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8. 455일

 

오늘은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 여보야 생일.

생일 축하해요 여보 세아아빠 자기야~^^

 

세아는 6시반쯤일어났나.....

사람 있으면 더 일찍 일어나는 세아.

 

 

아빠 보다 먼저 아빠 생일상 맛보고.

갈비찜에 들어있는 전복 꺼내주니까 너무너무 잘먹는다.

너도 비싼걸 아는구나?!

 

 

 

우리 예쁜이 함박웃음.

 

 

30살이니까 초 3개.

 

 

 

푸짐한 생일상.

엄마의 지도하에 잡채와 갈비찜은 내가 ^^

나물이랑 미역국은 엄마가.

 

 

세아가 저기 서있으니까 세아 생일같다.

내년에는 세아가 아빠 생신축하드려요 하고 노래도 부르자~.

 

 

세아는 먼저 밥먹어서 케잌 조금 잘라주고.

우리는 밥먹고.

 

 

우유 같이먹으라고 줬는데 잘 먹지는 않는다.

엄마가 옆에서 우유 맛없어? 하니까 응한다.

그래 우유 맛없는거 알아 그래도 조금씩 먹자.

 

 

 

세아 머리묶어놓으니까 너무 예뻐.

이 얘기 맨날 하는거 같네 ㅋㅋㅋㅋㅋㅋ

세아가 외할머니랑 너무 잘 놀아서 나는 방에서 좀 쉬었다.

 

외할머니랑 노래도 부르고 놀다가

외할머니한테 안겨서 잠든세아.

그래 니가 여섯시 반에 일어났는데 잠올만 하지.

 

또 세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다.

세아도 자고 나도자고 엄마도자고 오빠도 자고,

 

세아아빠는 뭐했지?

 

밥을 세시쯤먹고 놀다가

엄마랑 오빠는 4시40분쯤? 차타고 갔다.

세아 외할머니 간다고 울고불고.

 

외할머니 가고 나니까 슬픈지 아빠한테도 안가려고 하고 계속 나한테 안겨있고.

꼭 저렇게 자기랑 잘 놀아주던 사람이 가거나 세아가 떠나거나 하면 울거나 짜증부리거나 한다.

그래도 세아야 할머니 가셔야 되는데.

오월달에 또 뵈러가자~

 

 

 

 

너 표정이 왜그래;;;;

 

 

이건 세아 칫솔.

아직 이가 하나밖에 없긴 하지만 그래도 칫솔 같은거 하나 샀는데 저거 가지고 잘 닦이는지도 잘 모르겠다.

아기 칫솔을 뭐 사야 되나.

 

 

사진이 뒤죽박죽. 의자위치가 바껴있다.

하나는 밥먹기전에 사진이고 하나는 밥먹고 나서 사진.

혼자 의자에 엉덩이 들이밀고 앉아서 좋아하고 있다.

 

 

세아 장난감 서랍 뒤지는중.

뭐 가지고 놀지?

 

오늘 오후에 자꾸 세아가 아빠한테 안가려고 한다.

아빠가 안으러 가면 도망가고 내가 밥하고 설거지 하려고 아빠랑 놀으라고 가라고 하면

울고불고 생떼를 쓰고.

왜그래 세아야 아빠 서운하게.

오빠는 진짜 서운해서 세아 밉다고 그러고....

세아가 자꾸 짜증내니까 오빠도 짜증내고.

히잉 둘다 왜그래애 ㅜㅜㅜㅜㅜ

 

세아 또 잠투정하다가 안잔다고 울고 안방들어갔다가 거실갔다가 왔다갔다 하고.

거실에서 내가 누웠는데 너무 심하게 울어서 안으니까 바로 잠들었다.

그럴거면서 왜운거야;;;

 

내일은 잠투정 하지말고 엄마랑 잘 놀자.

아빠 오시면 아빠랑도 잘 놀고.

세아 좋은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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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3. 4. 22. 448일

 

코가막혀서 그런지 새벽내내 뒤척이고 새벽에 10번은 깨서 운거같다.

안아서 달래고, 눕혀서 달래고, 거실로 나와서 달래고, 오빠 꺨까봐 결국 세아랑 거실에서 잤다.

그렇게 뒤척여 놓고도 7시 30분쯤 일어나는 세아.

부지런한 새나라의 어린이. 엄마는 다죽어간단다.

 

모자가지고 오길래 씌워줬더니... ㅋㅋㅋㅋ 작다ㅋㅋ 너무 ㅋㅋㅋㅋ

너 잠오지? 그래 당연히 잠오겠지...

 

하품하는거 포착 ㅋㅋㅋㅋㅋ

하품할때 내가 하~품 하고 얘기하면 자기도 따라하려고 입을 살짝 움직이려고 하는데

아직까지 말은 못한다. ㅋㅋㅋㅋㅋ

 

짜증도 한번 내주시고

 

아침먹고 배즙한봉지.

어제부터 나오던 콧물이 멈추질 않네.

밥먹고 집청소좀 해놓고 병원가자 세아야.

 

저만큼 남았었는데 빨대로 먹는거 불편해 보여서 빨대 빼줬는데 다 쏟았다.

담부턴 빨대 끼워줄게...

 

청소하려고 유모차 앉혀놓고 담요 덮다가 얼굴 가려지니까 까꿍놀이 ㅋㅋㅋㅋㅋ

근데 자꾸 징징대고 청소기도 이상한 소리 나서 청소 그만.

저녁에 오빠가 와서 청소기 보니까 앞에뭐 꼈다고.. 아 그렇구나...

먼지 통도 비워줬다. 내일 청소해야겠다.

난 청소기 먼지통 못비우겠다. 먼지들 징그럽고 무서워.

먼지 그렇게 덩어리지는거 무서워서

청소 더 해야되는거 감내하고 쇼파랑 침대 밑에 뚫린거 샀는데 청소하기 좀 귀찮네..

 

세아랑 병원가서 콧물 기침약 받아오고.

그런데 의사선생님이 세아 눈물 맺히는거 보고 눈물길 막혀서 그런거 일수도 있다고 안과에 가 보라고 했다.

그래서 안과가서 검사해보니까 그렇다고....

한달정도 눈안쪽 마사지 해줘보고 계속그러면 수술해야된다고ㅜㅜ

난 여태 속눈썹이 찔러서 그런줄 알았는데ㅜㅜ 미안해 세아야 엄마가 진작 알아볼걸 그랬네..ㅜㅜ

 

안과갔다오는 길에 유모차에서 뻗었다.

세아자는동안 어제못한 블로그 포스팅하고.

 

일어난서 점심도 먹고 바나나도 먹고.

먹보세아

점심먹기 전에 오늘 받아온 콧물약 다 쏟아버려서 약도 못먹고 ㅜㅜ

오빠가 퇴근하면서 다시 받아왔다.

 

세아 안고 안방에 있는데 세아가 위쪽 옷장 문열어 달라길래 열어주니까

오빠 예비군 모자가 있길래 씌웠다.

ㅋㅋㅋㅋ 완전 개구쟁이같이 나왔어.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콧물 좀 나와도 그냥 밖에나갔다.

옷 따뜻하게 입고 모자까지 쓰고.

밖에서 놀다가 개미도 만나고. 개미 보더니 막 잡으려고 했는데 안잡히고.

세아야 그렇게 잡지말고 눈으로 보고 인사하는거야, 안녕~하면서 하니까

손흔들고 인사하고 ㅋㅋㅋ

 

돌아다니다가 꽃집가서 허브화분 하나 데려왔다. 라벤더로.

크게 키워서 잎따서 정제수에 넣어서 얼굴에 뿌리면 숙면을 취할수 있단다.

오.... 좋은데.... 집에 숙면 못취하는 두 정씨한테 뿌려줘야겠다.

난 두 정씨만 잘자면 자동숙면.

화분 가져와서 베란다에 놨는데 세아가 와서 흙 한웅큼 쥐더니 뿌리고... 그래 니 손 안닿는데 둘게...

세아 손 안닿는 베란다에 뒀다. 잘 커서 꽃도피우고 잎도 줘 라벤더야.

 

설거지 하고 있는데 내 뒷주머니에 있는 카드 빼갔다.

이거만 있으면 다 된다 이거지? 하는거 같다.

 

 

소꿉놀이하고.

