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14. 501일 ~ 2013. 6. 16. 503일

 

 

또치같이 나왔다 이사진 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계속 중얼중얼 하네 ㅋㅋㅋ

요즘 폭풍 옹알이 중이다.

말도 조금씩 따라하고, 알아들을 수 없는말을 정말 많이한다.

 

 

수박먹으려고 목에 수건감아놨는데 피아노치네 ㅋㅋㅋㅋ

사진만 보면 젓가락 행진곡 치고있는 것 같지만

사실 아무거나 막 치고 있는 중 ㅋㅋㅋ

 

 

수박 CF도 노려보아요 ㅋㅋㅋㅋㅋㅋ

수박쟁이 세아. 수박 정말 잘 먹는다.

 

 

오랜만에 한번 털어볼까?

 

 

아기띠 세아한테 해줬다.

허리가 줄줄 흘러내리네 ㅋㅋㅋㅋㅋㅋ

인형 안겨주려고 했는데, 인형은 던져버리고 혼자 저러고 다닌다.

 

오후에 병원가서 약 더받아왔다. 부산가서 주말에 먹을거.

중이염은 좀 괜찮아 졌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직있고ㅜ 콧물은 계속나고ㅜ

세아는 진찰하는데 막 울다가 사탕보더니 사탕 달라고 손으로 가리키고.

그래 진찰받으면서 울었는데, 사탕줄게~

 

오늘 오빠 시험치고 일찍마쳐서 5시쯤 부산으로 출발.

항상 출발하면 어두울 때 부산도착했는데, 오늘은 해도 안 져서 도착했다.

7시도 안돼서 부사도착.

 

역시나 도착하자마자 할아버지 할머니한테만 가고.

저녁 내내 잘놀았다.

집에서는 조금만 놀다가 안아달라고 하고 그러는데

부산오니까 안아달라고도 잘 안하고, 혼자서 중얼거리면서 여기왔다 저기갔다 하고.

 

토요일 사진은 하나도 없네.

오빠가 드라이브 간다고 카메라 가져가 버렸다.

나는 따라갈까 하다가 귀찮아서 안따라 가고 그냥 세아나 볼까 했는데

세아가 나 신경도 안써ㅜㅜ

할머니 하고만 놀아 ㅜㅜ 놀이터도 할머니하고만 가고ㅜㅜ

할머니 뭐 하신다고 나한테 오라니까 오지도 않고. 밀어내고ㅜㅜ

편하긴 한데, 좀 서운하네 ㅜㅜ

 

오전내내 놀고, 할머니랑 백화점 가서 할머니가 세아 편한 옷도 사주셨다.

점심 먹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아서 그냥 집에서 비빔면 끓여먹고.

세아도 점심을 안 먹어서 밥 될때까지 빵줬는데,

 빵 너무 많이먹으면 밥 안먹을 거 같아서 조금만 주고 빵 치우려니까

다급하게 빵~~~ 이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먹고 바로 잘 줄 알았는데, 자지도 않고 계속 놀다가 할아버지 할머니 운동 가시고 나서

집에 나랑 둘만 남았을 때 잠들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계시니까 계속 놀고 싶은가보다.

 

자고 일어나서 울지도 않고, 휘적휘적 방밖으로 나가길래 따라가니까

할머니한테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서 진짜 ㅋㅋㅋㅋㅋ 엄마 껌딱지가 아니고 할머니 껌딱지다.

하루종일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애교부리고.

널 안예뻐 할 수가 없게 만드네.

 

오후에도 잘놀고, 저녁먹고, 뻥튀기먹고, 수박먹고, 놀다가 할머니 품에서 잠든세아.

내일이면 집에가야되는데. 아쉬워서 어떡해.

세아는 엄마랑 부산에 여름내내있을까?

엄마 사실 구미 더워서 구미가기싫어.......

아빠는......... 그래 아빠 혼자 구미 있는것도 좀 그렇다.

이 덥고 짜증나는 여름에 회사 나가서 일하는 아빠도 힘들텐데.

엄마가 옆에서 아빠 내조해야지

 

일요일 아침. 할머니는 약속있으셔서 아침일찍 나가시는데 세아는 울었다.

