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 5. 28. 484일 

 

저번에 금요일부터 블로그를 안썼네.

오늘것 부터 써야지. 지나간 건 까먹으면 사진만 올리지 뭐.

 

요즘 내 몸이 내몸이 아니다.

그렇게 겅강하던 나도 이제 한계가 온건가.

임신했을 때 다른 사람들 다 걸린다는 감기 한 번 안걸리고,

 세아 태어나고 나서 몸살 한번 앓고 나서는 크게 아픈 적 없던 나인데

어제부터 목이 붓고, 오늘 오후부터는 열도나고, 어지럽고 속도 안좋다.

오후에 약 먹고 다시 괜찮아 지긴 했는데.... 안아팠으면...

내가 아프면 우리 세아랑 오빠는 어쩐다냐... 아프면 안되지.

그런데 한편으로는 확 아파서 확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런생각 하면 안되겠지?

 

어제부터 비가 주륵주륵. 우리 세아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내 몸은 축축 쳐지고.

 

 

아침도 대충주고, 집에 마땅히 간식거리가 없어서, 일요일에 금오산 가서 먹다 남은 뻥튀기 줬다.

잘 먹네. 양손에 쥐고.

처음에 하나만 줬는데 다 먹고 주세요 하길래 또 줬다.

주세요 하면서 양손 포개는거 너무 귀여워. 안 술 수가 없게 만드네.

 

 

자꾸 돌아다니길래 세아야 앉아서 먹어~ 하니까 저기 자리잡고 앉았다.

 

 

맛있어? 조금 남았을 때 엄마 아~ 하니까 안준다.

계속 엄마 아~ 하니가 으으으응~ 하고 ㅋㅋㅋㅋㅋ 도망가고 ㅋㅋㅋㅋㅋ

아...아깝니? ㅠㅠ

 

 

나 설거지 하고 있을 때, 밑에 찬장 열어서 깔대기 꺼냈다.

머리에 씌워줬는데 자꾸 흘러내려.

세아가 손으로 잡고 있는중.

 

 

오늘 오후에 밖에 안나갈거니까 일찍 목욕하자.

습도가 높아서 그런가 땀도 많이나네. 끈적끈적하고.

세아 너도 불쾌지수 만땅이지? 자꾸 나한테 짜증내고 ㅜㅜㅜㅜ

하필 엄마 몸도 안 좋을때 자꾸 짜증내냐 넌 ㅜㅜ

 

목욕하려고 옷 벗기다가 머리 이상하게 됐다.

머리 모양이 포인트니까 다른 부분은 가려야지.

내 딸은 소중하니까요~ ㅋㅋㅋㅋㅋ

 

 

 

어제 새벽에 주문 해 놓고 잔 쇼파가 오늘 왔다.

세아 쇼파. 블루밍홈 모리 어린이 쇼파. 디자인도 독특하고 너무 귀엽다.

원래 색깔이 저 쇼파 반대되는 색으로 사려고 했는데. 핑크색에 포인트 하늘색.

그런데 그 색은 품절이라서 그냥 저걸로 헀는데 이쁘네.

냄새가 조금 나긴 하지만 그래도 예쁘고 괜찮다. 세아도 좋아하는 거 같고.

 

사실 세아가 에어컨 뒤에 못 들어가게 에어컨 앞에 가리려고 샀는데, 좀 모자라네. 이인용으로 할 걸 그랬나....

그래도 사서 다 뜯었는데 그냥쓰자. 어떻게든 되겠지 ㅋㅋ

 

오늘 오빠가 일찍 퇴근 해서 정말 다행이다.

그런데 오빠도 피곤해서....... 세아를 완전히 맡겨놓고 쉬지는 못한다.

 그래도 옆에서 세아 봐 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어디야.

오빠가 세아 볼 때 난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오빠가 퇴근 하면서 사 온 아이스크림.

세아가 먼저 달라고 한다. 세아 손에 있는  건 어린이용 아이스크림 그릇이라고.

오빠가 보고 사 왔다고.

귀엽네 ㅋㅋㅋㅋ

 

 

세아 피아노도 왔다.

세아 친구집에 놀러 갔을 때 세아가 피아노 잘 가지고 놀아서 사주자 사주자 했는데 이제 사줬네.

 

알루 키보드럼.

피아노도 되고, 드럼도 되고, 노래도 나오고.

다른 피아노 장난감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있지만 그래도 기능도 많고, 스탠드형이고, 의자도 있으니.

다른거는 그냥 바닥에 놓고 쓰는거나, 좌식이라서. 세아가 별로 안 좋아 할 거 같았다.

근데 아직 의자가 조금 높아서 혼자 앉지 못한다. 혼자 앉으려고 하면 엉덩이로 뒤로 밀어서 엉덩방아 찧고 ㅋㅋ

 

 

오빠가 세아 잠오는 거 같다면서 세아 눕혀서 자라고 저래놨는데, 저렇게 잘 애가 아니지.

안 안아주면 안자요 ㅜㅜㅜㅜㅜㅜ

지금은 목 아픈거 같아서 못 울리겠고... 다 나으면 울려서 버릇 잡을거야!!

옆집, 아랫집에서 제발 참아주시길 ㅜㅜ

 

 

사진 그만 찍으세요. 나 초상권 있어요~

하면서 짜증내네 ㅋㅋㅋㅋㅋㅋ

 

 

이거 원래 밥 덩어리 들고 먹는 건데.... 덩어리가 떨어져버렸네 ㅜㅜ

아쉽다. 덩어리째 들고 베어먹을 때 웃겼는데 ㅋㅋㅋㅋㅋ 빵도아니고 뭘 베어먹냐... 숟가락도 줬더니.

도구를 쓰세요 아가씨~

 

오늘 오빠가 점심을 늦게 먹어서 치킨 시켰다.

어제부터 목은 아픈데 치킨은 계속 먹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나 원래 이렇게까지 치킨 좋아하지 않았던 거 같은데. 요즘 자꾸 치킨 노래 부르고 있다.

닭발도 먹고싶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아 밥 다 먹어 갈 떄 쯤 세아도 치킨 조금 떼주고.

자꾸 달라고 한다 ㅋㅋㅋ 늦게 주니까 짜증내고 뭐라고뭐라고 하고 ㅋㅋㅋㅋ

꼬꼬 하라니까 꼬꼬비슷하게 하는 거 같네.

 

오늘 낮잠도 제대로 안자고, 오후에 계속 잠온다고 징징대더니 여덟시 이십분도 되기 전에 일찍 잤다.

 

어제 오늘 비 와서 밖에도 못나가고. 엄마는 재밌게 잘 놀아주지도 못하는데 말이야.

내일은 날씨가 좋아서 우리세아 놀이터에서, 아파트 단지않에서 마음껏 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개월)  (0) 2013.06.03
16개월) 열나는 세아  (0) 2013.06.03
15개월) 피아노가 왔어요  (0) 2013.05.28
15개월) 전화기가 생겼어요  (0) 2013.05.27
15개월) 팥으로 놀아요  (0) 2013.05.27
15개월) 이상한 기침소리  (0) 2013.05.24
Posted by nnji000001

2013. 5. 24. 480일

 

기침을 계속하네. 걱정되게.

세아 자꾸 깨서 기침하니까 세아랑 엄마는 거실에서 자자.

아빠라도 푹 자게. 한사람이라도 잘 자야 집이 돌아가지.

 

 

밥먹고 바로 나가자는 세아.

8시 밖에 안됐는데 ㅜㅜㅜ

아직 너무 아침이니까 잠바 입고 나가자.

근데 나가니까 더워서 바로 벗었다.

 

 

한시간 정도 놀고 들어와서 어제 온 택배 확인중.

엄마 이번에는 기저귀 제대로 시킨 거 맞죠?

저번에 대형을 시켜야 되는데 중형을 시켜서... 조금 작았다.

 

 

아침부터 나갔다 와서 피곤한지 낮잠 한 숨 자고.

 

 

일어나자 마자 운동 ㅋㅋㅋㅋㅋ

 

 

예쁘게 웃었는데 흔들렸네 ㅜㅜ

 

 

세아가 청소할거야?

