

 

 

바닥에 떨어진 고무줄 들고와서 머리 묶어달라고 머리를 막 만진다.

이제 이렇게든 저렇게든 대충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머리 묶으니까 귀여워. 여자애 같네 머리묶으니까.

우리 세아 어디 데리고 나가면 맨날 남자애 소리들었는데.

머리 좀 길고 나면 괜찮겠지? 아직까지는 옷입는거에 따라서 남자애 같기도 하고 여자애 같기도 하고 그렇다.

 

라벤더 있는데 세아랑 같이가서 세아한테 라벤더 쓰다듬어 주라고 했다.

그러니까 살살 쓰다듬는다.

그 손길이 너무 곱고 예쁘다. 생명을 소중히 대할 줄 아는 아이로 컸으면.

작은것도 하찮게 생각하지 않는 아이로 자랐으면.

 

밖에 나갔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다.

나도춥고 세아도 콧물 나오려고 해서 얼른 데리고 들어왔다.

도대체 날씨는 언제쯤 따뜻해 지려고...... 바람만 안불어도 참 좋겠는데.

 

 

엄마가방에서 로션 찾아서 꺼내서 로션 뚜껑열어달라고 저렇게 인상을 쓴다.

좋게 열어달라고 해도 열어주는데 짜증을 내고;;;;

 

`

 그럴줄 알았다. 로션 먹는거 아니야~

로션 찍어먹고 빨아먹고를 정말 좋아한다. 도대체 왜 좋아하냐고 맛도 이상할텐데.

제발 입에 가져가는것만 안했으면.....

 

 

붕붕카도 타고.

 

 

밖에 나가고 싶은지 신발을 방에까지 들고 들어와서 저렇게 신으려고 한다.

찍찍이 떼는것 까지는 하는데 혼자 신지는 못한다.

뭐든 해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서 낑낑대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오늘점심은 대충 불고기에 밥비벼서 엄마랑 나눠먹고. 미안 오늘은 엄마가 좀 힘들어ㅜㅜ

평소에도 뭐 되게 거창하고 맛있는걸 해주진 않았지만;;;

그래도 잘 먹어줘서 엄마는 정말 고마워.

 

밥먹고 나서 얼마 안있다가 낮잠자고. 오늘은 계속 밥먹고 조금있다가 자네.

잠이 많이 왔었는지 2시간 넘게잤다.

그래 어제 밤에 조금 늦게자고 아침에 일찍일어나고. 잠이오겠지.... 너도 사람인데..

 

 

자고 일어나서 같이 뒹굴뒹굴하고 누워서 책읽다가 거실로 나왔는데

저렇게 바구니에 들어가서 앉는다.

 

 

세아 돌잡이때 쓰던 청진기.

목에 걸고 다닌다.

우리세아 의사할꺼야? 의사 힘든데ㅜㅜ 피봐야돼ㅜㅜ

 

 

티비를 안틀어주겠따는 나의 굳은 의지도 몸이 안따라 주니까 안되는구나...

과자주고 티비 20분 정도 틀어줬다.

뽀뽀뽀 틀어주니까 노래나오니까 춤추고.

 

 

세아 배꼽어딨어? 하면 저렇게 배를 까고 배를 짚는다.

 

 

함박웃음. 엄마까지 기분좋아지게 하는 우리 세아 예쁜웃음.

 

 

오늘 아빠 5시도 안돼서 퇴근.

아 너무좋다 오빠가 이렇게 일찍 마치니까 ㅋㅋ

아빠랑 발박수 하면서 노는중.

엉덩이는 가려줄게요.

 

 

오빠가 찍은 사진들.

잘 놀다가 왜저렇게 짜증을 ㅋㅋㅋ

 

 

쓰레기 버리려고 모아놓은데 가서 쓰레기 가지고 노는중.

 

 

매일매일 찍는 사진찍은건데 사진들이 너무 예뻐서 여기도 올려야지.

너무 예쁘다 우리세아.

 

 저녁에 친오빠가 오기로 했는데 아홉시 반쯤 도착예정이라서 세아는 먼저 재우고.

세아 재우고 나니까 딱 맞게 도착했다.

그래서 오빠랑 돼지갈비 구워먹고.

맥주한병 먹었더니 약간 몽롱하네.

 

내일은 우리엄마도 오기로 했고.

처음엔 외할머니 낯가리더니 몇번보니까 나보다 더 좋아한다.

외할머니 오시면 외할머니한테 계속 안겨있고.

덕분에 나는 좀 쉬고.

이번주말에도 난 좀 쉴수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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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3. 4. 14. 14개월 440일

 

오늘은 일요일. 아빠는 쉬는날.

세아는 일요일인데도 아침 7시 조금 넘어서 일어나고.....

세아야 일요일은 우리 다같이 늦잠자는 날 하면 안될까~?

피곤해서 세아한테 면봉통 주고 나는 노는거 보면서 옆에 조금 더 누워있었다.

그리고 데리고 나와서 조금 놀다가 밥먹고.

 

얼마 안있어서 아빠도 일어나서 엄마랑 아빠랑 밥먹고 세아는 과자 조금 먹고.