내 카드는 뒤에 버려져 있네.

요즘 소꿉놀이 할때 옆에서 장단 안맞춰주면 승질낸다.

씁하고 먹는척 해줘야 좋아한다.

 

물티슈 뽑아서 상도 닦고.

 

갑자기 올라가서 춤도추고 ㅋㅋㅋㅋ

네 무대 닦은거였어?

 

주방에 자꾸와서 밥하는거 방해하길래

냄비랑 주방용품 꺼내주니까 가지고 가서 또 저렇게 뭐 먹는척 하고있다.

 

상차리는데 세아가 상추 달라고 해서 주니까 저렇게 좋아한다.

먹지도 않을거면서 왜 달라는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이제 숟가락질도 그럴듯 하게 하는세아.

같이 먹을때는 꼭 저 어른숟가락으로 밥먹으려고 한다.

 

화장대 위에 정리하고 있는데 와서 뭐 달라고 하길래 머리핀 주고 꽂아주니까

저렇게 잡으려고 한다. 세아야 그쪽 아니고 반대쪽.

 

뒷모습 찍으니까 남자애 머리에 삔꽂아놓은거 같네. ㅋㅋㅋㅋㅋ

 

냄비뚜껑들고 어디가?

 

관리비 고지서 증정식.

아빠 고맙습니다~ 하고 ㅋㅋㅋ

 

핸드폰 집더니 바로 준다.

요즘은 핸드폰 잡으면 바로 주거나 아니면 세아야~ 하면 갖다준다.

이게 더이상 자기 장난감이 아닌걸 아는걸까.

그런데 전화같은거 할때는 꼭 자기가 와서 달라고 한다.

그래서 세아 깨어있을때는 전화를 못한다. 오늘도 저녁에 엄마랑 통화하다가 중간에 끊고.

 

엄마 나 잘했죠?

그래그래 잘했어, 이뻐요 우리세아.

 

9시 안돼서 불끄니까 누워서 책좀 읽다가 장난좀 치다가 잠들었다.

물론 나도 같이 ㅋㅋㅋ

내가먼저 잠들었던거 같다. 오빠가 깨워서 세아 방에 눕혀놓고.

세아야 내일도 엄마랑 재밌게 놀자.

내일 자고일어나면 콧물 다 나아있자 우리세아.

 

 

 

Posted by nnji000001

2013. 4. 19 ~ 2013. 4. 21. 445일 447일

 

금요일 저녁에 부산갔다가 일요일에 왔다.

일요일 낮에 세아잘때 블로그 했어야 했는데 우리지에 또 한명의 블로거께서 열심히 글을  쓰고 있어서

저녁에 하려고 했더니 세아는 일찍 자지도 않고 나도 피곤해서 안했다.

 

월요일인 오늘 쓰려니까 내용은 생각안나는데 사진은 엄청 많고. ㅋㅋㅋㅋㅋㅋ

 

4월 19일 금요일

 

아침부터 타파웨어 다지기 가지고 놀고있는 세아.

세아 이유식만들때 부터 나를 도와 줬던 아이.

첫번째사진처럼 슉슉 잡아당기면 야채가 정말 잘 다져진다.

 

엄마 오늘 집비울건데 청소 해야죠!

안해 싫어 안할래 니가해 세아야~

 

이건 뭐하는 사진이지 ㅋㅋㅋㅋ

그냥 러닝홈에서 노는사진이에요 ㅋㅋㅋ

 

저 모자 세아 뱃속에 있을때 오빠 목소리 짜고 남은 실로 짠건데

이제 작다. 사실 세아가 쓸때부터 조금 작았다.

몇번 못쓰고ㅜㅜ

 

금요일엔 날씨가 괜찮아서 밖에서 계속 놀았다 세아랑.

한번 나가면 집에 안 들어오려는 세아.

한시간 정도 놀았네.

오후 낮잠 안잤으니까 차에서 잘 자겠지 하며 계속 놀게했다 그냥.ㅋㅋ

 

딱걸렸어 너 !!

우유 저렇게 붓고 있는것봐 ㅜㅜㅜㅜㅜㅜㅜ

나빠 세아 ㅜㅜㅜㅜㅜ 저거 치운다고 애먹었다 ㅜㅜ

 

도착하면 8시넘을 거 같아서 세아 배고플까봐 딸기먹이고 놀고 들어와서 계란 삶아먹이고 나도 먹고.

그런데 계란은 조금밖에 안먹었다. 3개삶았는데 내가 두개 먹은느낌?

 

 

짐 다 챙기고 세아랑 노는중.

옷 벗겨놨는데 가지고 와서 또 입혀달라그러고

스카프 찾아와서 해 달라길래 해주고.

 

너 설마 또 하려고? ㅠㅠㅠㅠㅠ 

얼마 안쏟았네... 엄마가 치울게~

 

일정체크 하는중.

어린이 날이 무슨 요일이지? 음... 일요일이네. 아쉽군.

 

어린이날에 오빠 회사 잔디구장에서 행사한다길래 거기가기로했다.

그래서 이번에 부산갔다.

어버이날 주말에 부산에 못 갈거 같아서 미리 다녀왔다.

근데 어버이날 대신해서 간건데 아무것도 안하고 온거같지 왜?!

 

모자까지 씌워놓으니까 밭매러 가는 아줌마 같다.ㅋㅋㅋ

 

오빠 5시 30분쯤 와서 부산으로 출발.

세아는 처음에는 안자고 놀다가 나중에 안겨서 슬슬 잠들었다.

그런데 카시트에 안 앉으려고 해서 큰일이다.

앉혀서 포기할때까지 울리려니 오빠 운전하는데 신경쓰일까봐 안되겠고

안고있으려니 위험하고.

세아아 카시트 너의 안전을 위해서 삼촌이 사주신건데 잘 앉아줘~!!

 

부산와서 밥먹기.

세아 할머니가 주차장에 세아 안아주러 내려오셨는데

할머니한테 냉큼 가버리는 세아 ㅋㅋㅋㅋㅋ

 

여기서도 리모컨 가지고 놀기.

게다가 여기는 무선전화기까지 있어서 세아 신났다.

 

이쁜짓한건가? 귀 후비는건가?

 

몸무게 재기.

엄마 이거 비밀이에요 숙녀의 몸무게를 공개하지 마세요.

 

4월 20일 토요일

 

너 아침부터 표정이 왜그래?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주신 우리 아기님.

밤에 늦게자놓고. 아침에 이렇게 일찍일어나면 엄마보고 어떻게 하라는거야 ㅜㅜ

 

 

롤팩 심지로 엄마랑 장난치는중.

 

로션주세요~. 피부는 지금부터 관리해야 되는거에요~

 

 

 

뒷모습 너무 웃겨.

 

피부 관리하라고. 내장관리하지 말고.

로션좀 먹지마 세아야~!!

 

파프리카 보더니 달려간다. 뭔줄 알고 가는거니?

 

입에 넣더니 부엌으로 쌩~ 또가지러 가는건가?

 

 

 

할아버지 나오셔서 세아야~ 하시는데 세아 파프키라 받아 먹는다고 들은척도 안하고

할아버지 보지도 않고 지나와버렸다.

너무심해 너;;;

 

어? 이제 봤어? 할아버지 안녕히 주무셨어요 해야지ㅋㅋㅋ

 

냠냠냠

 

 손에쥐고 주는거 또먹고.

14개월인데 이가 늦게 난 관계로 아직 이는 아랫니 하나밖에 없다 ㅜㅜ

내가 돌 지나고 이가 나고 이갈이를 늦게까지 했는데 세아도 날 닮았다 보다.

 

안방갈래요~

 

어제는 많이먹고 쟀으니까 몸무게 무효.

몸무게는 원래 공복에 재는거에요~

 

이렇게 하면 좀 가볍게 나오겠지? 어? 들켰다. 쳇.

 

백화점에 아빠 옷사러 나왔는데 꿀잠들었다.

 

밥먹으러 가기전에 화장실앞에서.

엄마 이거 마음에 안들어 환불할거야.

 

세아 잠에서 깨고 나서 너무 오래 매달려 있어서 다리아프고 지루할까봐 밑에 내려놨는데

리바이스 매장에서 아빠 청바지 사는데

자기가 옷 고르는것처럼 옷 휙휙 넘기고.