청소 좀 해줘. 집에 엉망이야 ㅜㅜㅜㅜㅜㅜㅜ

 

 

팥 가지고 놀기.

놀게 없어서 팥으로 놀고 있다.

여기저기 옮겼다가 흔들었다가 쏟고... 줍고.... 다시 쏟고....

결국 내가 다 주웠지....

그래도 오랫동안 앉아서 집중해서 잘 가지고 놀았다.

몇 개 집어먹기도 하고;;

 

 

의자에 앉기 싫어해서 상펴서 먹으라고 줬더니 물 붓고 난리가 났네 ㅜㅜ

 

 

안아줄까? 밖에나갈까?

엄마는 사실.... 네가 아기띠 들고오면 쪼끔... 무서워 ㅋㅋㅋㅋ

그래도 우리 세아 안아줘야지.

 

 

거긴 또 왜 들어간거야. 들어가서 놀다가 혼자 못나온다 ㅋㅋㅋㅋㅋㅋ

다리가 땅에 안 닿으니까 무서워서 낑낑대고.

결국 내가 손잡고 꺼내줬다 ㅋㅋㅋ

 

 

 

유모차 앞에 발판? 그거 밟고 올라 서 있다.

위험 한 짓은 다 하려고 하고.

저렇게 해서 밀어주니까 좋다고 예쁘게 웃네.

 

 

안 밀어주니까 빨리 밀어달라고 이상한 표정 짓고 ㅋㅋㅋㅋ

 

 

그렇게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그만하자 위험해~

 

아빠가 내일 수육해 먹자네~ 오늘 고기 세일한다는데. 장보러 가자.

장 보러 가서 계산하고 있는데 오빠가 일찍 마쳐서 마트로 왔다.

그런데 집에와서 이것저것 필요한게 생겨서 내일 또 이마트 가자고....

나 그럼 오늘 왜 장보고 온거야....ㅜㅜ

 

저녁먹고 세아랑 나가서 놀고. 오늘 운동은 쉬기로 했다.

주말에도 쉴까? 운동은 평일에만? ㅋㅋㅋㅋㅋㅋ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개월) 피아노가 왔어요  (0) 2013.05.28
15개월) 전화기가 생겼어요  (0) 2013.05.27
15개월) 팥으로 놀아요  (0) 2013.05.27
15개월) 이상한 기침소리  (0) 2013.05.24
15개월) 운동할거야  (0) 2013.05.22
15개월) 마실쟁이  (0) 2013.05.21
Posted by nnji000001
TAG 15개월

2013. 5. 23. 479일

 

어젯밤에 안방이 더운 것 같아서 세아랑 나는 그냥 처음부터 거실에서 잤다.

어제 새벽처럼 깨지는 않는데 오늘 새벽에는 이상한 기침을 자꾸 한다.

기침 하다가 그냥 잘 때도있고, 일어나서 물먹고 잘 때도 있고. 열은 안나는데.

이러나 저러나 난 걱정돼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ㅜㅜ

 

 

아침에 거실에서 자고 있는 세아.

세로로 재웠었는데 어느새 가로로 자고 있다.

자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그런데 왜 기침한거야 ㅜㅜ

엄마랑 병원 가보자.

 

아침에 세아가 여보 했는데 오빠한테 말해주니까 또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한다 ㅜㅜ

진짠데 ㅜㅜㅜ

 

 

아침에 진료 9시부터인데 8시부터로 착각해서 8시 30분쯤 도착.

도착해서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세아 돌아다니면서 놀으라고 놔뒀는데 막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문 밖에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위험하게 놀고 해서 그림자처럼 세아 따라다녔다.

 

의사는 목 보더니 조금 부은거라고 괜찮다고 조금 더 지켜보자고 했다.

그래서 약만 조금 받아왔다. 왜 기침하는 지도 모르는데 약만 받아가면 뭐하냐고요 ㅜㅜ

 왜 병원에서 기침안했어. 기침을 해야 세아 증상이 어떤 줄 알지.

 

저녁에 집에서 책 찾아 보니까 기침 심하게 하면 모세 기관지염이나 후두염 이런거 의심 해 봐야한다던데.

그런거 아니지? 그냥 하는거지? 내일 하루 더 약 받아온거 먹고, 지켜보고, 토요일에 아빠 쉴 때 병원가보자.

 

 

관리비 고지서 위에 올려놨는데 끄집어 내려서 보고 있다.

엄마, 전기를 좀 많이 썼네요. 하는거같아..... 잘못했어 ㅜㅜ

 

오늘 세아 자꾸 기침해서 문화센터 갈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기침 아니더라도 에어컨 때문에 문화센터 못갔다.

오늘 열시반부터 에어컨 설치하러 온단다. 나는 10분이면 설치 다 하고 가는 줄 알았는데

무슨 2시간 30분이나 걸린다고.... 읭?

 

 

세아는 처음에는 좀 낯가리더니 나중에는 신기한지 이것저것 만지려고 하고,

아저씨가 작업하려고 사다리 펴 놓으셨는데 거기 올라가려고 하고.

위험한 짓은 다 하지?

나는 또 세아 안 다치게 세아 그림자가 되고.

 

 

 

거실 매트 치웠는데 굴이 됐네.

세아 여기 막 지나다니고, 기어다니고 ㅋㅋㅋㅋ

종종 이렇게 해서 놀아야 겠다 ㅋ

 

 

꼈네 ㅋㅋㅋㅋㅋㅋ 편해?

나중에는 옆에 이불때문에 못 돌아서 막 짜증내고...;;

 

 

더운지 땀흘려서 옷 갈아 입히고. 덥긴덥다.

오전에 에어컨 설치할 때 잠오는데 안자고 계송 투정부리고.

아저씨들 다 가시고 나서 청소할 때 업고 청소했는데, 업혀서 잠들었다.

 

 

세아 친구는 호키포키 갔다 왔다.

갔다와서 우리집에서 놀기로.

아까 아저씨들 점심 먹은 상인데 거기 둘이 올라가서 막 뭐라고 뭐라고. 꼭 싸우는 거 같이.

나중에 세아 친구가 막 울었다.

그래서 세아친구 엄마가 누가그랬어? 하니까 시아 시아 이러고 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

 

오빠한테 얘기해 주니까 오빠가 이렇게 얘기했을거라고....

세아 : 너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늦게 먹잖아. 배고프다고!

친구 : 나도 배고프다고!

세아 : 뭐! 우리집이야! 나가!

친구 : 으앙~~~~~~~~

그럴듯하네 ㅋㅋㅋㅋㅋ 진짜 둘이 배고파서 싸운듯.

원래 서로 잘 안싸우는데 둘다 배고파서 예민했었나보다.

점심으로 애들 닭백숙해주고. 점심먹고 나니까 안 싸우고 잘 놀았다.

 

 

 

팥빙수 먹고 싶어서 엔젤 왔다.

세아친구는 자고, 세아는 조용히 하라고 빵 줬다.

점심 그렇게 많이 먹고 또 먹는세아. 우리 돼지.

빵 엄마 주고 아쉬워 하는거야?

 

팥빙수 위에 올려져있는 아이스크림 세아도 조금 주고.

목 아픈거 아이스크림 먹으면 나아지려나?

 

 

다 먹고 신발신겨주니까 잘 돌아다니네.

 저 가방은 놓지도 않네 ㅋㅋㅋㅋ

 

 

악고있기 무거워서 둘다 유모차 태웠다

세아가 뒤에 탔는데 앞에 발 올리고 ㅋㅋㅋㅋ

 

 

자리바꿈.

 

친구는 가고, 우리도 집에 가자고 하는데 유모차 안탄다고 찡찡대고 뛰었다.

뛰다가 앞에 강아지 산책 하길래 세아야 멍멍 하니까 세아도 손가락질하면서 멍머 하고 ㅋㅋㅋㅋ

집에와서 세아랑 같이 씻고, 집 정리좀 하려고 하는데 아빠가 왔네 ;;;;

집 개판인데 딱 오냐 ㅜㅜㅜㅜㅜㅜ 

 

 

밥먹고, 산책 갈까말까 하다가 갔다왔다.