과자 들고다니면서 먹다가 가루 바닥에 다 흘리고 ㅠㅠ

마음을 비우려고 했는데.... 잘안되네 ㅠㅠㅠ 밥먹다 말고 치우고 세아 발씻기고.

 

물 거의 다 차 있는 생수병인데

자기가 들어 볼거라고 저러고 있다.

들고 막 저렇게 다니고. 힘센 세아.

작년 여름 세아가 지금보다 더 아기였을 때 세아랑 나는 부산에서 할아버지댁에서 살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마트갔다가 장봐오신 물건을 바닥에 놔뒀는데

세아가 옆에서 끙끙거리길래 보니까 배밀이 해서 주방까지 가서

리필용 피죤 그걸 들고 있었다. 온 얼굴에 힘을주고.

그 사진이 있는데 찾기가 어렵네ㅜㅜ

우린 아직도 한번 씩 세아가 무거운거 들려고 할때마다 그 얘기 꺼낸다.

그떄 너의 표정을 잊을수가 없어 ㅋㅋㅋㅋㅋ

 

아빠 쓰레기 버리러 나갔을 떄 같이 나가서 바람좀 쐬고.

오늘 비온다더니 여기는 비 안왔다. 새벽에 조금? 날씨도 좋았고.

아빠 차에 시동 걸어놓으러 주차장 갔는데 세아 조수석에 앉아서 이것저것 다 만져보고.

오빠랑 같이 세아 놔두고 세아 빠빠이 하고 내렸는데 세아는 우리 신경도 안쓰고 놀았다.

엄마아빠 너 놔두고 안가는거 알았니?

 

올라와서 조금더 놀다가 한숨자고. 세아잘 때 목욕 하려고 물받아서 놀고있는데 세아가 깨버렸다ㅜㅜ

30분 잤니? 오빠가 다시 재워보려고 노력했지만 실패.

그래서 세아랑 같이 목욕이나 하려고 세아 욕조에 넣었는데

물이 뜨거웠는지 아니면 깊었는지 너무 심하게 울어보렸다.

그래서 같이 목욕도 못하고 나도 끝까지 못하고 ㅠㅠㅠ

 

내가 마무리 하는동안 오빠가 세아 로션바르고 기저귀채우고 옷입히고.

수고했어

 

 

노래 틀기.

저거 누르면 꺼지고 켜지고 하는데 내가 누르는거 보고 자기도 저렇게 누른다.

그런데 노래 나오는 중에 눌러서 맨날 꺼지고.

 

뭘 한번 걷어볼까.... 하는거 같아....

 

아기들 걷는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

기저귀 차고 뒤뚱뒤뚱

 

그래 너 예뻐.

 

오늘 점심은 국수.

아빠 닮아서 그런가? 국수 정말 좋아하는 세아.

한번 씩 해주는데 오늘은 뭔가 죽같이 맛없게 됐다. 사진은 괜찮아보이지만....

면 같이 넣고 끓인다고 오빠한테 혼나고ㅜㅜ

 

그래도 냠냠 맛있게 먹어주는 우리세아.

후루루룩 후루루룩 먹는다. 입에 물고 쪽 빨아들이고

그 재미로 먹는가보다.

 

배불러요~ 배 둥둥둥

세아야 핸드폰 안돼 이리줘~

핸드폰 만지는거 좋아하는 세아. 손가락으로 넘기고 카메라 켜서 보고 귀에대고 전화하는거 좋아한다.

아직 게임을 안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안줄거야.

그래도 처음엔 주라고 하면 안준다고 땡깡 부렸는데 요즘엔 주세요 하면 갖다 준다.

 

엄마가 너 흘리고 묻히고 어지르고 하는거는 넘어갈 수 있는데

핸드폰 티비 아이패드 만지고 하는거는 넘어갈 수가 없어.

나중에 더더더더 크고 나서 가지고 놀자.

 

 

책읽어주세요 하고 책 가지고 오는 세아.

우쭈쭈쭈 책은 백번이고 천번이고 만번이고 읽어줄 수 있어.

 

나도 초상권이있어요. 자꾸 찍지 마세요.

 

책 읽어 주고 나니까 자기가 책 펴서 뭐라고 뭐라고 한다.

읽는 것 처럼.

 

저 책 재목이 '아빠랑 있으면' 인데 아빠가 아기랑 놀아주는거 나온다.

 

책 보고 오빠가 세아한테 해주는 중.

느릿느릿 코알라.

 

 

이건 박쥐.

ㅋㅋㅋㅋ 표정봐... 처음엔 좀 저랬는데 조금있으니까 완전 좋아했다.

세아야 근데 그건 아빠랑만 하자... 엄마는 못해줘;;; 겁나;;

 

키가 큰 기린.

 

휘리릭 휙 둑수리

신났다 정세아. 세아가 신나니까 아빠도 신나고 엄마도 신나고.

 

또 뭐하달라고 하지? 하면서 찾는중.

 

기저귀 갈려고 눕혔는데 하페 장난감 가지고 있다가 얼굴에 부딪혀서 우는데

아빠가 무슨일이야? 하고 나오니까 나한테 안겨있다가 아빠한테 간다.