나는 뒤에서 혹여나 옷 잡아당길까봐 보초서고

그걸 사진에 못담아서 아쉽다 ㅜㅜ

 

오늘 점심은 한식당으로 갔다.

냉면도 먹고 싶고 한식당으로 가야 세아가 먹을것도 나오기때문에.

비도오고 밖에 나가서 찾기도 귀찮고 해서 롯데백화점에 있는 한식당으로.

 

물냉면 비빔냉면 갈비탕 이렇게 시켜놓고

 

음식나오기 전에 물 가지고 장난치고.

나는 옆에서 닦고 컵줍고 포크 줍느라고 바쁘고. 밖에서는 그러는거 아니야 세아야~

 

오빠 혼자 냉면 두그릇 다 먹었다ㅋㅋㅋㅋㅋ

 

역시 세아랑 뭐 먹으러 나오면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정신이 없네.

그래도 오랜만에 냉면 먹어서 맛있었다.

세아도 갈비탕 맛있었어?

세아도 잘 먹었다. 밥도 고기도 국물도 당면도.

 

집에와서 또 쇼핑백 들고 다니는 세아.

 

토요일 저녁은 회를 먹기로 결정.

오빠랑 나랑 세아랑 회 사러 해변시장으로 갔다.

멍게 만져보기.

 

표정이 안좋다.

 

 

만져보다가 무서웠는지 엄마 안아주세요~ 하는중.

 

세아 표정이 살아있네 ㅋㅋㅋㅋㅋㅋ

 

물고기도 보고 멍게도 보고 조개도 보고 꽃게도 보고 오늘 뭐 많이봤지?

신기했지 세아야?

 

집에오는 길 잠들었다. 보통 차 내리면 깨는데

푹 잠들었는지 깨질않네.

 

세아잘때 우리는 몰래 회먹고.

 

회 먹고 있는데 세아가 깨버렸다.

머리는 산발을 해서.... 잠이 안깨는지 아니면 잠을 덜 잤는지 계속 징징징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돌아가면서 안기고.

 

맛있는거 주면 안징징대던게 생각나서 시락국 보고 세아야 된장국먹을래? 하니까 응! 한다.

언제 잠이 덜깼었냐는듯 밥 맛있게 잘먹었다.

된장국에 불고기에 호박나물에.

나중에는 나물국물까지 떠먹고.

 

우쭈쭈쭈 잘먹는다 우리세아.

밥먹고 바나나도먹고 떡도먹고.

뒹굴뒹굴하고 놀다가 자려니까 또 안잔다고 안잔다고 땡깡피우고

안방으로 계속가고.

방에는 절대 안있으려고 해서 결국 거실에서 재웠다.

또 재우다가 나도 같이잠들고.

 

4월 21일 일요일

 

오늘 아침에도 파프리카.

하나밖에 없는 이로 잘 베어먹는다. 신기하다 너무 ㅋㅋ

근데 베어서 삼키지는 않고 다 뱉어내고.

 

할머니 서울가셔야 돼서 화장하시는데 자기도 옆에서 화장중 ㅋㅋㅋ

 

구미도착. 오늘 조금 일찍 출발해서 마트에 들렀다.

분명 출발할 때 내가 네비에서 본 도착시간은 11시 8분 쯤이었는데 왜 10시 30분에 도착했을까....

응? 여보야?

 

우리는 항상 세아 카트에 저렇게 태운다 ㅋㅋㅋㅋ

저러고 세아 샀다고 사진찍고 ㅋㅋㅋ

 

 

저 사자는 레고로 만든거. 저걸 어떻겍 만들었을까....?

이마트 동구미점 완구코너 리모델링 했다길래 구경하는데

레고 장난아니더라. 세아는 아직 뭔지도 모르는데 오빠가 더 눈이 번쩍 떠져가지고

이거살까? 저거살까? 말리는데 애먹었다.

 

 

세아 징징대려고 하길래 손에 뭐 하나 쥐어주고

 

엄마랑 아빠랑 크라제 버거 먹을거야.

엄마내거는요? 넌... 계란후라이해줄게....

 

랍스타 구경중.

 

완구 코너에서 건진 비누방울총

노래도 나오고 비누방울 완전 많이 나온다. 근데 크게는 안나온다ㅜㅜ

세아보다 아빠가 더 신나서 비누방울 만들고 ㅋㅋㅋㅋㅋ

세아는 나중되니까 비누방울 보다 총에 더 관심을 가지면서 달라고 했지만 줄수없지 너에게.

 

 

요즘 떠오르는 먹방계의 샛별 정세아.

밥을 저렇게 먹는다.....;;;;; 세아야... 안뺏아먹을게 천천히 먹어.

 

오빠는 방에서 컴퓨터 하고 난 화장실 가있는데 오빠가 막 호들갑 떨길래 나와보니까....

저런짓을 해놨더라.

그...그래.... 세아야... 재밌었어? 엄마는 괜찮아..

 

세아는 구미 온 뒤부터 자꾸 재채기랑 콧물이 나온다. 걱정이다.

그래서 밖에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나가서 잠깐 비누방울 하고. 그런데 별로 안좋아하더라. 몸이 안좋았니?

 

엄마는 마트가서 샐러드 야채좀 사오고.

 저녁은 낮에 사온 소고기로 스테이크 해먹었는데

나중에는 막 찹스테이크되고.

오빠도 피곤해서 기분도 안좋고 세아도 자꾸 찡찡대고.

 

세아 재우려는데 자지도 않고. 자꾸 울고.

부산만 갔다오면 자는시간 늦어지고 잠투정도 심해지고.

차탄다고 피곤했어? 할아버지 할머니 보고싶어서 그래? 근데 엄마아빠도 힘든데ㅜㅜ

세아가 자꾸 그러면 더 힘들잖아 ㅜㅜ

안자길래 오빠랑 놀게하고 설거지 하려니까 징징대서 오빠가 설거지 하고.

 세아가 내 손잡고 일으켜 세우려는데 내가 안일어나려고 힘주다가 세아 넘어져서 얼굴 박고 코박고 다치고 엉엉엉울고 엄마도 따라울고 아빠는 엄마혼내고.

 

일요일 저녁은 엉망이었다.

 

그리고 오늘새벽도 만만치않게 엉망.

코가막히는지 자꾸 깨서. 진짜 새벽에 10번은 넘게 깬듯.

아... 세아야 엄마 자고싶은데...

진짜 하루에 4시간만 자도 좋으니까 중간에 안깨고 푹자고 싶다 ㅜㅜ

 

 

 

Posted by nnji000001

2013. 4. 18. 444일

 

아침부터 산책 다녀오신 세아어르신.

꽃집앞에가서 구경도 하고. 꽃집아줌마가 허브향이 아이들한테 좋다고 하던데....

허브화분을 사야되나?

미끄럼틀도 타고. 아파트 단지안을 돌아다니다가 들어왔다.

그리고는 안고 또 나가자고 해서 또 나가고.

 

냄비는 세아의 좋은 장난감.

어제부터 잘 가지고 논다.

 

기저귀 봉지째로 거실에 놔뒀더니 질질질 끌고 다닌다.

보따리 장수니?

 

이건 무슨 포즈?

 

오늘은 문화센터 가는날.

조금일찍 나가서 좀 걷다가 우유사서 먹고

안아달라고 해서 안아주니까 얼마안있다가 잠들었다.

세아야 문화센터 끝나고 푹 자는거 아니었어?

근데 택시 타자마자 택시안에서 바로 깨고.

 

처음에는 잠이 덜 깨서 막 안겨있고 하더니 나중에는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춤추고

오늘도 잘 놀았다.

이삼주까지 적응 못하길래 취소해야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잘 노는 모습 보니까 기분좋네.

 

문화센터 갔다가 겨울학기 문화센터에서 만나서 알게 된 사람이랑

우리집에 와서 점심먹기로 했다.

애들은 잘거같더니 안자고. 한명이라도 자줘야 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

불편하게 먹지 뭐 ㅋㅋ

 

아이들 점심은 주먹밥. 소고기랑 양파랑 시금치 넣어서 밥넣고 볶아서 주먹밥 해줬다.

둘다 처음에는 배고팠는지 잘 먹다가 나중되니까 장난치고 안먹고.

 

 

밥풀 묻었어~

 

엄마 안아주세요~

사진을 거의 내가 안찍었다. 그래서 사진이 잘 나왔다.

