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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15 14개월) 아빠랑 세아랑
  2. 2013.04.11 14개월) 목요일은 문화센터 가는날

2013. 4. 14. 14개월 440일

 

오늘은 일요일. 아빠는 쉬는날.

세아는 일요일인데도 아침 7시 조금 넘어서 일어나고.....

세아야 일요일은 우리 다같이 늦잠자는 날 하면 안될까~?

피곤해서 세아한테 면봉통 주고 나는 노는거 보면서 옆에 조금 더 누워있었다.

그리고 데리고 나와서 조금 놀다가 밥먹고.

 

얼마 안있어서 아빠도 일어나서 엄마랑 아빠랑 밥먹고 세아는 과자 조금 먹고.

과자 들고다니면서 먹다가 가루 바닥에 다 흘리고 ㅠㅠ

마음을 비우려고 했는데.... 잘안되네 ㅠㅠㅠ 밥먹다 말고 치우고 세아 발씻기고.

 

물 거의 다 차 있는 생수병인데

자기가 들어 볼거라고 저러고 있다.

들고 막 저렇게 다니고. 힘센 세아.

작년 여름 세아가 지금보다 더 아기였을 때 세아랑 나는 부산에서 할아버지댁에서 살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마트갔다가 장봐오신 물건을 바닥에 놔뒀는데

세아가 옆에서 끙끙거리길래 보니까 배밀이 해서 주방까지 가서

리필용 피죤 그걸 들고 있었다. 온 얼굴에 힘을주고.

그 사진이 있는데 찾기가 어렵네ㅜㅜ

우린 아직도 한번 씩 세아가 무거운거 들려고 할때마다 그 얘기 꺼낸다.

그떄 너의 표정을 잊을수가 없어 ㅋㅋㅋㅋㅋ

 

아빠 쓰레기 버리러 나갔을 떄 같이 나가서 바람좀 쐬고.

오늘 비온다더니 여기는 비 안왔다. 새벽에 조금? 날씨도 좋았고.

아빠 차에 시동 걸어놓으러 주차장 갔는데 세아 조수석에 앉아서 이것저것 다 만져보고.

오빠랑 같이 세아 놔두고 세아 빠빠이 하고 내렸는데 세아는 우리 신경도 안쓰고 놀았다.

엄마아빠 너 놔두고 안가는거 알았니?

 

올라와서 조금더 놀다가 한숨자고. 세아잘 때 목욕 하려고 물받아서 놀고있는데 세아가 깨버렸다ㅜㅜ

30분 잤니? 오빠가 다시 재워보려고 노력했지만 실패.

그래서 세아랑 같이 목욕이나 하려고 세아 욕조에 넣었는데

물이 뜨거웠는지 아니면 깊었는지 너무 심하게 울어보렸다.

그래서 같이 목욕도 못하고 나도 끝까지 못하고 ㅠㅠㅠ

 

내가 마무리 하는동안 오빠가 세아 로션바르고 기저귀채우고 옷입히고.

수고했어

 

 

노래 틀기.

저거 누르면 꺼지고 켜지고 하는데 내가 누르는거 보고 자기도 저렇게 누른다.

그런데 노래 나오는 중에 눌러서 맨날 꺼지고.

 

뭘 한번 걷어볼까.... 하는거 같아....

 

아기들 걷는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

기저귀 차고 뒤뚱뒤뚱

 

그래 너 예뻐.

 

오늘 점심은 국수.

아빠 닮아서 그런가? 국수 정말 좋아하는 세아.

한번 씩 해주는데 오늘은 뭔가 죽같이 맛없게 됐다. 사진은 괜찮아보이지만....

면 같이 넣고 끓인다고 오빠한테 혼나고ㅜㅜ

 

그래도 냠냠 맛있게 먹어주는 우리세아.

후루루룩 후루루룩 먹는다. 입에 물고 쪽 빨아들이고

그 재미로 먹는가보다.

 

배불러요~ 배 둥둥둥

세아야 핸드폰 안돼 이리줘~

핸드폰 만지는거 좋아하는 세아. 손가락으로 넘기고 카메라 켜서 보고 귀에대고 전화하는거 좋아한다.

아직 게임을 안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안줄거야.

그래도 처음엔 주라고 하면 안준다고 땡깡 부렸는데 요즘엔 주세요 하면 갖다 준다.

 

엄마가 너 흘리고 묻히고 어지르고 하는거는 넘어갈 수 있는데

핸드폰 티비 아이패드 만지고 하는거는 넘어갈 수가 없어.

나중에 더더더더 크고 나서 가지고 놀자.