아빠가 좀 놀아줬다고 이제 엄마보다 아빤겨?

엄마한테 와 해도 안오고...;;;

그래 아빠랑 있어라~.

 

이히히히 좋아요~?

 

 선물받은 아기체육관에서 의자랑 분리해서 저것만 놔뒀다.

꾸준 히 잘 가지고 논다.

눌러보고 노래나오면 춤추고.

 

날씨도 괜찮고, 세아도 나가는거 좋아하고, 저녁에 먹을 반찬도 없어서 나가는중.

 

 

원래 잘 걷는데 오늘은 안걸으려고 하네. 그래서 엄마한테 안겼다가 아빠한테 안겼다가.

거의 아빠가 안고 갔다. 아빠 팔아픈데ㅜㅜ

 

마트가서 오리불고기랑 베이컨 사오고.

오리불고기 2근에 9000원. 저녁에 먹었는데 맛도 괜찮았다.

 

처음엔 조금 뾰루퉁.

 

이내 웃으면서 돌아다니고.

 

베이컨 광고모델 세아

나는 먹어본적 없지만 아빠가 참 맛있대요~

 

벌과의 만남. 놀이터 미끄럼틀에 말벌이 앉아있었다.

그런데 어디가 아픈지 비실비실.

세아가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고 않고 그냥 가만히 엎드려만 있더라.

 

옆에 초등학생이랑 아저씨랑 야구하는거 구경하는중.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다.

 

이제 집에가자.

가다가 옆길로 새서 벤치로 갔다.

벤치에 앉아서 놀고.

 

노래에 맞춰서 춤추는중.

밑에 동영상 있어요~

 

나갔다 와서 얼마안 있어서 낮잠 잔 세아.

한시간 반정도 잔거같다.

 

 

저번에 전집샀을 때 같이온 시디.

다 뺴고 있다. 입까지 내밀고 완전 집중해서.

 

저녁먹고 베란다 나가서 놀기.

가서 양말 하나 걷어오고.

8시 조금 넘어서 아빠는 자러 방에가고 세아도 거실에서 잘 준비하고 불끄고.

원래 다 같이 안방에서 자는데 재울때는 거실에서 재워서 방으로 들어간다.

불끈다고 바로 자는게 아니고 좀 놀다가 자기때문에

세아 잠자는곳 옆이 화장댄데 거기서 모든걸 다 내려서 뚜껑열고 맛보려고 해서..;;

 

오늘 아빠랑 같이 있어서 재밌었지?

근데 내일부터는 또 하루종일 엄마랑만 있어야 되네..ㅜㅜ

엄마가 재미있게 놀아줄게~ 노력할게. 너무 슬퍼 하지마

 

 

 

세아 노래에 맞춰 춤추는 동영상.

노래는 호키포키

엄마 목소리 지우고 싶다;;; 

 

Posted by nnji000001

2013. 4. 11. 437일

 

오늘도 7시에 일어나는 우리세아는 새나라의 어린이. 바른생활 어린이.

아빠 밥 챙겨 줘야 되는데 안아 달라고 진상피우고.

진상녀 정세아.

 

 

아빠한테 빠빠이하고 세아도 밥먹고 씻겨놨더니 내 지갑가지고 컴퓨터 방으로 간다.

거기서 뭐 몰래 뒤지고 있니? 엄마 지갑에 돈 하나도 없어.

네가 만질까봐 돈이랑 영수증이랑 다 빼놨지~

텅텅비었어. 

 

걸레대 내려달라더니 저렇게 밀고다닌다.

청소 잘한다 내시끼~

자기 키 두배정도 되는거 저렇게 밀고다닌다.

안다치게 조심해~

 

 

장난감 마이크 뚜껑빼서 우~하고 소리낸다.

울림 소리나는거 한번 가르쳐 줬더니 마이크 가지고 놀때마다 한다.

그런데 혼자 뚜껑 못닫아서 나보고 닫아달라고 하고.

 

 

엄마 아 ~

 

 

문화센터 가기전에 간식 든든히 먹여야지.

문화센터 갔다가 오는 택시안에서 항상 잠들어서 두세시간 내리잔다.

점심 건너뛰어서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이니깐. 가기전에 간식 많이먹으니까 괜찮겠지?

 

 

옷장에서 내 스카프 꺼내 왔길래 머리에 씌워줬다.

씌워주고 예쁘다~하니까 저렇게 좋아한다.

베시시 웃고

 

 

조끼 단추 풀어줬더니 저렇게 벗기 성공!

 

 

문화센터 갈 시간 돼서 옷입혔더니 가방챙기는 동안 신발 가지고 들어왔다.

그래 신발신고 가자~

 

 

역시나 곯아떨어졌다.

몇일동안 방콕한게 미안해서 오늘은 30분정도 일찍가서

마트에서 돌아다니게 해주고수업들어갔다.

수업들어갔는데 선생님이 세아 볼이 더 통통해졌네요~ 잘 먹나봐요~ 하시더라.

네네 우리 세아 잘 먹어요

한달정도 수업들었는데 그중에서 오늘 제일 잘들었다.