애들찍을때는 S로 지정해서 찍어야 되는것도 가르쳐주고.

애들이 움직여서 셔터스피드로 해서 찍어야 된다고... 그렇구나...

 

현행범 잡았습니다.

엄마지갑을 털고있어요. 근데 돈이 하나도 없네요.

모르는척 하네요. 귀여우니까 봐줄게요.

 

뭐하면서 찍은 사진인지 하나도 모르겠네 ㅋㅋㅋㅋ

 

이건 기저귀 갈려고 누웠을 때 찍은사진이네.

이쁜짓하고. 그거 안해도 예쁜데 하니까 더 예쁘네.

 

세아친구 뒷모습 출현.

사진 더 많은데 올리면 아기엄마가 안좋아할수도 있으니까 안올렸다.

근데 사진 있는거는 어떻게 보내줘야 되지?

폰으로 어떻게 옮기는거지...... 아.... 기계치... 컴맹...

 

둘다 세시넘어서 잠와서 눈비비면서도 안자고.

결국 4시쯤 잠들었다.

다섯시에 일어나서 세아친구는 집에가고 세아는 엄마랑 마트가서 소쿠리 사오고.

옷장속이 엉망이라서 소쿠리좀 사왔는데

더 사와야 될듯. 화장대 위에도 좀 정리해야될거같다.

엄마는 왜이렇게 정리를 못하지. 항상 뒷마무리가 꼼꼼하지 못하다.

세아야 정리하는건 엄마닮지 말고 아빠 닮아야돼~. 아빠 정리 엄청 잘해.

 

집에들어오기전에 놀이터에서 또 놀고.

미끄럼틀 타는거 정말 좋아한다. 속도를 즐기는건가? 짜릿해?

 

집에와서 밥먹고 딸기먹고 목욕하고.

놀다가 자려고 불끄고 누웠는데 불끈채고 책읽어달라고 해서 읽어주고있는데

딸기나오는 책 보더니 딸기 먹고 싶다고 해서

세아야 아까 먹었잖아. 내일 또 먹자 하니까 싫다고 했다가 딴짓하길래 포기한줄 알았는데

딸기나오는 페이지 계속 펴놓고 딸기 짚고.

그래서 세아야 딸기 먹고싶어? 물어보니까 응 하고.

그래 줄게. 엄마가 졌다. 내가 야시를 키우고 있었어.

그렇게 귀여운 짓을 하고있으면 안줄수가 없잖아. 널 이길 수가 없어.

 

귀여움으로 얻은 딸기.

근데 많이 먹지도 않았다.

 

기어서 건조대 밑에 들어갔다가 일어나서 머리 쿵.

들어갈때 기어들어갔으면 나올때도 기어나와야지~

 

기어서 나오네.

 

할아버지랑 영상통화 하고.

영상통화하는데 할아버지가 세아야 아빠 어디갔어? 하니까

웨딩사진 액자에 있는 아빠 가리키고.

아빠맞아? 근데 엄마는 엄마아니지? 엄마가 봐도 그런거 같아..

할아버지가 이제 빠빠이 하자고 하시니까 빠빠이 하기 싫어서 못들은 척 딴청 피우고.

 

영상통화 끊고 이제 세아는 코 자자.

 

오늘 아빠는 회사 선배 집들이 갔어요.

세아는 먼저 자자~.

내일 엄마랑 놀다가 아빠 퇴근하고 오시면 할아버지 할머니댁 가자.

좋지?

 

Posted by nnji000001

2013. 4. 17. 443일

 

오늘 사진도 몇개 없고 해서 블로그 안하려고 했는데 해야겠다.

반성의 의미로.

오늘 날씨떄문인지 왜그런지 몰라도 아침에 오빠 출근하고 나서부터 저기압.

날씨도 구리구리 내기분도 구리구리. 세아만 해맑.

 

예쁜 세아한테 나 오늘 무슨짓을 한거야.

짜증내고 화내고 모른척하고 결국엔 같이 울어버리고.

아기들이 입에 이것저것 넣어보는건 당연한건데 오늘 따라 그게 왜그렇게 싫었는지

다른날 같았으면 하지마라고 얘기했다가 간식주면서 관심 딴데로 돌렸을텐데

오늘은 화내고 짜증내고. 미안해 세아야.

 

안고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기 싫어하는거 데리고 들어왔는데 울길래 잠투정 한다고 뭐라고 하고.

잠투정 하는거야 당연한건데. 다른날은 다 그냥 웃으면서 넘겼으면서. 오늘은 왜그랬을까.

 

세아야 엄마가 정말정말 미안해.

이렇게 예쁜 세아한테. 엄마밖에 모르는 세아한테. 엄마가 무슨짓을 한거야....

 

 

엄마 보기만 해도 이렇게 예쁘게 웃어주는 예쁜아간데.

 

잠온다고 눈비비고 하품하고. 안아서 재우려니까 투정을투정을.

그래서 다시 내려놨다가 놀다가. 또 안았다가 내려놨다가.

결국엔 11시쯤 안기자마자 잠들었다.

그렇게 잠이오면서 왜그랬어.... 너도 날씨가 안좋아서 기분이 안좋았어?

그래서 더 투정부렸던 거야?

엄마가 엄마 기분대로만 해서 정말 미안해. 그럼안되는건데.

 

세아한테 미안해서 잠들고 나서도 계속 안고있다가 나도옆에 같이누웠다.

누워서 오빠한테 카톡하면서 징징대고. 오빠도 힘들텐데. 오빠한테도 그러면 안되는건데.

오늘 하루종일 후회투성이 미안한거 투성이.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폰조금 만지다가 세아옆에서 나도 같이 잠들었다.

세아는 무려 3시간이나 낮잠자고.

 

 

일어나니까 두시반쯤. 방에서 세아 책좀 읽어주다가 나와서

세아안고 세아 떡볶에 만들어주고.

궁중떡볶이 처음 만들어 주는건데 쌀을 쑥들어간 떡으로 했더니 색도그렇고 맛도 그닥...

다음에는 흰떡으로 해줄게. 떡국떡으로 해먹자.

 

그래도 맛있게 잘 먹어줘서 고마워.

얼굴에 다 묻히고. 물이랑 같이 먹으라고 물 줬더니 물에 손담그고 떡볶이 넣어 먹고.

오만 저지레를 다 해놨다.

그래도 예뻐 세아야.

자고 일어났다니 나도 기분 좀 나아져서 그때부터 열심히 세아랑 놀아주고 안아주고.

오전에 그랬던게 미안해서 더 많이 안아주고.

이제와서 많이 안아주면 뭐해. 벌써 상처는 다받았을텐데...ㅠㅠ

 

밖에 나가서 횟집앞에 물고기도 보고 저번에 그 강아지 또보고.

세아 강아지 보고 무서웠는지 나한테 또 안기고.

미끄럼틀도 타고 많이걷고 놀았다.

근데 오늘 날씨가 좀 추워서 세아 코 빨개지고 콧물도 흘렸다.

그래서 집에 데리고 들어와서 손씻기고 세수시키고 안아서 담요로 감싸줬다.

우리세아 감기걸리지 않게.

 

세아가 좋아하는 인형.

 

아빠방에서 아이폰 충전기 꺼내와서 저렇게 들고 다니면서 논다.

 

이번엔 롤팩 꺼내서........

 

아빠랑 엄마치과 갔다와서 저녁먹는중.

오늘저녁은 시금치랑 고등어구이. 역시 잘먹는다.

시금치고 잘먹고 고등어도 잘먹고 밥도잘먹고.

 

엄마양치하는데 따라와서. 아빠가 찍은 사진.

손가락넣고 자기도 치카치카 한다고 저렇게 한다.

 

오늘 놀이터갔다와서 낮잠안자서 피곤했는지 불끈지 십분도 안돼서 잠들었네.

 

오늘 엄마가 정말정말 미안해. 반성반성반성.

내일은 짜증안내고 예쁜세아랑 예쁘게 잘 놀아줄게.

내일은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Posted by nnji000001

2013. 4. 16. 442일

 

어제 그제 블로그 포스팅 해놓은 거 보니까 오타 완전많더라.

올리기 전에 확인했는데 왜그렇지..... 그래도 수정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둘래.

오늘은 오타 안나게 조심해서 써야지.