오늘은 유모차 태워서. 어제 너무 팔아팠어 ㅋㅋ

오늘은 아파트 단지 안에 말고 밖으로 나가서 크게 돌았다.

유모차 타고 가면서 세아는 막 여기저기 구경하고. 밤에는 이렇게 나올 일 잘 없었으니까. 세아 신기하지?

 자는거 같아서 등받이 내려줬는데 깨서 다시 구경하는가 싶었는데,

앞으로 꼬꾸라져서 졸고있었다 ㅋㅋㅋㅋㅋ 웃겨라 ㅋㅋㅋㅋㅋ

뒤로 눕혀 주니까 그때부터 쿨쿨 잘잔다 ㅋㅋㅋ

집에 오는길에 시끄러웠는데도 잘 자고ㅋㅋㅋㅋㅋ

우리는 세아 잘 때 어디가서 맥주나 소주한 잔 해야되는데 못한다고 아쉬고 하고.

둘다 지갑을 안 가지고 나갔다 ㅜㅜㅜㅜㅜㅜ

아쉽지만 오늘은 그냥 집으로 왔다. 세아야 내일도 잘 자줘~

 

오늘 낮에도 기침좀 했는데... 새벽보다는 덜하긴 했지만...

빨리빨리 나아라 세아야. 아프지마.

세아가 아프면 엄마랑 아빠는 너무슬퍼.

쪼꼬만게 아플 떄가 어딨다고..ㅜㅜ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개월) 전화기가 생겼어요  (0) 2013.05.27
15개월) 팥으로 놀아요  (0) 2013.05.27
15개월) 이상한 기침소리  (0) 2013.05.24
15개월) 운동할거야  (0) 2013.05.22
15개월) 마실쟁이  (0) 2013.05.21
15개월)  (0) 2013.05.20
Posted by nnji000001

2013. 5. 22. 478일

 

으어 어제 뭔가 조짐이 이상하더니 새벽에 계속 깨서 울고 ㅜㅜ

너무 심하게 소리지르고 울어서 거실로 데리고 나와서 잤다. 오빠라도 잘 자라고.

오후에 보니까 윗니도 조금 났던데, 이가 나려고 해서 그랬나 보다.

아침에 오빠 밥 먹고 간다고 했는데 피곤해서 일어나지도 못했다.

 

세아는 아침부터 아빠 나가는거보고 자기도 나가고 싶어서 막 떼쓰고. 밥먹어야지~

밥 먹고 세아 안고 산책 나갔다 왔다.

세아도 새벽에 잠을 잘 못자서 몸도 안좋고, 잠도오는지 계속 찡찡대고 안아달라고하고, 안된다는 거 계속하려고하고.

잠오면 그냥 자란 말이야 ㅜㅜ

 

안고 재우는데 잠꼬대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일어나서 빠빠이 하고 다시 자고, 그다음엔 아따따따하면서 나 때리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눕혀서 손톱 깎으려는데 자꾸 웃는다 ㅋㅋㅋ 귀여워라 ㅋㅋㅋㅋ 웃겨서 손틉을 깎을 수가 없잖아 ㅋㅋ

 

 

낮잠자고 일어나선가? 간식으로 요거트 주려고 하는데 빨대컵에 부어서 주려니까

또 짜증. 왜 부어서 주냐고. 그래서 그냥 통째로 줘버렸다. 뚜껑 꽉 잠궈서. 결국 빨대컵으로 먹고.

 

 

내 지갑이 내 지갑이 아니다.ㅋㅋㅋ 세아 장난감으로 전락해버렸어 ㅜ ㅜ

 

 

밖에 나갔다 온지 얼마 안 됐을때인데 또 나가자고 신발 저렇게 준다 ㅜㅜ

들고 안에 들어오고.... 그래서 안볼 때 신발장 안에 얼른 넣었다.

 

 

전화받는 폼이 예사롭지 않다.

 

 

냉장고 문 여는데 옆에있다가 배즙 보고 배즙달라고 해서 팩에다가 빨대꽂아서 줬다.

컵에 따라서 주려고 하니까 또 그거 아니라고 짜증내서;;

다 먹고 나서 팩은 지가 쓰레기 봉지에 버리고 빨대는 들고 다녔다.

 

 

오후에 점심먹고 잘 거 같아서, 재울 겸 아기띠 해서 마트가서 세아 간식거리 좀 사서 왔는데

안 자고 바나나 먹는단다 ㅋㅋㅋ

 

 

또 내 지갑 뒤져서 카드 다 빼놓고.

지금 카드가 이방 저방 집안 구석구석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다.

 

 

이건 오전에 나갔을 때네.

카메라는 무겁고해서 폰으로 찍은 사진들.

오전에 집에서 볼 때 바람 좀 불길래 잠바 하나 입혀서 나갔는데 완전 더웠다.

그런데 안에 옷이 꼬질꼬질해서 잠바를 못벗기고;; 조금만 놀다가 들어왔다.

옷에 카레가 묻었는데 물이 안빠진다 ㅜㅜ 어떻게 빼지 ㅜㅜ

 

밑에 부터는 오후에 낮잠자고 나서 나간 사진들.

어제 오늘 낮잠자고 일어나자마자 밖에 나가자고 한다.

 

 

앞에 친구 있는데 쭈뼛쭈뼛하고 있다.

원래 자기 또래들이나 언니 오빠들 보면 인사 잘 하고 하는데 오늘은 왜그랬지?

 

 

친구 할머니가 주신 뻥튀기 들고.

반은 내가 먹었다 ㅋㅋㅋㅋ

 

 

오늘은 애견 샵 앞에 꽤 큰 개가 나와 있었다.

크게 짖고 했는데 세아는 겁도 안나는지 가까이 가서 들여다 보고,

나중에는 손 집어 넣으려고 까지 했다.

내가 괜히 겁나서 못 만지게 하고.

 

 

 

 

 

 

미끄럼틀 타고 내려와서 개미보고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놀이터에 있는 흔들 붕붕타고.

 

오후에 별로 안 더울 줄 알았는데 엄청덥네.

세아 땀도 많이 흘리고 얼굴도 좀 탄거 같다.

선크림 얼굴에 발라주고 데리고 나갈걸 ㅜㅜ

 

 

목욕하고 자기 원피스 들고 다니고 있다.

세아도 그 옷이 마음에 들어?

 

목욕하고 나서 옷은 안입으려고 하고 수건에 계속 싸여져 있으려고 하고.

그래서 마음을 조금 돌려보려고 어머님께 전화 드렸다.

전화 하자마자 세아 내 폰 뺏어서 가져가서 자기가 대답하고 ㅋㅋ

그래서 엄마달라니까 주기는 잘 준다. 금방 뺏아가서 그렇지 ㅋㅋㅋㅋㅋ

 

할머니가 얘기하시니까 자기가 막 대답하고 막 뭐라고 뭐라고 얘기하고.

진짜 얘기하는 것처럼 했다.

 

또 나가자고 ㅜㅜㅜㅜㅜ 세아야 우리 하루에 세번만 나가면 안될까 ㅜㅜ

자꾸 나가자고 하는거 아빠 오면 아빠랑 같이 나가자고 꼬셨다 ㅋㅋㅋㅋ

 

 

칠부도 더운거 같아서 그냥 여름 세아로 ㅋㅋㅋㅋㅋ 나시에 반바지.

나중에 잘 때는 칠부입더라도 그냥 낮에는 나시입자. 너무덥다.

벌써 30도 넘어가고... 구미 못살겠네 ㅜㅜㅜㅜ 여기 아파트도 좀 더운거 같애ㅠㅠ

 

 

아빠 운동하는거 따라하고.

 

 

옷에 물 다흘려서 또 갈아입혔다.

도대체 하루에 옷을 얼마나 갈아입는거야 ㅋㅋㅋㅋㅋ

 

 

아빠 씻을때 부터 안방 옷장에 들어가서 놀더니, 나중에는 오르락 내리락 하고 다닌다.