수업시작하기 전에 춤추는거 있는데 지금까지 일어나서 한적 한번도 없는데 오늘은 일어나서 춤도추고

안찡찡대고 정말 잘했다. 적응이 다된건가.

우쭈쭈쭈 내시끼 잘했다잘했다잘했다~

 

 

3시30분쯤 일어나 주시는 우리 세아느님.

배고플거 같아서 밥푸고 밥주걱 줬는데 저렇게 밥풀 떼먹고 있다.

 

 

밥줄까 하다가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단호박 범벅? 같은거 해줬다.

단호박 쩌놓은걸로 전구우려고 했는데 전이 안뒤집어지더라 물컹물컹해서

그래서 그냥 한군데 모아서 단호박 범벅 만들어줬다.

근데 그냥 쪄서 주는것보다 훨씬 잘 먹었다.

진짜 잘먹었는데 사진 표정이 안좋은거 뿐이다.

다 먹고 오렌지도 하나 먹고.

 

 

오늘은 청소 쉬자 세아야~

내일 손님 오신다니까 내일 대청소 하자~!!

 

 

6시쯤 튀밥 가지고 놀면서 먹으라고 줬다.

 

 

넘어져서 엉덩방아 찧고

 

 

엄마 아~

 

 

튀밥 더달라고 하길래 이제 없어~ 하고 안주고 물병 쥐어줬더니

물마시는  척하고 뚜껑 열고닫고 하면서 한참을 가지고 놀았다.

비싼 장난감보다 생활용품 하나를 더 잘가지고 노는 애기들.

 

 

아빠가 너무 늦으시네. 세아먼저 밥먹자~

할머니께서 해주신 불고기랑 밥이랑 김이랑 잘 먹었다.

그런데 먹다가 불고기 막 손으로 비비고. 흠........... 그래 니 맘대로 해....

이제 그만한다고 해서 손씻기고 로션발라놨는데

식탁위에 있는불고기 보고 또 아~ 해서 불고기 더 먹이고

아빠 오셨는데 아빠가 떡 가져오셔서 떡도 먹고. 돼지세아. 아빠닮았구나?!!

 

 

로션 저렇게 발라놓고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 가지러 가는데 울어서 저렇게 찍혔다.

우는 모습도 너무 귀엽다. 내 팔이 좀 힘들어서 문제긴 하지만....

 

설거지 해놓고 목욕 시키고 세아야 자자 불끄고 책 읽어줬는데

뒤척뒤척하다가 금방 잠들었다.

 

엄마는 우리세아 책 사놓고 자야겠다.

우리세아 책 많이많이 읽어줄게.

학원 같은거 가지말고 사교육 하지말고 엄마랑 집에서 책읽으면서 놀면서 크자.

나중에 니가 하고 싶은거는 학원도 보내주고 할건데 조기교육은 안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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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3. 4. 10. 436일

 

오늘도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춥다.

아침에 오빠 출근할때 세아데리고 실내 놀이터 같은데라도 다녀온다니까

오늘 미사일 발사 될 수도 있다고 집에 가만히 있으라고.....

혹시나 미사일 발사되면 지하로 도망가라고.... 네네 그러하겠습니다.

세아야 우리 이렇게 위험한 시대를 살았어.

결국 미사일은 발사 안했구나.

어쨌든 오늘도 방콕.

 

아직까지 몸이 안좋은 오빠는 늦게 출근. 집에서 아침먹고 출근했다.

반찬이 없어서 참치전 해준김에 세아도 조금 먹여봤다.

참치 처음먹여본다. 수은이니 뭐니 해서 안먹였는데 이제 조금은 먹여도 될거같아서 먹였는데

세아는 알레르기는 없는데 잘 안먹는다.

참치가 맛이없는거니 전이 맛이없는거니?ㅠㅠ

 

역시나 밥먹고 나서 밖에나가자고 문앞에 간다.

맨발로.......

너무 추워서 손잡고 나가지는 못하고 아기띠에 해서 데리고 나갔다가

세아야 추워 들어가자 하면서 얼른 들어왔다.

 

 

오전 사진은 저게단가.

이건 자고 일어나서 인데.....

낮잠자고 일어나서 놀다가 세아한테 "세아야 우리 점심먹고 청소하자~"했더니

청소기 있는방 들어가서 청소기 만진다.

우쭈쭈쭈 똑똑한것. 그런데 엄마가 점심먹고 라고했잖아;;;

니가 봐도 집이더럽니? 빨리청소할까? 그래 청소할게...

 

거실장에서 3D안경을 꺼내서 저렇게 목에건다.

엄마가 안경을 쓰고 저번에 오빠랑 내가 저걸 쓰는걸 봐서 자기도 막 쓰려고 하는데

잘 써지지는 않고 목에 걸고 다닌다 저렇게

멋쟁이 아가씨가 돼버렸어 ㅋㅋㅋ

그런데 저거 건전지 부분이 너무 쉽게빠지더라.

수은전지던데. 삼키면 큰일나니까 책장위로 치웠다.

 

퍼즐매트 빼달래서 빼주니까 자기도 퍼즐 맞춰보겠다고 저렇게 끼워넣고 있는데 잘안된다.