그런데 지금 눈이 반쯤 감길려고 한다. 제대로 써질지 모르겠네.

 

세아야...... 우리 7시에 일어나는 걸로 합의봤잖아. 엄마가 포기하자마자

6시에 일어나면 엄마는 어떻게 하라는 거니 ㅜㅜ

아빠보다 니가 먼저 일어났어ㅜㅜ 그래 거실가서 놀자.

 

놀다가 오빠 깨워서 밥먹고. 시간이 너무 일러서 세아는 나중에 먹이려고 했는데

먹는거 보더니 아~ 이런다. 그래서 그냥 계란말이 해가지고 다같이 아침먹었다.

 

한그릇 다 먹고 물가지고 장난도 치고

 

의자 위에 옷 걸려있는거 보더니 입혀달라고 해서 입혀놨다.

밖에 나가자는 뜻이지?

조금있다가 아빠 나갈때 같이 나가자.

 

오빠 출근할 때 같이 내려가서 아빠뽀뽀하고 올라왔다.

 

코에 손가락 집어넣고........ 세..세아야.....

그렇게 재밌니? 근데 좀..... 더러워...

요즘 자꾸 내 콧구멍에도 손 넣으려고 하고

오늘은 저렇게 자기 코에도 손을 집어넣었다. 그... 그러지말자...;;

 

 

옷이 댕강.

세아 태어났을 때 오빠 지인(지금은 나를 더 잘챙겨주는 고마운 언니)으로부터 받은 내복선물.

 벌써 저렇게 작아졌다. 처음에는 커서 접어입고 그랬는데.

 

소꿉놀이하려고 숟가락 들고있을 때 사진찍었다.

얼짱각도니? 사진 예쁘게 나왔다.

 

서랍에서 롤팩 꺼내서 저렇게 다 풀어서 들고다니다가

발바닥에 붙어서 안 떨어지니까 막 짜증내고.

 

가방 갖다주길래 매줬다. 이 가방은 오빠 회사 선배가 주신거.

아 근데 세아야 내복 단추 터질라그래.ㅋㅋㅋ

 

 

이제 베란다 문도 혼자 잘 연다. 힘도세다.

 

탈출하고 싶니?

 

오빠가 사진보더니 가방 맨 모습 너무 웃기다고.

좀.. 웃기다 ㅋㅋㅋ 유치원 가도 될거 같다.

 

가방매고 놀다가 잠온다고 해서 잠깐 바람쐬고 재우려고 아기띠 해서 데리고 나갔는데

나갔다고 집에오려니까 안갈거라고 대성통곡을....

얼굴에 울긋불긋 올라올 정도로 악을 썼다.

길에서..... 사람들이 내가 너 때린줄 알았을거야.

잠투정부리고;;; 집에와서도 계속 울다가 잠들었다.

 

일어나서 모자보더니 밖에나가자는 뜻으로 나한테 모자주길래

세아 머리에 씌워줬다. 잘어울리네.

캡모자도 하나 살까?

 

오늘 날씨도 좋고 오빠 옷도 사야돼서 점심먹고 세아 데리고 외출.

아기띠 하고 갔는데 더웠는지 땀흘리고, 햇볕에 얼굴 익어서 볼이 빨갛게 됐었다.

집에 들어오는 길에 놀이터에서 놀고.

근데 오늘 날씨는 좋았는데 바람이 너무 불었다.

여기는 무슨 바람의 나라인가. 바람좀 그만 불었으면...

 

 

 

나갔다 와서 한숨자고 일어나서 엄마랑같이 목욕하고 엄마 쌀 씻는동안 튀밥먹는중.

저 내복은 또 내친구가 준거구나.

봄내복은 거의다 선물받은거네.ㅋㅋ

 

목욕하고 또 나가자고 하길래 조금있다가 머리 다 마르면 나가자고 지금 나가면 감기걸린다고

알아들을지 못알아들을지도 모를말로 세아를 설득시키고.

그러니까 조금 덜 보채고 집에서 잘 놀았다. 알아들은거니? 아니면 그냥 포기한거니?

 

택배받고 나서 또 보채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옷입혀서 나갔다.

바람이 아까보다 더 심하게 부네. 그런데 바람도 따뜻해;;

세아 손잡고 걷고 횟집앞에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도 보고 애견샵에 있는 강아지들도 보고

놀이터에서 놀고.

놀이터에서 노는데 세아보다 조금 더 커보이는 남자애가 왔는데

세아가 인사해도 안받아주고 세아가 악수하자고 해도 혼자 돌아다니기 바쁘고. 세아는 계속 그 남자애 쫓아다녔다.

세아야 그 남자애가 마음에 들었어?

 

 

티비 떨어지겠다;;;

 

저녁준비하는 동안 아빠랑 놀면서 아빠가 찍은 사진.

눈이 똘망똘망 예쁘네.

 

밥 먹고 나서 세아가 기저귀 안갈려고 해서

세아야 기저귀 갈게 누우세요~ 라고 목소리 바꿔서 얘기하니까

저렇게 재밌다고 깔깔거리고 웃었다.

오빠는 이때다 싶어서 사진기 가져와서 사진찍고.

계속했는데 계속 안눕고 웃기만 하고.

 

 

이건 세아 잡아서 간지럽히는 중.

 

기저귀 갈고 옷입히고 난 설거지 하는동안 세아랑 세아아빠랑.

그런데 저렇게 둘이 있는것도 잠시, 나한테 자꾸 오려고 해서 설거지 시작도 못하고.

 

결국 재워놓고 졸린눈을 비비며 설거지 하고.

하기 싫어서 그릇 다 갖다 버리고 싶은맘이 굴뚝같았지만...

그래도 오늘 미뤄놓으면 내일 또 해야되니까 하고 잤다.

지금 이 글쓰는데 눈이감기네.

공부하고 자야되는데.... ㅜㅜ

Posted by nnji000001

2013. 4. 14. 441일

 

오늘은 아빠 새벽 출근ㅠㅠ

세아는 늘 그렇든 7시 조금 넘어서 기상.

이제 엄마가 적응할게 그냥.

어제 부탁했다가 하루만에 포기. 난 포기가 빠른여자.

 

 

밥먹고 나서였나? 방에서 중얼중얼 하길래 와보니까

여기 올라가서 이렇게 앉아있다.

너 뛰어내리려고 했지? 위험해. 그건 엄마 손잡고 같이해~

 

 

저 장롱 문열어서 세아가 신생아때 입은옷들 모아놓은걸 꺼내왔길래

세아가 작년 봄에 쓰고 다녔던 모자 씌워줬다.

ㅋㅋㅋㅋ 작아서 안들어간다.

벌써 이만큼이나 컸구나., 꺼내본김에 세아 배냇저고리도 입혀봤는데

어라? 배냇저고리는 대충맞다.

앞에 안잠궈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팔부분은 대충 맞았다.

배냇저고리 보여주면서 세아야 이거 세아가 태어났을때 정말정말 아기였을때 입었던 옷이야~

네가 태어났을때 정말 감자같이 생기고 마르고 못생겼었는데

이렇게 쑥쑥 건강하게 컸네~ 고마워 라고 얘기해줬는데

알아들었을까? 우리세아는 똑똑하니까 다 알아들었을거야.

세아 진짜 막 태어나서 눈도 못떴을때 감자같았는데.

오빠랑 나랑 둘이서 감자라면서 웃고 ㅋㅋㅋㅋㅋ 그런데 벌써 이렇게 이쁜 아가씨가 됐네.

고마워. 건강하게 커줘서. 중간에 아픈적도 있었지만 그거 다 이겨내줘서 정말정말 고마워.

 

 

 

쇼파에 앉아서 책 읽고 있는데 옆에서 씁~씁~ 거리길래 뭐하나 봤더니

저렇게 혼자 소꿉놀이.

냄비에 진짜 뭐 있어서 떠먹는것처럼 저러고 있다.

귀여워서 바로 사진찍고. 한참을 저러고 놀았다.

한번씩 냄비에 뭐 넣고 가스레인지에 올려서 불조절도 하고 뚜껑 열어서 들여다 보고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앙증맞다. 귀엽다.

모든 행동이 다 사랑스럽다.

 

낮잠자고 일어나서 머리 산발된 모습.