내려오면서 좋아하고 ㅋㅋㅋㅋㅋㅋㅋ

문 닫아 보려고 하니까 문은 또 닫지 말라고 밀어낸다.

 

설거지 끝내놓고, 세아가 또 나가자고 해서 오빠랑 같이 밤산책 할겸 나갔다. 세아는 아기띠에 안고.

나가서 걸으면 세아 잘 줄 알고 재워서 들어오려고 했는데 결국 안자고 집에와서 재웠다.

 

오늘은 좀 더우니까 엄마랑 거실에서 자자.

이제 맨날 거실에서 잘 거 같은 예감이 드네.

오늘 잘 자고, 내일 잘 놀자 ~ 세아 좋은꿈 꿔~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개월) 팥으로 놀아요  (0) 2013.05.27
15개월) 이상한 기침소리  (0) 2013.05.24
15개월) 운동할거야  (0) 2013.05.22
15개월) 마실쟁이  (0) 2013.05.21
15개월)  (0) 2013.05.20
15개월) 집에 도착.  (0) 2013.05.20
Posted by nnji000001

2013. 5. 21. 477일

 

오늘 오빠 아침먹고 출근한다고 해서 아침상 차리고, 계란 후라이 하고있는데 일어나서 엄마~ 하는 우리 세아.

세아 안고 계란후라이 했다. ㅋㅋㅋㅋㅋ

아빠 밥 먹을 때 세아도 앞에 앉아있었는데 배고팠는지 아~ 한다. 세아도 계란후라이 해서 밥 먹자.

그런데 정작 밥 주니까 많이 안 먹고. 그래 먹기 싫으면 먹지마.

 

아빠 나가는거 보고 자기도 밖에 나가고 싶어서 나가자고 한다.

그래서 옷입혀서 나갔는데 걷지는 않고 자꾸 안아 달라고 해서 들어와버렸다.

이때부터 잠오는 거 같았는데 잠은 안자고 안아달라고 하고 ㅜㅜ

 

 

모자쓰고 아이폰으로 여보세요 하고 있네 

저 모자를 어쩌지.... 집에 놔둘까, 선물주기는 그렇고, 놔두면 쓸 일도 없고.....

 

 

물 먹다가 물 흘려서 내가 닦고 걸레 놔두고 가니까 자기가 닦으면서

남아있는 물 마시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먹는거 너무 웃겨 ㅋㅋㅋㅋ

 

 

스티커 떼서 내 다리에 붙이고 ㅋㅋㅋㅋㅋ

저녁에는 내가 세아 다리에 붙이고 놀았다.

 

오전 사진이 이게 단가? 너무 없네 ;;;; ㅋㅋㅋㅋㅋㅋㅋ

오전에 세아랑 같이 낮잠 한 숨 자고 일어나서 놀다가 세아 점심먹였는데, 점심도 많이 안먹었다 ㅜㅜ

밥 안먹을 때마다 속상하다. 그래도 냉정하게 밥상 치우고 내가 먹었다.ㅋㅋ

 

점심먹고, 산책 겸 나갔는데 생각보다 안 덥길래 세아 유모차 태워서 우체국에 택비 붙이러 갔다.

사촌언니가 태교로 십자수실로 팔찌만든다고 해서 우리집에 남아도는 십자수실이랑 아기옷 하나 사서 보냈다.

아기 옷 사러 갔는데 예쁜 옷이 얼마나 많던지.. 예쁜 신발이 얼마나 많던지.... 모자도....

다 사주고 싶다 ㅜㅜ

 

갔다와서 간식먹고 빵먹고 세아는 낮잠.

 

 

낮잠자고 일어나자마자 나가자고 하길래 세아랑 같이 장미꽃 사러 갔다.

오늘 부부의 날이라길래 뭐 다른거 해줄 건 없고, 장미꽃 한송이랑 간단하게 편지 써서 줘야지.

세아가 꽃집에서 부터 가지고 왔다.

 

편지쓰는데 자꾸 옆에서 찡찡대길래 대충쓰고, 세아 목욕시켰다.

목욕시키고 저녁 반찬 준비하려고 하려고 티비 켜서 앉혀놨는데 나 없으면 티비도 안본다.

내가 옆에 있어야 보고. 내 무릎위에 앉아서 보고. 엄마 껌딱지야?

아가씨 이러면 티비 틀어주는 의미가 없다고~

결국 주방에 따라와서 냄비 가지고 놀았다.

 

 

오늘 점심도 시원찮게 먹어서 저녁 일찍 먹였는데, 저녁도 잘 안먹네.

세아가 좋아하는 전복도 있는데 왜 잘 안먹어 ㅜㅜ

여름이라서 입맛이 없어?

 

밥 먹고 또 나가자고 해서 또 나갔다.

나가는 길에 관리 사무소 아저씨 만났는데 잘 걸어가다가 아저씨 보고는 나한테 도망왔다.

왜그래;; 너 산책 할 때마다 만나는 아저씨잖아.

 

오랜만에 애견샵 가서 강아지 구경.

강아지 보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어어 한다. 귀여워 ㅋㅋㅋ 세아도 귀엽고 강아지도 귀엽고.

강아지 한 마리 데리고 오고 싶지만 참자. 세아 하나도 버겁다.

 

밖에 있다가 오빠 온다고 하면 만나서 같이 병원 가려고 했는데 오빠 전화와서 어디냐고;;; 나 집이라고;;;;;

결국 오빠가 다시 나왔다 ㅋㅋㅋ 그러게 집에온다고 얘기하고 오지 ㅋㅋ

 

 

집에와서 나 상 차리는 동안 아빠랑 놀면서 찍은 사진.

앞머리 눈 찌르겠다. 잘라야 되나? 뒤로 넘기고 싶은데... 삔찔러야겠다.

 

 

재첩국에 넣으려고 꺼내놓은 정구지 들고다닌다.

소 여물주려고 다니는 거 같애. 기저귀는 왜 들고 다녀? 기저귀 하는 거 싫어하면서.

기저귀 차기 싫으면 변기에 쉬하고 응아 하란 말이야ㅜㅜㅜ

오늘도 방바닥에 쉬하고, 응아하고 ㅜㅜ

말귀 다 알아들으면서 왜 그래 ㅜㅜ

 

 

밥 먹고 오빠가 배즙먹으니까 자기도 배즙달라고 막 쫓아가서 오빠가 배즙줬는데.. 먹지를 못해 ㅜㅜ

오빠는 막 재밌다면서 웃고.. 놀리고 ㅜㅜ

 

 

기다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배즙 위에 잘라서 빨대컵에 부어서 주려니까 붓지말라고 소리 지른다.

그래서 팩으로 먹였는데 세아 옷 다젖어서 옷 갈아 입히고 ㅜㅜ

 

오빠가 세아 볼 동안 설거지하고, 씻는데, 나 씻는동안 막 울고 ㅜㅜ

오늘도 눕혀서 재우기 실패. 안고있다가 잠 완전히 들기전에 눕혀서 토닥토닥해서 재웠다.

그런데 나 블로그 쓰는 동안 두번이나 깨서 울었네 ㅜㅜ

한번은 오줌쌌길래 기저귀 갈아 주려니까 막 발로 차면서 소리지르고... 오빠가 놀래서 세아 왜그러냐고 쫓아왔다.

가시나 성깔하고는..... 한대 꽁 하고 싶은거 참고..... 물 먹이고 재웠다.

 

벌써 두번 깼으니까 이제 새벽에 꺠지말고 코 자자.

 

어제 오늘 사진이 너무 없네. 좀 더 열심히 찍어야 겠다. 우리 세아 예쁜 모습 많이많이 담아놓게.