결국엔 내팽겨치고.

 

방에서 상 만지길래 상 넘어올까봐 위험하다고 손가락 하나 세워서 안돼안돼 하니까

자기도 손가락 세워서 따라한다. 귀여워

 

오늘간식은 세아 외할머니께서 가져다주신 쑥절편.

떡 다 굽기도 전에 달라고 달라고 떼쓰곡.

잘 먹는다. 떡순이.

아 세아뒤에 너무 더럽다. 치워야되는데.... 애들키우는 집은 다 저래요.....는 핑계에요.

 

밖에 못나가서 베개로 계단 만들어줬는데 푹신푹신해서 잘 안된다.

그냥 저기 누워서 논다.

근데 저기 누웠다가 잘 못일어난다. 안일어나져서 짜증내고

 

세아가 좋아하는 곰인형.

오빠가 베스킨에서 아이스크림케익사고 2000원인가 더 주고 받아온 인형

저 인형 정말 좋아한다. 뽀뽀하고 물고빨고

그래서 인형 코에서 세아 침냄새가 좀 심하게 난다.

다른인형도 사주고 싶은데 마트에서 인형 보여주면 저 인형처럼 반응 보이는게 없더라.

 

오늘저녁반찬은 가자미. 오빠가 7시 넘어서 퇴근할거 같다고 해서 6시반쯤 세아먼저 밥줬다.

저 가자미의 잔해들.... 세아가 한마리 다 먹음.

나 절대 도와주지 않았다.

가자미 살발라 주니까 저렇게 마신다. 숟가락도 있는데.....

 

된장녀 세아.

아빠오고 나서 세아 다시 앉혀서 된장국이랑 밥조금 더 줬다. 아까 가자미만 많이먹고 밥을 별로 안먹어서.

된장국 진짜 좋아한다.

숟가락으로 열심히 퍼먹고 마지막에 마시기까지!!

숟가락으로 한입 퍼먹고 캬~ 소리도 낸다.

근데 된장국은 먹고 나면 옷을 다 갈아입혀야된다. 온 옷에 된장 다 흘리고......

그래도 맛있게 먹으니까 괜찮아.

 

저녁먹고 나 설거지할때 오빠가 저렇게 눕혀놓고.

길어보이게 나왔다고 좋아했다.

 

아빠 사원증 목에 걸로 좋아하면서 나한테 오는 중.

저번에 모자쓰고 좋다고 나한테 오는 사진있는데 비슷하게 나왔네.

저렇게 작은거 하나라도 혼자하면 되게 좋아한다. 함박웃음.

덩달아 나도 신나고 박수 쳐주고 우쭈쭈쭈 잘한다~

 

이건 가방맨거 같이 나왔어.

 

자기배 둥둥둥 하는중.

 

 

오늘은 9시쯤 세아야 자자하고 불껐다.

자는척하고 눈감고 있으니까 꼭안아주면서 뽀뽀해준다.

아구구 이쁜짓만 골라서 하는구나 넌~.

그런데 잘것처럼 하더니 안자고 안자고

결국엔 또 내가 먼저 잠들었다.

깨서 보니까 11시. 언제잠들었지?

 

우리세아 밖에 나가는거 좋아하는데 엄마가 맨날 방콕만 해서 미안해.

근데 어제오늘은 정말 추웠어ㅠㅠ

내일은 우리 문화센터 가는날이니까 가서 재밌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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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3. 4. 9. 435일

 

큰일났다.

스릉흐는 서방님께서 내 블로그를 페이스북에 공개해버렸다.

나는 그냥 혼자 소소하게 일기쓰고 그냥 그러고 싶었는데

내가 아는사람들이 내가 쓴 글을 본다고 생각하니까 뭔가 부담스러워.....

그렇다고 보지말라는 얘기는 아니에요 하지만,.. 그렇다구요.....

 

요몇일 새벽출근 하시던 서방님은 결국 몸살이 나서 집에서 요양.

오늘 날씨는 바람쌩쌩. 그래서 우리 모두다 집에서 방콕했다.

 

오늘도 7시 조금 넘어서 일어나 주는 세아. 세아야 어제 엄마 1시넘어서까지 블로그하고

2시까지 잠 설쳐서 피곤한데..... 내맘 알리없는 우리세아.

 

11시쯤 밖에 나가자고 옷을 끄집어 내린다.

요즘 자꾸 밖에 나가자고..... 원래 밥먹고 나서도 바로 밖에 나가자고 하는데

오늘은 아빠가 있어서 그런지 나가자고 안하더니

결국엔 저렇게 나가자고 했다.

밖에 나가고 싶으면 아기띠 가져오고, 현관으로 가고, 신발 가져오고, 양말 신겨 달라그러고,

내옷 가져와서 입으라고 하고, 가방가져와서 매라고 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의사표현을 한다.

근데 세아야 오늘은 바람 너무 많이불어서 안돼. 너 겨울옷도 다 빨아서 넣어놨잖아....

 

 

아기띠 해서 안아주니까 밖에나가자고 떼쓰더니 잠들었다.

언제쯤 잠투정 없이 잠들까..... 자는모습이 예쁘다고 오빠가 찍어놓은 사진.