 

 

책읽어주세요 하고 책 가지고 오는 세아.

우쭈쭈쭈 책은 백번이고 천번이고 만번이고 읽어줄 수 있어.

 

나도 초상권이있어요. 자꾸 찍지 마세요.

 

책 읽어 주고 나니까 자기가 책 펴서 뭐라고 뭐라고 한다.

읽는 것 처럼.

 

저 책 재목이 '아빠랑 있으면' 인데 아빠가 아기랑 놀아주는거 나온다.

 

책 보고 오빠가 세아한테 해주는 중.

느릿느릿 코알라.

 

 

이건 박쥐.

ㅋㅋㅋㅋ 표정봐... 처음엔 좀 저랬는데 조금있으니까 완전 좋아했다.

세아야 근데 그건 아빠랑만 하자... 엄마는 못해줘;;; 겁나;;

 

키가 큰 기린.

 

휘리릭 휙 둑수리

신났다 정세아. 세아가 신나니까 아빠도 신나고 엄마도 신나고.

 

또 뭐하달라고 하지? 하면서 찾는중.

 

기저귀 갈려고 눕혔는데 하페 장난감 가지고 있다가 얼굴에 부딪혀서 우는데

아빠가 무슨일이야? 하고 나오니까 나한테 안겨있다가 아빠한테 간다.

아빠가 좀 놀아줬다고 이제 엄마보다 아빤겨?

엄마한테 와 해도 안오고...;;;

그래 아빠랑 있어라~.

 

이히히히 좋아요~?

 

 선물받은 아기체육관에서 의자랑 분리해서 저것만 놔뒀다.

꾸준 히 잘 가지고 논다.

눌러보고 노래나오면 춤추고.

 

날씨도 괜찮고, 세아도 나가는거 좋아하고, 저녁에 먹을 반찬도 없어서 나가는중.

 

 

원래 잘 걷는데 오늘은 안걸으려고 하네. 그래서 엄마한테 안겼다가 아빠한테 안겼다가.

거의 아빠가 안고 갔다. 아빠 팔아픈데ㅜㅜ

 

마트가서 오리불고기랑 베이컨 사오고.

오리불고기 2근에 9000원. 저녁에 먹었는데 맛도 괜찮았다.

 

처음엔 조금 뾰루퉁.

 

이내 웃으면서 돌아다니고.

 

베이컨 광고모델 세아

나는 먹어본적 없지만 아빠가 참 맛있대요~

 

벌과의 만남. 놀이터 미끄럼틀에 말벌이 앉아있었다.

그런데 어디가 아픈지 비실비실.

세아가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고 않고 그냥 가만히 엎드려만 있더라.

 

옆에 초등학생이랑 아저씨랑 야구하는거 구경하는중.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다.

 

이제 집에가자.

가다가 옆길로 새서 벤치로 갔다.

벤치에 앉아서 놀고.

 

노래에 맞춰서 춤추는중.

밑에 동영상 있어요~

 

나갔다 와서 얼마안 있어서 낮잠 잔 세아.

한시간 반정도 잔거같다.

 

 

저번에 전집샀을 때 같이온 시디.

다 뺴고 있다. 입까지 내밀고 완전 집중해서.

 

저녁먹고 베란다 나가서 놀기.

가서 양말 하나 걷어오고.

8시 조금 넘어서 아빠는 자러 방에가고 세아도 거실에서 잘 준비하고 불끄고.

원래 다 같이 안방에서 자는데 재울때는 거실에서 재워서 방으로 들어간다.

불끈다고 바로 자는게 아니고 좀 놀다가 자기때문에

세아 잠자는곳 옆이 화장댄데 거기서 모든걸 다 내려서 뚜껑열고 맛보려고 해서..;;

 

오늘 아빠랑 같이 있어서 재밌었지?

근데 내일부터는 또 하루종일 엄마랑만 있어야 되네..ㅜㅜ

엄마가 재미있게 놀아줄게~ 노력할게. 너무 슬퍼 하지마

 

 

 

세아 노래에 맞춰 춤추는 동영상.

노래는 호키포키

엄마 목소리 지우고 싶다;;; 

 

Posted by nnji000001

2013. 4. 11. 437일

 

오늘도 7시에 일어나는 우리세아는 새나라의 어린이. 바른생활 어린이.

아빠 밥 챙겨 줘야 되는데 안아 달라고 진상피우고.

진상녀 정세아.

 

 

아빠한테 빠빠이하고 세아도 밥먹고 씻겨놨더니 내 지갑가지고 컴퓨터 방으로 간다.

거기서 뭐 몰래 뒤지고 있니? 엄마 지갑에 돈 하나도 없어.