이래놓고 내일 또 사진 몇 장 없을거 같은 예감....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개월) 이상한 기침소리  (0) 2013.05.24
15개월) 운동할거야  (0) 2013.05.22
15개월) 마실쟁이  (0) 2013.05.21
15개월)  (0) 2013.05.20
15개월) 집에 도착.  (0) 2013.05.20
15개월) 지리산에 갔어요  (0) 2013.05.20
Posted by nnji000001
TAG 15개월, 477일, ]

2013. 5. 20. 476일

 

오늘 자꾸 밖에 나가서 그런지 사진이 별로 없네 ㅋㅋㅋㅋ

밖에 나갈 때 무거워서 카메라를 안 들고 다녀서;;;;;;;;

다음부턴 들고다녀야 겠다 ㅋㅋㅋㅋㅋ

 

아침먹기 전부터 밖에 나가자고 하는거 밥먹고 나가자고 달래서 밥먹이고,

밥먹고 밖에 나가자고 해서 데리고 나갔다.

나가자마자 계단으로 향해서 7층까지 올라가고, 7층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1층 내려가서 밖으로 나갔다.

 

놀이터에 가니까 빨간 열매가 떨어져 있는거 보고 주저앉아서 하나하나 주워 담았다.

열매에 꼭지가 달려있었는데 꼭지를 잡고 한손에 하나씩 들고 다니다가 열매 떨어지니까 꼭지 버리고 ㅋㅋㅋ

하나는 끝까지 꼭 쥐고 돌아다녔다. 놀이터에 있다가 밖에 상가쪽에 나갔는데 자꾸 꽃집에 들어가서 데리고 나왔는데

꽃집 아주머니가 세아가 세발 자전거 타고 싶어해서 그런줄 알고 타도 된다고 하고 자전거를 내 주셨다.

얼떨결에 자전거 타게됐네 ㅋㅋㅋㅋㅋㅋㅋ

자전거 타서 재밌는지 내리라니까 내리지도 않고 .

다 타고, 다른데 갔다가 집에 오는길에 자전거 보이니까 또 타려고 했다.

안돼 세아야~

 

 

밖에 나갔다 들어와서 자전거 여운이 남는지 바로 붕붕카에 가서 앉더라 ㅋㅋ

 

 

간식으로 바나나 먹고. 바나나 껍질 까주려니까 까지 말라고 승질 부리고.

그래서 안 까서 주니까 혼자 먹지도 못하고;;;

바나나 먹고, 조금 놀다가 잠들었다.

 

 

자고 일어나서 또 놀이터 갔다가 밥먹고, 밥먹다가 옷 엉망돼서 갈아입히려고 손에 물티슈 쥐어주고, 서서 갈아입혔다.

옷 세탁실에 가져다 놓고 오는데 세아가 저기 위에 올라가려고 낑낑대고 있었다 ㅋㅋ

 

 

밥 많이 먹었나보네 ㅋㅋ 배 나온 것 봐~

오늘 점심에 다른 거 반찬하기 귀찮아서 김이랑, 외할머니 해 주신 장조림이랑 해서 먹었는데.

줄때마다 쏙쏙 입으로 집어 넣었다.

 

 

봉지 꺼내서 아무거나 다 주워담고 들고 다니고.

 

 

또 밖에 나갔다 와서 세아 목욕하고, 엄마도 샤워하고, 청소도 하고.

으악 세아 목욕하면서 욕조에 또 응아했다.

나 샤워하는데 자꾸 뭐 쳐다보고 있길래 뭔가 싶어서 봤더니 자기가 응아한거 쳐다보고 있고. 더러워 너 ㅜㅜ

오늘 낮에도 방바닥에 응아하더니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방바닥에 오줌도 싸고 ㅜㅜ  응아랑 쉬 하고 싶으면 엄마하테 얘기하기로 했잖아 ㅜㅜ

 

오늘 세아 아빠는 회식있어서 늦게 온다고 하고, 세아 먼저 일찍 밥 먹였다.

밥 먹기 전에 너무 피곤해서 좀 자려고 세아 티비 틀어줬는데 나 자려고 하니까 자꾸 꺠우고,

그래서 그냥 밥 하려고 일어났는데 자꾸 자기 옆에 앉아있으란다.

이러면 티비 틀어준 의미가 없잖아.

저녁에 호박나물이랑 장조림이랑 밥먹고, 나 옆에서 진미채 먹고 있는데 자꾸 달라고 하길래 조금 줬는데

맵지도 않은지 잘 받아 먹는다. 엄청 조금 주긴 했지만 그래도 좀 매울텐데 신기하네~

 

밥먹고 나서 또 밖에 나가자고 해서 또 나갔다.

나가서 어찌나 잘 놀던지. 집 바로 앞에 놀이터에 있다가, 정문 앞 놀이터까지 갔다.

가서 놀고 있는데 어떤 애기가 와서 과자 먹으니까 세아도 먹고 싶은지 계속 쳐다봤다.

세아야 너 밥 먹고 나왔잖아;;;; 과자 먹고 싶어? 계속 주세요 하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세아한테 까까먹으러 집에가자 해서 데리고 들어왔다.

들어오는동안 집에가서 까까먹자 하니까 계속 주세요 하고 ㅋㅋ

주세요 하는거 너무 귀여워 ㅋㅋ

 

 

집에서 과자랑 요거트 먹는 중. 논다고 밥먹은거 벌써 다 꺼졌지?

 

오늘 밖에 여러번 나가서 피곤하지? 일찍자자~ 해서 일곱시 오십분에 불 껐다.

불 끄고 눕히니까 또 안눕고, 울고, 안아달라고 하고.

결국 안아서 재웠다.

안았다가 눕혔다가 했는데 눕히니까 자꾸 안아달라고 울고, 울고나서 물먹고 하다보니까 결국 잠든건 여덟시 사십분 넘어서였다. 방에 눕혀놓고 나오려고 하니까 게속 나 붙잡고 있어서 나오는것도 힘들게 나왔다.

 오랜만에 일일드라마도 좀 보려고 헀는데 못봤네.

 

우리세아 오늘 잘자고, 내일 또 엄마랑 신나게 재밌게 하루 보내보자~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개월) 운동할거야  (0) 2013.05.22
15개월) 마실쟁이  (0) 2013.05.21
15개월)  (0) 2013.05.20
15개월) 집에 도착.  (0) 2013.05.20
15개월) 지리산에 갔어요  (0) 2013.05.20
15개월) 하동에 왔어요  (0) 2013.05.19
Posted by nnji000001

 2013. 4. 18. 474일

 

오늘 역시나 아침에 일찍 일어난 세아.

엄마도 주말엔 늦잠 자고 싶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새벽에 한번도 안 깨고 잘 잤네.

 

 

세아야 머리 왜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밥도 먹기전에 밖에 나가자고 해서 나가서 놀다가 들어왔다.

 

 

아빠 로션 바르는 데 옆에 가서 참견하는 중.

 

 

세아 밥 먹을까?

오늘 아침엔 어제 부산 할머니께서 사 오신 전복쪄서 먹었다.

어제, 오늘 전복 많이 먹네. 세아도 우리도.

 

 

밥 다 먹고 배즙까지 먹고 있다.

외삼촌이 배즙 좋아해서 밥 먹고 항상 배즙 먹는데, 옆에서 자기도 달라고

아~ 아~ 한다. 팩으로 주면 흘리니까, 세아는 빨대컵에 넣어먹자.

 


밥 먹고, 설거지 하시는 할머니 쳐다보는중.

엉덩이 뒤로 쭉빼고, 들여다 보고 있다.

앞으로 넘어질까봐 엄마는 뒤에서 지키고 있고.

 

 

세아 수박 먹을까?

못 먹는게 없다 정말.

두개 밖에 없는 이로 수박을 베어 먹고. 맛있어?

 

 

손에서 절대 안 놓고, 들고다니면서 먹는다.

돌아다니면서 먹으면 안되는데!!

아침에 밥도 많이 먹었는데, 수박도 3조각 정도 먹은거 같다.

돼지 세아. 아무거나 다 잘 먹으니까 좋다.

 

오늘 다 같이 쉬는 날이어서 자꾸 어디 놀라가자고 하는 외할아버니 때문에 나들이 가기로 했다.

원래는 순천 국제 정원 박람회 가려고 했었는데, 차도 밀릴거 같고, 사람도 많을거 같아서 그냥 지리산에 가기로 했다.

 

 

세아한테 무슨 옷 입혀야 될지 몰라서 옷 늘어놓고, 세아야 골라 하니까 또 저 옷을 골랐다.