 

자고 일어나서 먹은 간식은 치즈.

치즈 정말 잘먹는다. 나는 슬라이스 치즈 별로 안좋아하는데

세아는 정말 좋아한다.

자고 일어나서 볼이 발그레 하다. 귀여워

 

세아야 아빠 아야해서 자야돼. 아빠 괴롭히지마.

 

바람개비 후 불고 있다. 내가 후 불면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걸 보고

자기도 따라서 후부는데 바람개비가 너의 약한 입김에 돌아갈리 없잖아.

몇번하다가 나한테 불어달라고 하는데 자꾸 불어주다보면 머리가 띵~

 

 

모델포즈?

 

또 건조대에 있는빨래 끄집어 내린다.

내가 빨래터는거 보고 따라한다고 빨래 끄집어 내려서 털털 털고

옷 들고 막 돌아다니다가 아무데나 내팽겨쳐놓는다.

 

아빠 안아주세요 하고 매달려 있는사진.

까치발드는게 너무 귀엽다.

세아야 아빠 힘들어 이리와~

 

 

 

오후 간신은 단호박찜.

사진은 잘 먹는거 같지만 사실 잘 안먹었다.

몇개먹더니 말고.

우유 조금 먹고.

예전엔 우유 주기만 해도 도리도리하고 입도안대더니

요즘은 좀 먹는다.

보통 우유 하루에 500~600ml는 먹어야 된다는데 세아는 작은거 한팩만 먹어도 많이먹은거다.

 

물티슈 뽑더니 청소한다.

 

아빠 필리핀 라면 다 부수고.

 

 

붕붕카 거꾸로 타기.

 

아빠 옆에서 잠들었다.

잠든게 아니고 내가 아기띠로 재워서 눕혔다.

세아 잘 때 나는 어제 먹다 남은 치킨 먹고 ㅋㅋㅋㅋ

 

치킨먹고 씻고 나도 옆에 좀 누우려는데 갑자기 인터폰 울려서 받으니까 후드점검하러 왔다고....

그래서 문열어 주니까 기름때 낀거 아니면 안해도 된다고 문앞에서 그냥가버림.

그럼 왜 오셨나요. 전화라도 하고 오시던가요.

우리딸 잠에서 깼잖아요. 한시간밖에 못잤어요.라고 따지고 싶었지만

나 그런거 못해......

잠에서 깨서 기분 별로 안좋은 상태로 아빠한테 안겨서 아빠 토닥토닥 아빠는 세아 쓰담쓰담.

 

오늘 밖에 못나갔으니까 만화 좀 보여줄게 하고 틀어주고 이불 덮어줬는데

저렇게 앉아있는거 너무 웃기다.

다 큰애 같잖아.

 

아빠 컴퓨터 하는데 옆에 의자에 올라갈거라고 까치발 들고있다.

하지만 넌 못올라가.

 

저녁 준비할땐가? 치울땐가?

식탁위에 반찬통 뚜껑 만지려고 손뻗는다.

세아야 너 그러다가 손에 김치국물 묻는다~ 매워~

 

저녁먹고 오렌지~

너 먹는게 사진의 반인거 같다.

큰거 막 집어서 우적우적 먹더니 잘 안먹어 지니까 뱉어서 내 입에 넣어준다.

엄마는 엄마가 알아서 먹을게 너가 안 챙겨줘도 괜찮아;;;;;

오후에 붕붕카에 부딪혀서 상처 났다 ㅜ

 상처나면 볼때마다 마음아파 ㅜㅜ

 

아빠 잠자는거 준비할때 빼꼼 문열어보고.

 

8시쯤 세아야 자자하고 불끄고

나는 누워서 자는척 헀는데 정말로 잠들어버렸다.

오빠가 깨워서 일어나니까 9시 반.

세아는 언제 잠들었지?

 

 

 

 

 

 

 

 

Posted by nnji000001

2013. 4. 8. 14개월 434일


오늘은 월요일. 아빠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근하고

엄마는 누워서 좀 쉬고있는데 세아는 7시 30분도 안돼서 일어났다.

세아야 우리 8시까지는 좀 자주는 걸로 하자. 으응~?


오늘아침에 이상하게 속도별로 안좋고 멍하고 무기력하고.

출근도안하는 내가 월요병인가.



엄마 파우치에서 립스틱 꺼내서 놀기.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입술에 바르는걸 모른다.

저걸 돌리면 나오는걸 모른다. 다행이다.

지금은 그냥 뚜껑을 열고 닫는 정도.

나중되면 얼굴에 바르고 벽에 낙서하고 바닥에 낙서하고 난리가......

저리 멀리멀리 치워야 겠다.



뚜껑열고 좋다고 활짝웃기.

할머니 같애 세아야~



이제 뚜껑열었다가 끼워맞추기 하고 있다.

집중해서 입 튀어나왔어.



낮잠 한숨 푹 자고 점심먹고 우체국갔다가

놀이터에서 노는중.

놀에터에서 제일 좋아하는건 계단.

계단 정말 좋아한다.

요즘은 방지턱도 좋아한다.