할머니 가시고, 할아버지 품에 꼭안겨있길래 세아한테

세아야 엄마는 구미가고 세아는 부산에 있을까? 하니까 그건 또 싫댄다.

 

 

집에와서 아빠랑 같이 사과먹으면서 탑기어 코리아 보고 있는 세아.

나는 짐정리하고.

 

짐정리하고, 점심먹고, 오빠는 쇼파에서 잠들었다.

오빠 잘 때 세아한테 세아야 아빠 코~ 자는데 세아도 잘까? 하니까

세아 아빠한테 가서 아빠한테 기대서 코~ 따라한다 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왜 안자니.........

 

 

 

오빠 일어나서 물 달라고 하길래, 물주니까 자기도 물달라고.

컵들고 가더니, 간짬뽕 위에 앉는다.

딱 세아 엉덩이 사이즈네 ㅋㅋㅋㅋ

 

 

놀이터갔다가, 목욕하고, 집에서 놀다가 밥챙기고 있는데 잠와서 눈비비고 난리치더니.

밥먹으려니까 꾸벅꾸벅 졸고 앉았다.

먹다가 졸다가 짜증내다가 하길래 안될것 같아서 안아서 재우니까 바로 잠들었다.

7시도 안됐을 때인데, 8시전에 한번깨고, 이거 쓰는동안 한번 깨서 우유 조금 먹고.

이제 아침까지 쭉 잤으면 하는 엄마의 작은 바람....ㅋㅋㅋ

 

그러게 좀 자라고 할 때 자지. 말 안듣더니.

세아야 푹~자고 아침에 기분좋게 일어나자~

Posted by nnji000001
TAG 16개월

2013. 6. 12. 499일 

 

엄마 요즘 일기 너무 미뤄서 한꺼번에 쓰네.

이렇게 쓰면 그날그날 일 기억도 잘 안나고, 대충써지는데.

다시 매일매일 잘 쓰기로.

 

그런데 너 어제 그렇게 늦게자놓고 왜이렇게 일찍일어난거야.

아침에 오빠 출근할 때, 배웅해준다고 일어났는데 내가 일어나서 그런가 세아도 일어나버렸다.

7시도 안됐을땐데... 오빠가면 다시 자려고 했는데ㅜㅜ

 

밥달라고 하길래, 밥이랑 계란말이 해줬는데 밥은안먹고 계란말이만 먹는다.

그래, 점심때 많이 먹자.

 

아침부터 노래들으면서 춤추고, 피아노치고.

 

 

밖에 나갔다 들어와서 청소했다.

청소 안한지가 좀 돼서.... 비도 오고 해서 바닥이 끈적거리네.

으 더러워. 세아때문이라도 깨끗하게 해야되는데.

월요일은 월요일이라서 안하고, 화요일은 병원간다고 안하고 ㅋㅋㅋㅋ

오늘도 닦지는 않고, 청소기만 돌렸다. 세아가 자꾸 보채서... 닦아야되는데...

 

어제 인형만들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아줌마들이 우리집에 오기로 헀었다.

오빠한테 얘기하니까 그건 진짜 아니라고 안된다고 해서 아침에 세아 컨디션이 안좋다고 안되겠다고 문자보냈었다.

세아랑 낮잠자고 일어나서 씻고 있는데 인터폰이 울려서 받으니까 아줌마들이네.

아줌마들 중에 번호 아는 사람이 한 명있어서 그사람한테 문자했는데

그 아줌마가 어제 친정집 갔다가 거기 폰 놔두고 왔다고.....

그래서 집앞에까지 온 사람들 돌려보내기도 그렇고 해서 집에 들어왔다.

아줌마들이 사온 떡먹고, 집에있는 수박 잘라서 먹고.

점심먹으러 가자고 해서 나가니까, 가는곳이 교회다.

음............. 그렇구나..... 교회사람들이었구나.. 어쩐지 사교성이 너무 좋더라...

 

사실 오빠랑 나랑은 교회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내 친구들 중에도 교회다니는 친구들이 있고, 심지어 나랑 제일 친한친구는 목사님딸이다.

하지만 걔네는 교회다니자고 안하고, 길가는사람 붙잡고 하나님 어쩌고 하지 않는다.

한명 있긴 했는데, 걔는 전도라기보다는 놀러가자는거였으니까....