 저 옷이 좋아서 그런건지, 세아한테 제일 가까이 있어서 그랬는 지는 모르겠지만.

 

 

세아야 잠오지?

잠이 오는지 차 타고 얼마 안돼서 눈이 풀리고, 슬슬 감긴다.

 

 

할머니 품에 안겨서 잠들었다.

자는모습 너무 예쁘다. 속눈썹도 길고.

 

 

 

차가 서니까 세아도 깼다.

세아야 양귀비 꽃밭 구경가자~

 

 

지리산 가는 길 구례에 있는 양귀비 꽃밭.

빨간 꽃이 정말 예쁘다. 차 세워놓고 사진찍고 있는 사람들도 많고.

경찰아저씨들도 자기들끼리 사진찍고 놀고 있었다 ㅋㅋㅋ

 

 

 

잠에서 깬지 얼마 안 돼서 표정이 안 좋다.

 세아야 사진 찍으러 가자~

세아한테 꽃예뻐? 물으니까 응한다.

  

 

 

사진찍으려고 안고있는데 여전히 표정 안좋은 우리 아가씨.

할아버지가 이리오라니까 가지도 않고.

더 꼬옥 안긴다.

 

 

 

혼자 내려놓으니까 처음에는 뚱 하더니 점점 기분 좋아져서 웃고한다.

근데 옷은 왜 올려? ;;;;;;;;;

 

 

둘이서 한컷.

셋이서 찍은 사진은 없네;;;

 

 

차에 와서 간식으로 바나나 하나 먹고.

 

 

할먼 선글라스 끼고 멋쟁이 됐다.

차도녀 세아.

 

 

이제 지리산으로 가자.

 

 

지리산에 왔는데 너무 춥다. 바람 너무 많이 분다.

어묵이랑 호떡 파는 데 있어서 사서 다같이 먹고.

세아도 어묵 꼬지 하나 먹고.

 

 

 

 

추워서 어묵만 먹고 얼른 차에 들어왔다.

 

내려오는 길에 무슨 절에 들렸는데, 이름은 기억 안나네.

 

 

외할머니한테 안겨서, 외삼촌이 외할머니 어깨에 손 올리니까 밀어낸다.

오빠는 우리엄만데 니가 왜 그러냐 그러고, 세아는 자꾸 밀어내고 ㅋㅋㅋ

둘이서 잘 노네 ㅋㅋㅋ

 

 

할머니 손잡고 걸어가자

외삼촌 손은 안 잡는다 ㅋㅋㅋ

 

 

 

계단쟁이 세아.

할머니손잡고, 엄마손잡고, 계단 잘 올라간다.

올라가다 서 있으니까 지나가던 사람이 아기 너무 예쁘다면서

우리세아 사진 찍고갔다.

저, 저기요 남의 딸 사진을 그렇게 막 찍다니;;; 모델비 주셔야죠라고 말은 못하고 ㅋㅋㅋㅋ

우리 딸 예쁘다니까 기분 좋네 ㅋㅋㅋㅋ

 

 

구경하고 내려가다가 나는 화장실에 들렀다가 조금 늦게 가고 있었는데,

세아가 나 내려오는거 보더니 엄마, 엄마 하면서 뛰어오길래

나도 막 기분좋아서 뛰어갔는데.........

 

오다가 다시 돌아갔다.

할머니 한테로 뜅가더니 할머니한테 안긴다.

너 뭐야?

 

 

 

너 뭐냐고~? ㅋㅋㅋㅋㅋ

 

 

신났구만 우리아가씨 ㅋㅋㅋㅋㅋ

 

차에서 세아는 안자고 할머니랑 놀고, 다 한숨씩 자고.

나 조금 자고 일어났다가 다시 자려고 눈 감았는데 세아가 막 소리지른다. 자지말라고.

그래서 결국 못자고 ㅜㅜ

 

 

여기는 장어구이집.

차에서 물먹다가 물흘려서 세아 옷 갈아입고.

세아도 장어 먹었다. 한머리 정도 먹었나? 꽤 먹었는데 ㅋㅋㅋ

먹고 나니까 또 배가 볼록 나왔다.

 

 

집에와서 손씻고, 옷갈아입고, 볼펜이랑 명함 들고다니면서 노는 중.

 

저녁에 중학교 친구들이 놀러와서 세아 보고 갔다.

내가 블로그 하는 거 보고 세아 너무 예쁘다면서, 꼭 보고 싶었다면서 집에까지 찾아왔다. 세아보러 ㅋㅋㅋ

나보러 온거 아니고, 세아보러........ㅜㅜ

세아는 처음에 낯설어 하다가 춤도추고. 삼촌들 수박먹는데 아~아~ 하면서 가서 수박도 먹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나는 친구들이랑 나가려는데, 여태까지 나 없어도 아무 상관도 안하던 세아가 갑자기 나 간다고 운다.

그래서 세아 안 볼 때 얼른 차 탔다.

나중에는 별로 찾지도 않았다고....... ㅜㅜ

좀 서운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덕분에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밥도 먹고, 얘기도 많이했다. 세아야 잘 있어줘서 고마워~

 

세아는 나 집에 오고 얼마 안 있어서 잠들었다.

할머니한테 안긴채로 잠이와서 정신을 못차리더니 곧 잠들어버렸다.

오늘 차 타고 많이다니고, 많이걷고, 세아도 많이 피곤했겠지.

세아 자는 동안 가족끼리 술 한잔 하고.

사실 나 오기 전부터 술 자리는 진행되고 있었지만 ㅋㅋㅋㅋ

 

오늘 너무 즐거웠다. 내일 또 구미로 올라가야 된다는게 너무 아쉽다.

오빠는 일주일 하동에 있으면 다음주에 데리러 온다고 하는데, 그건 너무 미안해서 그냥 같이 올라가기로 했다.

엄마랑 아빠는 세아릉 놔 두고 가라는데 ㅋㅋㅋㅋㅋ 그럼 세아가 보고 싶어서 안됩니다요 ㅋㅋㅋ

 

세아오늘 재밌었어? 세아는 나중에 기억못하겠지? 지리산 와서 어묵먹은것도, 절에 간것도, 절에서 넘어진것도.

나중에 사진보고, 엄마 블로그 보고, 엄마가 얘기해줄게~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개월)  (0) 2013.05.20
15개월) 집에 도착.  (0) 2013.05.20
15개월) 지리산에 갔어요  (0) 2013.05.20
15개월) 하동에 왔어요  (0) 2013.05.19
15개월) 잠꾸러기 세아  (0) 2013.05.19
15개월) 소풍취소. 집에서 놀자  (0) 2013.05.16
Posted by nnji000001

 2013. 5. 17. 473일

 

엄마는 어제 늦게잤는데, 너도 늦게 잤는데 넌 왜그렇게 일찍 일어난거야 ㅜㅜ

아침에 일어나서 비몽사몽하는데 세아 외삼촌이 일찍일어나서 나오길래

둘이 놀으라고 놔두고 나는 쇼파에서 잠들었다.

처음에는 막 낯설어 하더니 같이 스티커 가지고 놀고, 외삼촌이 놀아주고 하니까 좋아졌는지

나 자는 동안 잘 논 거 같다. 잘 놀다가 나한테 와서 밥~ 맘마~ 하길래 세아배고파? 하니까 응한다.

그래 밥줄게~

 

 

이마에 스티커 붙여놓고 ㅋㅋㅋㅋㅋ

밥먹는 중.

아침은 두부랑 계란 구워서 간단하게 먹고 가자. 하동가는 맛있는거 많을거야.

 

아침에 씻고 이것저것 챙긴다고 아홉시 반쯤 출발했는데 연휴라서 그런지 차가 장난아니다.

우리는 열두시쯤 도착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한시 넘어서 도착했나? 어쨌든 예상시간보다 훨씬 오래거렸다.

그러게 내가 어제 저녁에 아침 먹지말고 일찍 출발해서 가서 아침얻어먹자고 했잖아요 ㅜㅜ

이미 이렇게 된거 어쩔수 없지만..... 나 멀미해서 차 오래타는거 정말 싫어한다.