 

블록 쌓기. 쌓기보다 쓰러뜨리기를 더 잘하지만. 3~4개정도 혼자 쌓을 수 있다.

처음에 블록 쓰러뜨리기 할 때 꺄악 쓰러졌다~ 하니까 깔깔 웃고 그랬는데.

 

쌓다말고 올라가서 앉는다.

세아 의자야? 저러고 앉아서 음악에 맞춰 들썩들썩.

 

밖에 나가자고 하길래 밖에나갈 준비 시키고.

밖에나갈까? 하니까 현관으로 달려가는 세아.

저 이소룡 추리닝은 세아 놀이터복이다.

편하고 막 입어도 상관없어서 막 입히고 있는중.

 

오랜만에 크록스 신발.

세아 걸음마 뗀 지 얼마 안됐을때 친구랑 백화점 가서 산건데

그때는 걷는게 안 익숙해서 저런 신발을 신고는 잘 못걸었는데 이제는 잘 걷는다.

아마 더 가볍고 더 편하겠지? 그런데 아직 좀 추워.

그 신발은 우리 아빠 회사에 어린이날 행사갈 때 신자.

 

점심은 어제 해 놓은 소고기 양파 버섯볶음으로 만든 주먹밥.

내가 비닐장갑 끼고 있으니까 자꾸 달라고 조르고.

밥 다먹고 엄마가 새걸로 꺼내줄게 해도 말 안들어서 그냥 줬다.

손에 끼워달라고 해서 끼워주니까

 

주먹밥 하나 들어서 자기가 뭉치는 시늉하더니

 

입에 쏙 가져간다.

그게 하고 싶었구나? 귀여운것.

 

숟가락으로도 떠 먹어 보고.

 

밥 다먹고 부엌에 있는 서랍열기.

 

빨대 뭉치 찾았다.

저거 찾자마자 비닐장갑 버리고

 

다 어지르고

 

다시 줍고

 

까치발 까지 들고 서랍안에 뭐 있나 보고있다.

그래 재밌게 놀아 세아야~

한참을 놀다가 이제 안놀려고 하길래 세아야 이제 정리하자 하니까

주워서 서랍안에 넣었다가 다시 꺼냈다.

그래 정리는 엄마혼자 할게;;;

 

오늘 두번 나갔다 왔는데 오후에 나간게 언젠지 모르겠네.

오후에 나갔을때 세아 막 걸으려고 하는데 강아지가 한마리 뛰어와서 우리 주위를 맴돌았다.

주인 있는 강아지 같은데 주인은 안나타나고

세아는 처음에 신기해서 쳐다보다가 강아지가 자꾸 세아한테 가니까 무서웠는지

안아달라고 했다.

안고있다가 놀이터에서 놀려고 내려놨는데 강아지가 안가서 결국 집으로 들어왔다.

세아 매날 애견샵이나 우리에 갇혀있거나 사람들이 안고다니는 강아지만 봤는데.

세아한테는 새로운 경험이 되었겠다.

 

 

블록 담긴 바구니에서 블록 다 꺼내고 바구니안에 쏙 들어갔다.

 

저거 말랑말랑 촉감블록? 이라고 하는건데

저거 사왔을 때 세아보아 세아아빠가 더 잘가지고 놀았다.

세아야 뭐 만들어 줄게~ 하면서 책보면서 만들고.

 

엄마 장보럭 가요.

서랍안에서 장바구니 꺼내와서 어깨에 매고 집안을 돌아다니고.

 

옷 입고 나가자고.

 

 

오늘 오후 간식은 삶은 계란 해줬다. 해서 나도 같이먹고.

삶은계란 되게 오랜만에 해준거 같네.

그런데 노른자 먹여주니까 노른자 뱉어낸다. 계란후라이나 계란말이는 잘먹는데

삶은 노란자는 퍽퍽해서 싫은가보다. 사실 엄마도 별로 안좋아해.

그런데 엄마친구중에 삶은계란 노란자만 먹는 친구있다?!

나중에 그친구 집에 놀러오면 세아는 흰자먹고 이모는 노른자 주고 해~.

 

혼자 먹으라고 두고 쇼파에 갔는데

나중 보니까 이렇게 우유를 부어서 장난치고......

그래도 그냥 뒀다. 마음을 비우기로 했으니.

저렇게 막 장난치다가 나중에는 그릇 들어서 우유 마시고, 상에있는 우유도 빨아먹으려다가 실패.

빨대로 계란 콕 찍어서 마저 먹고.

 

조금 더 놀다가 낮잠.

잘잔다. 매일매일 낮잠 자는 사진 하나씩 찍어야지.

 

4시조금 안돼서 잠들었는데 중간에 한번꺠서 엄마찾다가 다시 잠들길래 재우니까

여섯시 반쯤 일어났다.

오늘 오빠 늦게 온다고 해서 늦게 자더라도 놀다가 아빠 보고 자라고 그냥 안깨우고 놔뒀다.

 

저녁 준비하는데 옆에서 또 찡찡할거 같아서 저렇게 계란 껍데기 줬다.

낮에 삶은계란 깐거.

처음에 먹으려고 하길래 세아야 먹는거 아니야 각지고 노는거야 하면서 부수는거 보여주니까

세아도 막 손으로 부수고.

내가 가지고 노는거 안 보여주고 혼자 알아서 놀아야 되는데

네가 입에 자꾸 넣으려고 해서 어쩔 수 없었어;;

 

저녁은 시금치 나물, 멸치, 두부 가지고 먹었다.

처음에 두부 안구워주고 된장국 조금 줬는데 매웠는지 인상 찡그리길래 두부 구웠다.

단백질을 먹어야 배가 오랫동안 부르지.

시금치 나물은 세아가 정말 잘 먹는 반찬 중에 하나다.

나물도 잘 먹고 우쭈쭈주 이뻐라.

 

저녁먹고 거실에 다리뻗고 앉아있는데 세아가 내가 신고있는 양말 달라고 하길래

반쯤 벗어서 세아가 벗길 수 있게 해주니까 벗겨서 방으로 가지고 가서

빨래바구니에 집어넣었다.

양말 벗어달라고 한적은 몇번 있었는데 가지고 가서 넣은적은 처음.

우쭈쭈쭈 똑똑이 세아.

 

오늘 낮잠 많이 자서 늦게 잘 줄 알았는데 8시부터 눈비비고

그래서 8시반쯤 불끄고 재웠다.

팔베개 해서 눕혀서 책도 읽어주고 오늘 있었던 일 얘기도 해주다가

자는척 하니까 혼자 뒹굴뒹굴 하다가 잠들었다. 역시나 나도같이.

 

오늘은 아빠 못보고 그냥자네 ㅜㅜ 이런 날이 제일 아쉽다.

내가 어렸을 때 아빠는 일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이주에 한번, 이렇게 밖에 볼 수 없었다. 중학생 때 까지.

고등학생 때는 기숙사 생활을 해서 내가 집에 없었고.

그렇다고 아빠랑 같이 놀러안다니고 이런건 아니었지만 매일보지 못해서 아빠가 보고싶고 그립고 이런 마음이 많았다.

그래서 난 세아가 아빠랑 더 많이 시간 가지고 많이 보고

서로 더 많이 안아주고 유대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오빠가 집에서 설거지를 도와주는 것보다 내가 설거지를 하는 동안 세아랑 놀아주는게 더 좋다.

세아가 커서도 서슴없이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있는 부녀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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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3. 4. 14. 14개월 440일

 

오늘은 일요일. 아빠는 쉬는날.

세아는 일요일인데도 아침 7시 조금 넘어서 일어나고.....

세아야 일요일은 우리 다같이 늦잠자는 날 하면 안될까~?

피곤해서 세아한테 면봉통 주고 나는 노는거 보면서 옆에 조금 더 누워있었다.

그리고 데리고 나와서 조금 놀다가 밥먹고.

 

얼마 안있어서 아빠도 일어나서 엄마랑 아빠랑 밥먹고 세아는 과자 조금 먹고.

과자 들고다니면서 먹다가 가루 바닥에 다 흘리고 ㅠㅠ

마음을 비우려고 했는데.... 잘안되네 ㅠㅠㅠ 밥먹다 말고 치우고 세아 발씻기고.

 

물 거의 다 차 있는 생수병인데

자기가 들어 볼거라고 저러고 있다.