가서 밥 잘먹고 오긴했는데, 그래도 괜히 찝찝.

교회다니자는 얘기는 안헀지만, 거길 데리고 간 것부터가.......

오빠한테 얘기했다가 또 혼남.

겁도없이 뭘 그렇게 따라다니냐고. 니때문에 집중이 안돼서 뭘 할수가 없다고.

내일 또 인형만들자고 했는데, 인형은 만들고 싶은데 뭔가 찝찝하고.

어떻게 해야되나......

교회 싫어한다고 대놓고 말하기도 그렇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다 싫어하는게 아니고,

교회 다니자고 얘기하고 전도하고 주입하려는 사람들이 싫은건데,

오늘 교회데리고 갔으니까 곧 교회 다니자고 얘기할것만 같다....

 

 

 

집에와서 낮잠 한 숨 자고.

낮잠 자다가 깨서 엄마~엄마~ 하길래 내가 컴퓨터 하고 있다가

응~ 세아야 엄마 여기있어 하면서 컴퓨터 끄고 나가니까

방 밖에까지 나와서 나 찾다가 나 보고는 웃으면서 달려온다.

그래서 안아주니까 또 잠들고 ㅋㅋㅋ

눕히고 다른거 하려니까 다시 깨버렸네.

 

간식으로 요플레 먹자~

내가 위에 껍데기 핥아먹으니까 이제 자기가 먹겠다고 뺏아가서는 저렇게 낼름낼름 먹는다.

진짜 요플레CF하나 찍어야되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위에 뭐 내리려고 까치발들고, 열심히 손 뻗는데, 원하는건 안잡히고 ㅋㅋㅋ

 

 

 

요즘 세아의 관심사는 자기외의 생물들이다.

개미 보면 바닥에 주저앉아서 개미 쳐다보고,

새보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오오 한다.

저때는 참새보는중.

 

오늘 나갔다가 들어오는길에 애벌레를 봤는데,

애벌레가 막 꿈틀거리니까 놀래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뒷걸음질쳤다.

뒷걸음질 치는거 너무너무 귀여웠다.

나 혼자만 본게 너무 아까워.

 

 

 

 

오빠들 팽이돌리는거, 저렇게 틈새 비집고 들어가서 보고있다.

 

세아랑 놀고 있는데 오빠가 카톡으로 어디냐고~

그래서 놀이터라니깐, 오빠는 한참전에 집에와서 씻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응? 나 입구에 있는 놀이터에 있었는데 왜 못봤지...

세아랑 미끄럼틀 타고 있을 때 들어왔다 보다.

처음에는 좀 더 놀다 들어오라더니, 십분도 안지나서 근데 자기 배고프다고 ㅋㅋㅋㅋㅋ

집에가서 밥만해서 그냥 밥찬있는걸로 밥먹으려고 헀는데 세아 유부초밥 만들어준다고 조금 걸렸네.

배고프게 해서 미안해요.

 

세아는 유부초밥 오늘 처음 해줬는데 잘먹네.

내가 직접 유부 사서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그냥 포장된거 사서 먹자 ㅋㅋㅋㅋㅋ

다음에는 유부초밥 만들어서 소풍가자~

여름이라서 쉬려나?

 

세아는 오늘도 놀만큼 놀고, 10시 넘어서 잠들었다.

세아 재우다가 나도 같이 잠들고, 비몽사몽으로 나왔는데, 오빠가 배고프다고 해서

비빔면 끓여서 같이먹고 ㅋㅋㅋㅋ

비빔면 먹고 공부하려고 커피마셨는데, 두시간 반동안 블로그만 쓰고있다.

밀린거 한번에 쓴다고 고생중...

 

세아는 약때문인지 지금까지 한번도 안깨고 잘 자네.

아침까지 잘 자고, 아침에 웃는얼굴로 엄마 만나자~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개월) 부산갔다 왔어요  (0) 2013.06.16
16개월) 500일 축하해~  (0) 2013.06.13
16개월) 게으름뱅이 엄마  (0) 2013.06.13
16개월) 빨리낫자 감기  (0) 2013.06.13
16개월) 앞머리 어쩌지  (0) 2013.06.13
16개월) 모델?세아  (0) 2013.06.13
Posted by nnji000001

 2013. 6. 11. 498일

 

어제 졸릴때 까지 그냥 같이 놀다가 늦게잤는데

오늘 아침에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났네.