세아도 차 오래타면 갑갑하다고 징징대고.

 

오늘 간식도 안 챙겨와서 중간에 휴게소 들러서 핫바사서 세아도 하나 먹고.

반개 다 먹었다.

 

 

하동 도착. 점심상인데 역시 먹을게 많다.

세아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세아 좋아한다고 어제 삼천포 가서 전복도 사 오셨단다.

세아 따라다니면 먹을건 많겠네~

의자에도 안 앉고 일어서서 이것저것 다 주워먹었다.

 

 

외할머니한테 안겨있기.

외할머니든, 친할머니든, 할머니 제일 좋아하는 세아.

할머니 계시면 엄마한테도, 아빠한테도 안온다.

그런데 너 외할아버지는 왜이렇게 안좋아해?

외할아버지가 옆에오기만 해도 도망가고, 악수도 안하고, 너 그러면 안돼!! 할아버지 서운해 하시잖아.

 

 

엄마아빠가 따 놓은 앵두.

앵두 오랜만이다. 세아도 먹고, 나도 먹고. 앵두 좋아 ㅋㅋ

세아도 잘 먹는다.

 

 

 

세아가 외할머니랑 잘 놀아서 세아 놔두고 오빠랑 둘이서 드라이브 갔다왔다.

드라이브 가는길에 갯벌에서 가족끼리 놀고있는 모습이 보여서 그 모습이 너무 좋아보여서 사진 찍었다.

그리고 우리도 나중에 세아가 더 크면 저렇게 놀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집 앞에 있는 화력발전소. 그냥 찍어봤다.

 

 

집에 오니까 할머니랑 나와서 놀고있는 세아.

우리 오는거 보고 웃으면서 쫓아온다.

 

 

바람이 좀 부네.

 

 

할머니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났네 우리세아~.

 

 

근데 조금 쌀쌀해서 가디건 입혀 나왔다.

주택이니까 이게 좋다. 추우면 집안에 잠깐 들어가서 옷 입혀 나오고, 밖에 나오기도 편하고.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너무 귀찮아.

 

 

 

오후에 부산 할아버지 할머니도 집에 오신다고 하셔서 세아 예쁜 옷 입고 기다리는 중.

할아버지 할머니 오시니까 또 할머니한테 가서 안긴다 ㅋㅋㅋㅋㅋ

할머니들만 좋아하는 세아.

 

 

다 같이 저녁 먹으러 가는 중.

차 2대 가지고 가는데, 세아가 외할머니랑 간다고 했다.

부산 할머니 서운하시겠다~

 

다 같이 하동에서 유명한 재첩 먹고.

재첩회랑, 은어회랑, 재첩국이랑.

다 배가 불러서 들어왔다.

 

밥 먹고 오는 길에 세아는 차에서 잠들었다.

그래서 아침까지 자려나 했는데, 눕히니까 깨 버린 세아.

 

 

집에와서 전화기 들고 여보세요~ 놀이하고, 반찬통 들고 돌아다닌다.

 

할머니랑 논다고 그런지 11시 넘어서 잠들었다.

다른 사람들 많으면 일찍 자는게 싫은가보다.

더 많이많이 놀고 싶은가보다.

그래, 맨날 그러는 것도 아니고 하루 이틀은 봐 줄게.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개월) 집에 도착.  (0) 2013.05.20
15개월) 지리산에 갔어요  (0) 2013.05.20
15개월) 하동에 왔어요  (0) 2013.05.19
15개월) 잠꾸러기 세아  (0) 2013.05.19
15개월) 소풍취소. 집에서 놀자  (0) 2013.05.16
15개월) 자연인 세아  (0) 2013.05.15
Posted by nnji000001

 2013. 5. 16. 472일

 

오늘도 어김없이 7시 기상.

 

 

아침부터 체온계 가지고 노네.

저거 어디다가 치워야되겠다.

눈에보일 때 마다 달라고 하네.

고장나면 안되는데.

 

 

요거트 줬는데 먹는거야 바르는거야 ㅋㅋ

일부러 묻혀서 닦아달라고 어어 한다.

그래서 결국 반정도 먹고 뺏았다. 자꾸 장난치려고 해서.

 

 

밖에 나가고 싶은지 자꾸 내 신발 신으려고 한다.

엄마신발 너무 큰데?

슬리퍼 신으려고 하는 거 너무 귀엽다.

 

 

 

밖에 나갔다 왔는데 오늘 날씨가 조금 쌀쌀하네.

나갔다 들어와서 현관에 내려놓으니까 또 나가자고 자기가 문 열려고 한다.

그런데 아직 문 열지는 못하고.

나중에 문 열 줄 알게되면 맨날 혼자 문 열고 나가겠지?

문 여는방법을 안 보여줘야겠다 ㅋㅋㅋ

 

 

문화센터 가기전에 배고플까봐 계란 삶아주고.

저번에는 노른자 안 먹더니 오늘은 좀 먹었네.

세아 계란 먹을동안 좀 준비하려고 헀는데 준비하려고 방에 들어오니까

그릇들고 따라들어온다.

계란 다 흘리면서.........ㅠㅠ

 

 

 

세아야 엄마 차 타고 갈거 아니야.

택시 타고갈거야. 엄마 운전못해.

 

문화센터 갔다가 파라다이스 뷔페가서 세아친구네랑 점심먹었다.

가서 세아도 많이먹고, 나도 많이먹고, 배 터지는 줄 알았네.

돈이 안 아까울 정도로 많이 먹고 왔다 ㅋㅋ

 

오는 길에 세아 좀 걷고 하더니

집에와서 정말 곯아떨어져버렸다.

 

 

3시쯤 집에들어왔는데 여섯시 반까지 잤다.

오전에 낮잠도 안자고, 문화센터가서 놀고, 밥먹고, 걷고 했으니까 잠 많이 왔겠지.

중간에 깨서 나 찾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뽀뽀해도 안 일어나고, 밖에서 빵빵대도 안 일어나고.

그냥 깨우기 포기하고, 난 옆에서 세아 지키고 있었다.

 

 

이건 세아 아빠 회사 과장님이 주신 세아 샴푸.

누들앤부 엑스트라 젠틀 샴푸

원래 목욕시킬 때 샴푸 따로 안 쓰고 바디워시로 머리도 감고, 몸도 씻고 했는데

이제 우리 세아 샴푸가 생겼다.

 

옛날에 다른 블로그 에서 봤는데 애기들 눈도 안 따갑고 좋다고 했던거 같은데,

세아는 눈 따갑다는 얘기를 못하니까 난 모르곘고;;;;

향기는 은은하고 좋다.

오빠가 와서 세아 냄새 맡고는 좋은냄새 난다고 계속 킁킁댔다.

 

 

이건 세아 선크림.

프라젠트라 선씨티 크림.

이제 햇볕도 점점따가워지고, 밖에 나가는 시간도 많아져서 세아 선크림을 하나 샀다.

가격은 11st에서 두개에 9900원. 저렴하게 주고 샀다.

써 보니까 백탁현상도 거의 없고, 냄새도 괜찮네.

 

석가탄신일이 아빠 생신이셔서 집에 친오빠가 와서 내일 아침에 같이 하동으로 가기로했다.

세아는 외삼촌 보더니 아직도 낯설어 한다.

자주 안 봐서 그런가.

 

 

배는 아직 부른 거 같은데, 밥은 안 주기 그렇고 해서 볶음밥 조금해주고, 요거트 줬다.

잘 먹네. 배가 다 꺼졌나?

 

 

엄마랑 아빠랑 삼촌이랑은 족발먹는데, 삼촌이 세아한테 족발 주는 중.

세아 잘 먹네. 엄마는 배불러서 몇 개 못 먹었어 ㅜㅜㅜ

 

 

 

그림그릴까?

 

 

외산촌한테 안겼네 ~

 

 

아빠 사원증 목에 걸고돌아다닌다.

여자애라서 그런가 목걸이 이런 거 엄청좋아한다. 신기해.

 

 

일어서서 자꾸 뒤로 벌러덩 하려고 한다. 위험하게.