들고 막 저렇게 다니고. 힘센 세아.

작년 여름 세아가 지금보다 더 아기였을 때 세아랑 나는 부산에서 할아버지댁에서 살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마트갔다가 장봐오신 물건을 바닥에 놔뒀는데

세아가 옆에서 끙끙거리길래 보니까 배밀이 해서 주방까지 가서

리필용 피죤 그걸 들고 있었다. 온 얼굴에 힘을주고.

그 사진이 있는데 찾기가 어렵네ㅜㅜ

우린 아직도 한번 씩 세아가 무거운거 들려고 할때마다 그 얘기 꺼낸다.

그떄 너의 표정을 잊을수가 없어 ㅋㅋㅋㅋㅋ

 

아빠 쓰레기 버리러 나갔을 떄 같이 나가서 바람좀 쐬고.

오늘 비온다더니 여기는 비 안왔다. 새벽에 조금? 날씨도 좋았고.

아빠 차에 시동 걸어놓으러 주차장 갔는데 세아 조수석에 앉아서 이것저것 다 만져보고.

오빠랑 같이 세아 놔두고 세아 빠빠이 하고 내렸는데 세아는 우리 신경도 안쓰고 놀았다.

엄마아빠 너 놔두고 안가는거 알았니?

 

올라와서 조금더 놀다가 한숨자고. 세아잘 때 목욕 하려고 물받아서 놀고있는데 세아가 깨버렸다ㅜㅜ

30분 잤니? 오빠가 다시 재워보려고 노력했지만 실패.

그래서 세아랑 같이 목욕이나 하려고 세아 욕조에 넣었는데

물이 뜨거웠는지 아니면 깊었는지 너무 심하게 울어보렸다.

그래서 같이 목욕도 못하고 나도 끝까지 못하고 ㅠㅠㅠ

 

내가 마무리 하는동안 오빠가 세아 로션바르고 기저귀채우고 옷입히고.

수고했어

 

 

노래 틀기.

저거 누르면 꺼지고 켜지고 하는데 내가 누르는거 보고 자기도 저렇게 누른다.

그런데 노래 나오는 중에 눌러서 맨날 꺼지고.

 

뭘 한번 걷어볼까.... 하는거 같아....

 

아기들 걷는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

기저귀 차고 뒤뚱뒤뚱

 

그래 너 예뻐.

 

오늘 점심은 국수.

아빠 닮아서 그런가? 국수 정말 좋아하는 세아.

한번 씩 해주는데 오늘은 뭔가 죽같이 맛없게 됐다. 사진은 괜찮아보이지만....

면 같이 넣고 끓인다고 오빠한테 혼나고ㅜㅜ

 

그래도 냠냠 맛있게 먹어주는 우리세아.

후루루룩 후루루룩 먹는다. 입에 물고 쪽 빨아들이고

그 재미로 먹는가보다.

 

배불러요~ 배 둥둥둥

세아야 핸드폰 안돼 이리줘~

핸드폰 만지는거 좋아하는 세아. 손가락으로 넘기고 카메라 켜서 보고 귀에대고 전화하는거 좋아한다.

아직 게임을 안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안줄거야.

그래도 처음엔 주라고 하면 안준다고 땡깡 부렸는데 요즘엔 주세요 하면 갖다 준다.

 

엄마가 너 흘리고 묻히고 어지르고 하는거는 넘어갈 수 있는데

핸드폰 티비 아이패드 만지고 하는거는 넘어갈 수가 없어.

나중에 더더더더 크고 나서 가지고 놀자.

 

 

책읽어주세요 하고 책 가지고 오는 세아.

우쭈쭈쭈 책은 백번이고 천번이고 만번이고 읽어줄 수 있어.

 

나도 초상권이있어요. 자꾸 찍지 마세요.

 

책 읽어 주고 나니까 자기가 책 펴서 뭐라고 뭐라고 한다.

읽는 것 처럼.

 

저 책 재목이 '아빠랑 있으면' 인데 아빠가 아기랑 놀아주는거 나온다.

 

책 보고 오빠가 세아한테 해주는 중.

느릿느릿 코알라.

 

 

이건 박쥐.

ㅋㅋㅋㅋ 표정봐... 처음엔 좀 저랬는데 조금있으니까 완전 좋아했다.

세아야 근데 그건 아빠랑만 하자... 엄마는 못해줘;;; 겁나;;

 

키가 큰 기린.

 

휘리릭 휙 둑수리

신났다 정세아. 세아가 신나니까 아빠도 신나고 엄마도 신나고.

 

또 뭐하달라고 하지? 하면서 찾는중.

 

기저귀 갈려고 눕혔는데 하페 장난감 가지고 있다가 얼굴에 부딪혀서 우는데

아빠가 무슨일이야? 하고 나오니까 나한테 안겨있다가 아빠한테 간다.

아빠가 좀 놀아줬다고 이제 엄마보다 아빤겨?

엄마한테 와 해도 안오고...;;;

그래 아빠랑 있어라~.

 

이히히히 좋아요~?

 

 선물받은 아기체육관에서 의자랑 분리해서 저것만 놔뒀다.

꾸준 히 잘 가지고 논다.

눌러보고 노래나오면 춤추고.

 

날씨도 괜찮고, 세아도 나가는거 좋아하고, 저녁에 먹을 반찬도 없어서 나가는중.

 

 

원래 잘 걷는데 오늘은 안걸으려고 하네. 그래서 엄마한테 안겼다가 아빠한테 안겼다가.

거의 아빠가 안고 갔다. 아빠 팔아픈데ㅜㅜ

 

마트가서 오리불고기랑 베이컨 사오고.

오리불고기 2근에 9000원. 저녁에 먹었는데 맛도 괜찮았다.

 

처음엔 조금 뾰루퉁.

 

이내 웃으면서 돌아다니고.

 

베이컨 광고모델 세아

나는 먹어본적 없지만 아빠가 참 맛있대요~

 

벌과의 만남. 놀이터 미끄럼틀에 말벌이 앉아있었다.

그런데 어디가 아픈지 비실비실.

세아가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고 않고 그냥 가만히 엎드려만 있더라.

 

옆에 초등학생이랑 아저씨랑 야구하는거 구경하는중.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다.

 

이제 집에가자.

가다가 옆길로 새서 벤치로 갔다.

벤치에 앉아서 놀고.

 

노래에 맞춰서 춤추는중.

밑에 동영상 있어요~

 

나갔다 와서 얼마안 있어서 낮잠 잔 세아.

한시간 반정도 잔거같다.

 

 

저번에 전집샀을 때 같이온 시디.

다 뺴고 있다. 입까지 내밀고 완전 집중해서.

 

저녁먹고 베란다 나가서 놀기.

가서 양말 하나 걷어오고.

8시 조금 넘어서 아빠는 자러 방에가고 세아도 거실에서 잘 준비하고 불끄고.

원래 다 같이 안방에서 자는데 재울때는 거실에서 재워서 방으로 들어간다.

불끈다고 바로 자는게 아니고 좀 놀다가 자기때문에

세아 잠자는곳 옆이 화장댄데 거기서 모든걸 다 내려서 뚜껑열고 맛보려고 해서..;;

 

오늘 아빠랑 같이 있어서 재밌었지?

근데 내일부터는 또 하루종일 엄마랑만 있어야 되네..ㅜㅜ

엄마가 재미있게 놀아줄게~ 노력할게. 너무 슬퍼 하지마

 

 

 

세아 노래에 맞춰 춤추는 동영상.

노래는 호키포키

엄마 목소리 지우고 싶다;;; 

 

Posted by nnji000001

 2013. 4. 13. 14개월 439일

 

오늘은 일곱시반 기상.

일어나서 잠도 덜깼는데 삼촌들있고 이모들 있고 얼었다. 

세아야 괜찮아 여기 너희집이야~.

 

쇼파에 앉아있는 이모랑 삼촌들 관찰

그런데 사실은 세아가 관찰당하는 중.

 

이모랑 삼촌들은 라면먹고 빠빠이.

세아도 계란후라이랑 멸치랑 밥한그릇 먹고.

 

화장실에서 씻고있는 아빠 기다리는 중.

아빠 오늘도 출근해야돼ㅜㅜ

어제 술 많이 먹어서 정신도 못차리는데 그래도 출근해야 된다고 씻고있다.