아침먹고, 엄마 병원가자~

아빠 회사에서 임직원 가족까지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할인해준다네.

할인 해 줄때 맞아야지.

 

 

처음엔 그냥 손잡고 걸아갔다가 중간에 키즈까페 들렸다가 오려고 했는데

안걸으려고 한다.

그래서 유모차 타자고 하니까 그것도 싫단다.

결국 빵 손에 쥐어주고 유모차 태워서 갔다.

 

근데 강동병원 올라가는길이 진짜 장난아니다.

오르막길 너무 심해. 등산하는 줄 알았네. 

 

겨우 도착해서 접수하려는데, 그거 신청을 해야된단다.

오빠한테 물어보니까 자기는 그런거 모른다고. 미안하다고 지금 데리러 간다고 하는데

회사 교육듣는사람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라고 할 수도 없는거고

그냥 괜찮다고 알아서 간다고 했는데, 마침전화가 왔다.

 

어제 마트갔다가 어떤 아줌마가 애기 엄마 맞냐고 해서 맞다고 하니까

자기들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인형만들고 한다고, 시간나면 같이 만들자고 해서 전화번호 가르쳐줬었다.

오빠한테 얘기하니까 애가 겁도 없이 전화 번호 아무한테나 가르쳐주냐고

그냥 그런거 하지 말라고 해서 안가려고 하고 있었는데,

오늘 인형만드는데, 자기도 강동병원 근처라고 차타고 같이가자고 해서

걸어가기 힘들어서 혹 해서 타고갔다.

근데 진짜 지금생각해보면 위험한 짓이었네.

그런데 가서 인형 잘 만들고, 얘기 잘 하고 놀다가 집에왔다.

 

 

세아는 집에와서 곯아떨어지고.

세아 콧물이 너무 심하다. 아줌마들도 보고 병원 한 번가보라고.

인동에 오이비인후과가 잘한다고 해서 거기 가려고 헀는데 세아 자는동안 비까지 오네.

그런데 내일도 비온다고 했으니까.

세아 깨서 감자 찐것 좀 먹이고 아기띠 하고 우산쓰고 병원갔다.

가니까 중이염도 조금 있고, 감기라고.

콧물빼고, 귀파고, 귀보는데 올마나 울던지.

그런데 다 끝나고 의사선생님이 사탕하나 주니까 뚝 그친다.

사탕 안주려고 했는데, 이렇게 줘버리면 안줄수가 없네.

사탕 까줄까? 하니까 눈이 초롱초롱 해져서는.... 까주니까 얼마나 잘먹던지.

 

처방전 받아서 약국가서 약 받았는데,

약을 4개나 준다. 물약 3개에 가루약 하나.

세아가 약을 잘 먹을까........

 

 

비도오고.... 오늘 오빠 일찍 마치는 날이라서 근처 까페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블루베리 요거트 하나 시켜서 둘이서 먹는데.

세아 너 2살안같애. 앉아있는게 4살정도 된 애같다.

 

5시 10분쯤 오빠 만나서 집에왔다. 오빠 일찍마치니까 너무 좋다.

맨날맨날 5시 마치면 안되나..... 이번주면 끝이지ㅜㅜ

 

오늘 비와서 부추 사 놓은거에 조개넣어서 전 구워먹었다.

오빠 친구도 와서 같이 저녁 먹었다.

그런데 수박도 삼촌한테 갖다주고, 삼촌한테만가고.

아빠한테는 안가고.

오빠 나 밥 하는동안 세아한테 뭐한거야? ㅋㅋㅋㅋㅋ

 

세아는 놀다가 11시 다 돼서 잠들었다.

아닌가 넘어서 잠들었나?

낮잠을 너무 길게 잤나보네.

그런데 자는애를 억지로 깨울수도 없고.

애가 좀..... 자는거 깨우면 엄청 짜증낸다. 엄마닮았니?

 

이틀정도, 잘 때 새벽에 엄청 울었는데, 중이염때문이었나 보다.

오늘 약 먹었으니까 괜찮아지겠지?