그러지마~

아까 집에 걸어오는데도 자꾸 이렇게 해서 결국 아기띠 해서 왔는데, 이제 집에와서도 그러네.

 

오늘 늦게까지 낮잠자서 그런지 저녁에는 잘 안잔다. 잠투정 부리고.

계속 안고 있는다고 내 허리는 너무 아프고.

결국 내려놓고 나는 졸다가 일어났다가 졸다가 일어났다가.

베란다에서 누워서 자는척하고 있는데 세아도 뒹구 하다가 잠들었다.

열한시 넘어서;;;;;; 낮에 너무 늦게 까지 잤네.

 

세아야 내일은 우리 다같이 하동내려가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랑 놀자~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개월) 지리산에 갔어요  (0) 2013.05.20
15개월) 하동에 왔어요  (0) 2013.05.19
15개월) 잠꾸러기 세아  (0) 2013.05.19
15개월) 소풍취소. 집에서 놀자  (0) 2013.05.16
15개월) 자연인 세아  (0) 2013.05.15
15개월) 집에 왔어요  (0) 2013.05.12
Posted by nnji000001

2013. 5. 15. 471일

 

요즘 블로그 쓰면서 매일 힘들다는 말로 시작하네.

사실 힘들다. 힘들고, 잠오고, 정신도없고, 성격도 왔다갔다하고, 짜증도 늘고,

밤에 자꾸 깨는 세아때문에 나는 숙면도 못하고, 세아는 점점 무거워지고, 지금도 충분히 무거우면서

자꾸 안아달라고 보채고, 아직도 잠투정하고, 내 시간은 없고, 하루종일 유아어만 얘기하다보니까

사람들이랑 대화하는 법도 까먹을 거 같고, 체력은 딸리고.......

 

그런데 이렇게 힘들다가도 세아 웃는 얼굴 보면 금세 풀어지고, 세아 울음소리에 짜증나다가도

세아얼굴보면서 이 어린게 뭘 알겠나 싶고,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 만나서 고생이다 싶고.

 

그래서 결론은 몸은 힘들긴 한데, 그래도 세아가 너무 좋다.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은 행복하고, 기쁘다.

사랑스러운 내 딸 세아. 엄마가 더더더더더 노력할게.

 

 

 

아침에 일어나서 기저귀 벗기고, 바지벗기고, 변기에 앉히니까 쉬했다.

그리고는 도망간다. 기저귀 차는 거 너무 싫어한다.

그러니까 빨리 기저귀 떼자. 엄마가 예쁜 팬티 사줄게~

 

아침에 세아 미열이 있는거 같아서 체온계로 세아 체온 좀 재려고 하니까, 달라고 달라고 해서 줬더니

한참을 저거 가지고 놀았다.

고장나면 안되는건데.........ㅜㅜ

세아 열은 37도. 높지는 않는데 그래도 평소보다 조금 높으니까 걱정된다.

 

 

밥 먹고 요거트도 먹고.

오늘 세아 친구들이랑 같이 소풍가려고 했었는데, 약속이 취소됐다.

세아 열도 내린거 같고, 컨디션도 좋길래 가려고 했더니...

그냥 엄마랑 집에있자.

 

 

전화하다가 스케줄 확인하고, 또 스케줄 확인.

 

 

복부인이야? 사업가야?

한손엔 전화기 들고, 다른 한 손엔 가방들고.

계속 전화하면서 집을 몇 바퀴나 도는지 ㅋㅋㅋㅋ

 

 

그건 또 왜 그렇게 보는거야?

 

 

이제 전화 놀이 끝났어?

내가 머리 묶는거 보고 머리 끈 달라고 해서 주니까

만지작 거리면서, 내 뒤에와서 머리 묶어주려고 하고, 자기 머리도 묶어 달라고한다.

머리 묶은 거 제대로 된 사진이 없네.

그런데 왜 바닥에 누워서 그러고 있는거야? 시원해서 좋아?

 

잠오는거 같아서 아기띠 해서 재워서 거실에 눕혔는데

바로 깨버렸다.

막 징징대면서 눕히지 말라고 깨는게 아니고, 잘 자고 일어 난 것처럼 웃으면서 일어났다.

진짜 오분도 안잤는데 ;;;;

 

 

 

일어나자마자 밖에 나가고 싶어해서 밖에 나갔다 오고.

들어와서 포도 먹는 중.

껍질 째 먹는 포도인데, 그래도 껍질 까서 주려고 하는데 너무 잘먹어서 껍질 깔 새가 없다.

 

포도 먹고 조금 있다가 낮잠. 열한시 반쯤.

아까 그 때 안자서 잠이 많이 왔는지 두시간 넘게 잤네. 두시에 일어났다.

 

 

일어나서 점심먹고 놀다가 요미요미 먹는 중.

원래 오늘 소풍갈 때 가져가려고, 세아거랑, 세아친구들것까지 다 사놨었는데 취소돼서;;

세아야 그냥 네가 다 먹어야 겠다. 좋지? ㅋㅋㅋㅋ

 

 

왜 계속 치킨 박스 가지고 들어와? 세아도 치킨먹고싶어?

근데 아직 안돼.

 

저번에 한 번 치킨 살 발라 준 적이 있긴한데, 요즘은 두드러기 때문에 못 주겠다.

 

 

캐리어가 세아만 하네. 진짜 들어가겠다. ㅋㅋㅋㅋㅋ

 

 

머리 끈 주워서 나한테 갖다준다.

 

 

오늘 땀 별로 안 흘려서 목욕 안 시키려고 했는데, 찡찡대려고 하길래 목욕 시켰다.

슬슬 잠오지? 근데 지금 자면 나중에 너무 밤 늦게 자니까;; 저녁먹고 자자.

씻고 나니까 개운하지 세아야?

 

 

인형좋아?

뽀뽀하라고 하면 뽀뽀하고 나서 뽀~ 한다 ㅋㅋㅋㅋㅋ

쫑쫑이한테 쪼옹 이라고 한거 같기도하고. 오빠한테 얘기하면 또 거짓말 한다고 하겠지;;

내가 무슨 말만 하면 거짓말이래. 속고만 살았나요?

 

 

맨날 창밖은 왜 저렇게 열심히 쳐다보는거지.

보이는 거라고는 자동차 지나다니는 거 밖에 없는데. 그게 재밌나?

창밖을 내다봤을 때, 자동차나 건물이 아닌 나무가 있고, 꽃이있고, 자연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자라 온 것 처럼.

그러면 시골로 이사를 가야되나........ 그건 좀 무리겠네 ㅜㅜ

 

오후에 또 두드러기 올라와서 오빠 퇴근하고 와서 병원행.

근데 병원 가니까 가라앉아서 또 괜찮다는 소리만 듣고 나왔다.

괜찮다니 다행이네.

 

 

밥 먹고 의자에 올려달라고 해서 올려주니까 앉아서 장난치고, 애교부리고.

 

 

반찬 만지려고 하고, 식탁 위에 올라가려고 한다.

 

 

세아야 그냥 거기서 만족해. 식탁위에는 네가 만지면 안되는 게 너무 많아 ;;;;

 

오늘은 그냥 처음부터 포기하고 아기띠로 재웠다.

세아 재우고 나는 치킨 시켜서 먹고. 세아야 엄마만 맛있는 거 먹어서 미안해~

 

오늘 소풍 못가서 아쉬웠지? 날씨 그렇게 덥지도 않고 딱 좋았는데.

아파트 방제작업 해서 오후에는 놀이터도 못가고. 심심했겠다 우리세아.

내일 문화센터 가는 날이니까 가서 내일 재밌게 놀자.

잘자 우리 공주님.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개월) 하동에 왔어요  (0) 2013.05.19
15개월) 잠꾸러기 세아  (0) 2013.05.19
15개월) 소풍취소. 집에서 놀자  (0) 2013.05.16
15개월) 자연인 세아  (0) 2013.05.15
15개월) 집에 왔어요  (0) 2013.05.12
15개월) 금요일, 토요일  (0) 2013.05.12
Posted by nnji0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