내려오면서 헤헤 하고 웃는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

우리는 그냥 넘어가면 되는건데 너에겐 그 내리막이 크게 느껴지겠지?



저녁밥 냠냠

오늘은 들깨무나물에 김에 오빠가 사온 수육조금.

오빠가 반찬 부실하다고 뭐라고 했다.

한두가지만 해주면 된다고요!!



아빠가 안티.

너의 이런모습을 카메라에 담다니.

아니다 이런모습을 올리는 엄마가 안티인가.

저녁에 오빠 동기들 왔는데 처음엔 낯설어 하더니

나중엔 저렇게 웃으면서 잘 놀더라.

얘기하는데 자기가 참견하고 소리지르고.


엄마는 내일 또 너랑 신나게 놀기위해

이제그만 자야겠다.

벌써 한시가 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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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3. 4. 7. 14개월 433일


집에 도착.

부산갔다오면 항상 정리할게많다.

어머님께서 과일이며 야채며 반찬이며 국이며 항상 많이 싸주신다.

세아 데리고 해먹고 챙겨먹고 하기 힘들다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먹고있다.



정리하는 동안 틀어준 뽀로로.

티비나 핸드폰에 노출 덜 시키려고 하는편인데

나 바쁘고 정신없을때는 어쩔수 없이 틀어준다.

부엌에 뜨겁고 날카로운거에 다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보면서 춤추고 할때는 정말 귀엽다.



엄마 맘키즈 쿠폰가지고 아빠방에서 뒹굴.

뭐 살게있나 보는거니?



안아달라고 소리지르는 중.



너 거기는 또 왜 들어가는 거야?

위험해 !!



엄마 베란다 문열어 주세요 하고 있다.

베란다 나가서 돌아다니고 건조대에 걸린 빨래 끄집어 내리는거 좋아한다.



장난감 위에 올라가서 앉아있다.

좋다고 박수치고.

저번에는 김치통 위에 올라가 앉더니....ㅋㅋㅋㅋ



오빠 현대카드 포인트로 산 하페 블럭.

원래 저기 모양있는데다가 맞춰서 끼워넣어야 되는데

세아는 저기다가 아무거나 끼워넣는다.

그래 뭐 어떻게든 넣기만 하면 되는거지 뭐.....ㅋㅋ



세아 외할아버지 그러니까 우리아빠가 사주신 붕붕카

잘타고 잘 누르고 잘 가지고 논다.

요즘엔 혼자 올라갔다가 혼자 내려오고 한다.

오빠가 혼자 밀고 다니라고 발판 빼줬는데 아직 그렇게 까지는 못하네.

엄마가 밀어줄게~



자기자리에 혼자 잘 앉아먹다가 땡깡부려서 내 앞에 앉혀서 먹였다.

기분좋은지 활짝 웃네.

할머니께서 해주신 불고기 냠냠 밥두그릇 먹었다.


밥먹고 나서 할아버지 할머니랑 영상통화.

오빠가 옛날에 쓰던 아이폰인데 해지했는데 와이파이되면 영상통화가 돼서

안 팔고 가지고 있다. 아버님께서 아이폰을 쓰셔서.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세아가 영상통화 정말 좋아한다.



안녕하세요 인사



안아달라고 팔뻗고



이건 뽀뽀~



이제 바바이~



아쉬운 표정이로 바바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바바이 하자고 하시면 빠빠이 안한다고

아아아아앙~ 하고 앙탈부린다.

자기하기 싫은건 확실하게 표현한다.



밥 많이 먹어서 배 볼록 내밀고 돌아다니기.

오.....오빠미안.....

물먹는거 찍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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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3. 4. 6.~2013. 4. 7. 14개월 432일~433일



어김없이 아침일찍 7시반도 안돼서 일어난 세아.

전화기 가지고 놀고있다.

요즘 여보세요 놀이에 한창 빠져있다.

전화기 들고다니면서 진짜 전화하는 것처럼 귀에대고 말하고.



할머니방에서 수지침 꺼내와서 놀기.

처음에 저거 수지침인지 모르고 있었는데 어머님께서 수지침이라고 하셔서 얼른 뺏았다.

얘가 넌 겁도 없구나. 그거 나와서 찔리면 아파.


엄마뽀뽀 해달라니까 할머니 뽀뽀해준다.

흥!!


할머니 화장대는 언제나 세아 놀이터.

항상 안방에 들어가서 화장대 다 어지럽히고. 

안방에 들어갈 기회만 호시탐탐 노린다.

하긴 화장대 위에 니가 만질게 많긴 많지.



밥먹을 준비하는 사진인가?


엄마아빠 백화점 갔을때 할아버지할머니 따라 농산물 시장가서

사온 대저토마토.

토마토 주세요 하고 있다.


거기 사이에 다리는 왜 넣은거야?


할아버지 할머니 절에가셨는는데 자기도 따라나갈거라고 저렇게 문앞에 바짝 붙어있다.

안돼 세아야 넌 엄마아빠랑 조금만 더 놀다가 자자.

4시쯤 아기띠에 해서 안겨서 잠들었다가 5시 반쯤 일어났다.