네가 만질까봐 돈이랑 영수증이랑 다 빼놨지~

텅텅비었어. 

 

걸레대 내려달라더니 저렇게 밀고다닌다.

청소 잘한다 내시끼~

자기 키 두배정도 되는거 저렇게 밀고다닌다.

안다치게 조심해~

 

 

장난감 마이크 뚜껑빼서 우~하고 소리낸다.

울림 소리나는거 한번 가르쳐 줬더니 마이크 가지고 놀때마다 한다.

그런데 혼자 뚜껑 못닫아서 나보고 닫아달라고 하고.

 

 

엄마 아 ~

 

 

문화센터 가기전에 간식 든든히 먹여야지.

문화센터 갔다가 오는 택시안에서 항상 잠들어서 두세시간 내리잔다.

점심 건너뛰어서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이니깐. 가기전에 간식 많이먹으니까 괜찮겠지?

 

 

옷장에서 내 스카프 꺼내 왔길래 머리에 씌워줬다.

씌워주고 예쁘다~하니까 저렇게 좋아한다.

베시시 웃고

 

 

조끼 단추 풀어줬더니 저렇게 벗기 성공!

 

 

문화센터 갈 시간 돼서 옷입혔더니 가방챙기는 동안 신발 가지고 들어왔다.

그래 신발신고 가자~

 

 

역시나 곯아떨어졌다.

몇일동안 방콕한게 미안해서 오늘은 30분정도 일찍가서

마트에서 돌아다니게 해주고수업들어갔다.

수업들어갔는데 선생님이 세아 볼이 더 통통해졌네요~ 잘 먹나봐요~ 하시더라.

네네 우리 세아 잘 먹어요

한달정도 수업들었는데 그중에서 오늘 제일 잘들었다.

수업시작하기 전에 춤추는거 있는데 지금까지 일어나서 한적 한번도 없는데 오늘은 일어나서 춤도추고

안찡찡대고 정말 잘했다. 적응이 다된건가.

우쭈쭈쭈 내시끼 잘했다잘했다잘했다~

 

 

3시30분쯤 일어나 주시는 우리 세아느님.

배고플거 같아서 밥푸고 밥주걱 줬는데 저렇게 밥풀 떼먹고 있다.

 

 

밥줄까 하다가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단호박 범벅? 같은거 해줬다.

단호박 쩌놓은걸로 전구우려고 했는데 전이 안뒤집어지더라 물컹물컹해서

그래서 그냥 한군데 모아서 단호박 범벅 만들어줬다.

근데 그냥 쪄서 주는것보다 훨씬 잘 먹었다.

진짜 잘먹었는데 사진 표정이 안좋은거 뿐이다.

다 먹고 오렌지도 하나 먹고.

 

 

오늘은 청소 쉬자 세아야~

내일 손님 오신다니까 내일 대청소 하자~!!

 

 

6시쯤 튀밥 가지고 놀면서 먹으라고 줬다.

 

 

넘어져서 엉덩방아 찧고

 

 

엄마 아~

 

 

튀밥 더달라고 하길래 이제 없어~ 하고 안주고 물병 쥐어줬더니

물마시는  척하고 뚜껑 열고닫고 하면서 한참을 가지고 놀았다.

비싼 장난감보다 생활용품 하나를 더 잘가지고 노는 애기들.

 

 

아빠가 너무 늦으시네. 세아먼저 밥먹자~

할머니께서 해주신 불고기랑 밥이랑 김이랑 잘 먹었다.

그런데 먹다가 불고기 막 손으로 비비고. 흠........... 그래 니 맘대로 해....

이제 그만한다고 해서 손씻기고 로션발라놨는데

식탁위에 있는불고기 보고 또 아~ 해서 불고기 더 먹이고

아빠 오셨는데 아빠가 떡 가져오셔서 떡도 먹고. 돼지세아. 아빠닮았구나?!!

 

 

로션 저렇게 발라놓고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 가지러 가는데 울어서 저렇게 찍혔다.

우는 모습도 너무 귀엽다. 내 팔이 좀 힘들어서 문제긴 하지만....

 

설거지 해놓고 목욕 시키고 세아야 자자 불끄고 책 읽어줬는데

뒤척뒤척하다가 금방 잠들었다.

 

엄마는 우리세아 책 사놓고 자야겠다.

우리세아 책 많이많이 읽어줄게.

학원 같은거 가지말고 사교육 하지말고 엄마랑 집에서 책읽으면서 놀면서 크자.

나중에 니가 하고 싶은거는 학원도 보내주고 할건데 조기교육은 안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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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