 

아빠 나가는데 세아도 나가고 싶어하길래 아기띠 해서 일층까지 내려가서 아빠랑 뽀뽀하고

한바퀴 돌고 올라왔다.

 

어제 못먹은 과자 먹는중.

어제 이모들이랑 삼촌들이 세아 먹으라고 과자 사왔는데

세아가 밤에 자꾸 뜯어달라길래 내일먹자 하고 겨우 달랬다.

어제 많이먹어서 배가 볼록 하게 나와서 더 줄수가 없었어.

그래도 엄마 약속 지켰지? 맛있어?

 

들고 이방저방 돌아다니면서 먹고 자기 의자에 앉아서 먹고.

원래 과자 많이 안주는데 세아가 봉지째 들고 다녀서 못 뺏았다.

이제 그만 먹고 엄마줘~ 하니까 아아아앙 하면서 도망가고.

반이나 먹고 이제 더 먹으면 안될거 같아서 뺏으니까 울고.

돼지세아. 밥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었는데~

밥배 과자배는 따로야? 사실 엄마도 그래....

 

 

버버리 쇼핑백 들고 아침부터 쇼핑하는 중.

저렇게 종이가방 들고 돌아다니는 거 좋아한다.

진짜 쇼핑하는 것처럼. 중얼중얼 뭐라고 하기도 하고. 아무거나 주워서 담기도 한다.

 

낮잠 한 숨 자고 일어나서 아빠 오기 전에 쑥사고 아빠 마중가자.

나갈때는 기분좋았는데 계속 유모차 태워서 그런지 나중되닌까 뚱해졌다.

걷고 싶어서 그런거 같아서 오빠한테 나 밥하고 있을테니까 세아랑 놀다가 들어오라고 했는데

세아가 놀기 싫어해서 금방 들어왔다.

 

집에와서 아빠랑 뒹굴.

 

아빠가 찍은 사진들.

 

점심은 된장국이랑 두부.

두부 어제 먹다 남은거라서 그런지 잘 안먹는다.

역시나 된장국은 정말 잘먹는다.

그릇 기울여서 떠 먹을 줄도 안다. 기특해라. 똑똑한것.

 

점심먹고 아빠는 술이 덜 깨서 한 숨 자고 세아랑 엄마는 손잡고 나가서 놀았다.

나가서 애견샵가서 강아지도 보고

편의점 가서 아빠 먹을 여명도 사고.

여명 사서 봉지에 넣어서 세아주니까 세아가 들고 집에까지 왔다.

손가락에도 끼우고 팔에도 걸고.

잘 들고 다녔다.

 

신나게 놀다가 집에와서 낮잠.

 

이건 낮잠자고 일어나서 놀다가.

내가 머리묶는거 보고 묶어달라고 해서 묶어줬다.

세아 머리 정말 안자란다. 빨리 예쁘게 묶어주고 싶은데..ㅜㅜ

엄마가 저번 여름에 괜히 밀어버린거 같네... 미안해..

엄마때문에 지금까지 남자애 소리듣고..;;

 

저녁먹고 오렌지 먹고

9시 넘어서 불끄고 자자해서 불껐는데 한참을 혼자 놀다가

나한테 책읽어달라고 하고

돌아다니고 하다가 잠들었다.

 

내일은 비도온다는데 또 방콕해야겠다.

 

 

Posted by nnji000001

2013. 4. 11. 437일

 

오늘도 7시에 일어나는 우리세아는 새나라의 어린이. 바른생활 어린이.

아빠 밥 챙겨 줘야 되는데 안아 달라고 진상피우고.

진상녀 정세아.

 

 

아빠한테 빠빠이하고 세아도 밥먹고 씻겨놨더니 내 지갑가지고 컴퓨터 방으로 간다.

거기서 뭐 몰래 뒤지고 있니? 엄마 지갑에 돈 하나도 없어.

네가 만질까봐 돈이랑 영수증이랑 다 빼놨지~

텅텅비었어. 

 

걸레대 내려달라더니 저렇게 밀고다닌다.

청소 잘한다 내시끼~

자기 키 두배정도 되는거 저렇게 밀고다닌다.

안다치게 조심해~

 

 

장난감 마이크 뚜껑빼서 우~하고 소리낸다.

울림 소리나는거 한번 가르쳐 줬더니 마이크 가지고 놀때마다 한다.

그런데 혼자 뚜껑 못닫아서 나보고 닫아달라고 하고.

 

 

엄마 아 ~

 

 

문화센터 가기전에 간식 든든히 먹여야지.

문화센터 갔다가 오는 택시안에서 항상 잠들어서 두세시간 내리잔다.

점심 건너뛰어서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이니깐. 가기전에 간식 많이먹으니까 괜찮겠지?

 

 

옷장에서 내 스카프 꺼내 왔길래 머리에 씌워줬다.

씌워주고 예쁘다~하니까 저렇게 좋아한다.

베시시 웃고

 

 

조끼 단추 풀어줬더니 저렇게 벗기 성공!

 

 

문화센터 갈 시간 돼서 옷입혔더니 가방챙기는 동안 신발 가지고 들어왔다.

그래 신발신고 가자~

 

 

역시나 곯아떨어졌다.

몇일동안 방콕한게 미안해서 오늘은 30분정도 일찍가서

마트에서 돌아다니게 해주고수업들어갔다.

수업들어갔는데 선생님이 세아 볼이 더 통통해졌네요~ 잘 먹나봐요~ 하시더라.

네네 우리 세아 잘 먹어요

한달정도 수업들었는데 그중에서 오늘 제일 잘들었다.

수업시작하기 전에 춤추는거 있는데 지금까지 일어나서 한적 한번도 없는데 오늘은 일어나서 춤도추고

안찡찡대고 정말 잘했다. 적응이 다된건가.

우쭈쭈쭈 내시끼 잘했다잘했다잘했다~

 

 

3시30분쯤 일어나 주시는 우리 세아느님.

배고플거 같아서 밥푸고 밥주걱 줬는데 저렇게 밥풀 떼먹고 있다.

 

 

밥줄까 하다가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단호박 범벅? 같은거 해줬다.

단호박 쩌놓은걸로 전구우려고 했는데 전이 안뒤집어지더라 물컹물컹해서

그래서 그냥 한군데 모아서 단호박 범벅 만들어줬다.

근데 그냥 쪄서 주는것보다 훨씬 잘 먹었다.

진짜 잘먹었는데 사진 표정이 안좋은거 뿐이다.

다 먹고 오렌지도 하나 먹고.

 

 

오늘은 청소 쉬자 세아야~

내일 손님 오신다니까 내일 대청소 하자~!!

 

 

6시쯤 튀밥 가지고 놀면서 먹으라고 줬다.

 

 

넘어져서 엉덩방아 찧고

 

 

엄마 아~

 

 

튀밥 더달라고 하길래 이제 없어~ 하고 안주고 물병 쥐어줬더니

물마시는  척하고 뚜껑 열고닫고 하면서 한참을 가지고 놀았다.

비싼 장난감보다 생활용품 하나를 더 잘가지고 노는 애기들.

 

 

아빠가 너무 늦으시네. 세아먼저 밥먹자~

할머니께서 해주신 불고기랑 밥이랑 김이랑 잘 먹었다.

그런데 먹다가 불고기 막 손으로 비비고. 흠........... 그래 니 맘대로 해....

이제 그만한다고 해서 손씻기고 로션발라놨는데

식탁위에 있는불고기 보고 또 아~ 해서 불고기 더 먹이고

아빠 오셨는데 아빠가 떡 가져오셔서 떡도 먹고. 돼지세아. 아빠닮았구나?!!

 

 

로션 저렇게 발라놓고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 가지러 가는데 울어서 저렇게 찍혔다.

우는 모습도 너무 귀엽다. 내 팔이 좀 힘들어서 문제긴 하지만....

 

설거지 해놓고 목욕 시키고 세아야 자자 불끄고 책 읽어줬는데

뒤척뒤척하다가 금방 잠들었다.

 

엄마는 우리세아 책 사놓고 자야겠다.

우리세아 책 많이많이 읽어줄게.

학원 같은거 가지말고 사교육 하지말고 엄마랑 집에서 책읽으면서 놀면서 크자.

나중에 니가 하고 싶은거는 학원도 보내주고 할건데 조기교육은 안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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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