덕분에 오빠랑 나도 낮잠 푹 잤다.


이건뭐하는거지? 춤추는 사진인가? 순간포착.


토마토 냠냠.

그런데 토마토 먹고 얼굴에 묻는곳에 두드더리가 올라오더라.

토마토 못먹겠다 세아야.

한달 뒤에 다시 먹어보자.


일요일 아침 먹는 세아.

이날도 역시나 일찍 일어났다.


아빠 회사 상사분 딸 돌잔치 간다고 예쁘게 차려입고

할머니앞에 앉아있다.


이건 금요일인가 토요일 사진인데 왜 여기있지.

넘어지려고 할때 순간포착 ㅋㅋㅋㅋㅋ


이것도 금요일인가 토요일사진.

화장대 엉망으로 만들기.

혹시나 뭐 빨아먹거나 위험한거 만질까봐 할아버지께서 지키고 계신다.





돌잔치에서 도도하게 앉아있다가

아빠품에 안겨서 곯아떨어졌다. 

그래 너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피곤했지.

그대로 구미도착할때까지 계속잤다.

근데 카시트에 앉히려니까 자꾸 깨서 나한테 안겨서 구미까지 갔다.

나는 세아 안은채로 잠들고.

세아야 다음에는 카시트 타고 다니자

위험하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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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3. 4. 5. 14개월 431일


문화센터에서 만난 아기엄마들과 바자회갔다가 공원으로 소풍가기로했다.

아침부터 도시락싼다고 집 엉망으로 만들고

겨우겨우 도시락 싸서 세아안고 출발.


우리의 새 카메라는 어제 도착했지만 내가 카메라 사용이 익숙치 않아서 들고가지 않았다.

 이러면 카메라를 산게 소용이 없는건가.....



바자회 갔다가 동락공원.

바자회 간 사진은 없네. 

사람은 많았는데 애데리고 낑겨서 살만한 물건은 없었다.

그리고 햇빛도 내리쬐고 세아도 무겁고 가방도 무겁고

그냥 한바퀴 슝 돌고 공원으로 왔다.

세아 정말정말 오랜만에 여자아이처럼 옷 입혔다.

일명 봄세아 ㅋㅋㅋㅋㅋ 

보면볼수록 농부나 아줌마 같다.



가방에서 도시락 꺼내자마자 가져가서는 밥달라고.

그런데 정작 주니까 많이 먹지는 않았다.

별로 맛이 없었나. 아니면 너무 컸나.



처음에 한입먹고 만족스렁워 하는 표정.

그런데 처음 몇번만 잘 받아먹고 나중되니까 안먹고 돌아다니기 바빴다.




애기셋이 쪼르르 밥먹는다고 앉아있는 사진.

셋이 이렇게 앉아있으니까 너무 귀엽다.



혼자 어딜 갔다오는거니.

아직 바깥에 나오면 걷는게 조심스럽다.

저기 수돗가 올라가서 혼자 못내려 오고.




개나리 활짝.

벚꽃도 활짝 예뻤다.

세아도 예쁘다는걸 느꼈을까. 

꽃을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엄만 항상 니 생각이 궁금해 세아야.




어딘가를 향해 소리지르고




어딘가를 향해 인사.

요즘 놀이터에서나 길에서나 친구 언니오빠들 만나면 인사하기 바쁘다.

그런데 정작 아무도 안받아 준다.ㅠㅠㅠㅠㅠ

그래도 꾸준히 인사하는 세아. 이쁜것



바나나주세요~ 바나나뜯어버렸다.



엄마들은 점심으로 치킨.

다먹고 버릴려고 싸놨는데 세아가 들고갔다.

치킨배달세아

저때 다른 애들은 잠오고 찡찡대고 했는데 세아만 쌩쌩

세아체력이 나보다 좋은거 같다. 엄마도 체력좀 기를게~



동락공원에서 저렇게 안장달린 자전거도 빌려준다.

세아표정이 별로 좋지않다. 

그런데 출발하니까 좀 괜찮았다가

나중되니까 완전 울고불고.

그래서 결국 한손으로 안고 한손으로 자전고 끌고 다녔다.

너가 엄마고생좀 시켰어~!!



저렇게 두시간반? 세시간 정도 놀다가 집에가는 차안에서 곯아떨어졌다.

5시까지 푹자고

덕분에 엄마 집좀 정리하고 부산가는 짐종 챙기고 했지.

그런데 부산가는 차안에서 안자서 멀미하는 엄마는 애좀 먹었단다ㅜㅜ

부산 도착하니까 역시나 할아버지한테 먼저 안기고 할머니한테도 안기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정말정말 좋아하는 세아.

이쁜짓도 많이하고 그래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세아 더 이뻐하시는거야~

계속계속 이쁜짓 많이해~


엄마도 하루종일 피곤했다 ㅜ

아침부터 짐챙기고 도시락싸고 너랑 돌아다니고 

집에와서는 집치우고 부산오는 차안에서는 자지도 못하고 2시간30분내내 떠들었다.


오늘 소풍재밌었니? 엄마는 세아랑 함께하면 다 재밌어.

조금 피곤하긴했지만.

다음 소풍은 아빠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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