콧물도 중이염도 빨리빨리 나았으면....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개월) 500일 축하해~  (0) 2013.06.13
16개월) 게으름뱅이 엄마  (0) 2013.06.13
16개월) 빨리낫자 감기  (0) 2013.06.13
16개월) 앞머리 어쩌지  (0) 2013.06.13
16개월) 모델?세아  (0) 2013.06.13
16개월)  (0) 2013.06.08
Posted by nnji000001
TAG 16개월

2013. 6. 10. 497일

 

 

앞머리가 자꾸 눈을 찔러서 어제 앞머리 잘랐는데, 완전 이상하게 됐다.

가운데 튀어나온거 어떡하지....

오빠는 막 귀엽다고 했는데, 귀엽긴 귀여운데 너무 빙....구....같애....

오빠는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더니, 저녁에 사진보고는 막 웃으면서

그냥 볼때는 몰랐는데 사진보니까 진짜 빙구같네 라고 했다.

세아야 미안해....

 

 

밖에나갔다 와서 요플레 먹고.

아침부터 원피스 예쁘게 입고있네.

어제저녁에 목욕시키고, 세아가 내가 입히려는 옷 안입으려고 하길래

세아야 그럼 세아가 옷 골라와~ 하니까 이 옷 골라서 입혀달라고 했다.

나도 여자랍니다~ 이거니? ㅋㅋㅋㅋ

 

 

으어 넌 또 난장판을 만드는구나 ㅜㅜ

 

 

세아 저지레 할 동안 폰좀 잠깐 보려고 했는데, 들고가다가 의자에 부딪혀서 떨어뜨렸다.

세아한테 들키고.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요즘은 주세요~ 하면 바로 준다.

한번씩 안 주려고 할 때도 있긴하지만.

그리고 휴대폰보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다가 내가 안돼~ 하면

검지손가락 세워서 흔든다.

내가 손가락 흔들면서 안돼안돼안돼~ 하는거 따라하는건데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

 

 

 

혼자 앉아서 책도보고.

 

 

요즘 통 변기에 관심 안 보이다가 오늘 들어가네.

똥통에 빠졌대요~ 비어있긴 하지만.

요즘 변기에 잘 안 앉으려고 해서 배변훈련은 먼 나라 얘기가 되어버렸다.

이제 진짜 시작해야 되는데.

그냥 매일 기저귀 벗겨놓고 있어야겠다.

 

 

아빠 연금복권 인상쓰고 보고 있네.

세아야 그거 안된거야.

우리둘다 빨리 로또나 연금복권 됐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겠지만 ㅋㅋㅋㅋㅋ

 

 

공부할거야?

나중에 보니까 매트에 낙서해 놨더라.

괜찮아 매트는 네거니가 생관없어.

바닥이랑 벽에만 안하면 돼 ㅋㅋㅋㅋ

 

 

아빠 퇴근하고 운동하는거 보고있다.

아, 저 뒤에 쌓인 빨랫감들. 개야되는데.

오빠가 개 주기로 했는데, 그냥 다 쓸때까지 저렇게 놔두고 쓰기로 했다.

저 빨래들이 지금은 안방으로 옮겨갔다 ㅋㅋㅋㅋ

뭐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는거지 ㅋㅋㅋㅋㅋ

살림 대충하기. 엄마알면 혼나겠다.

 

 

오후에 목욕하고, 마트갔다가 놀이터에서 놀고있을때네.

마트갔다가 계산할 때 유모차에 안 앉아있으려고 해서 빵으로 꼬셨다.

먹을거 하나 쥐어주면 유모차에 잘 앉아있는다.

그런데 빵이 너무 맛이없다. 카스테라 샀는데 계란 비린내라고 해야되나?

하여튼 냄새도 너무 나고.

마트안에 빵집이라서 그런가ㅜㅜ

그냥 파리바게트나 최권수베이커리 가야겠다. 좀 걷더라도.

 

 

김치~ 하고있다.

 

 

계단쟁이.

 

세아 울려서 재우는거는 그냥 포기했다.

지금 콧물도 나고 해서 괜히 울렸다가 목붓고 또 열나고 할까봐 무섭기도하고.

세아가 아픈거 지켜보고, 간병하느니

그냥 내가 조금 힘들고 말지.

그러니까 세아야 아프지말고. 콧물도 빨리낫자.

점점더 심해지는거 같애 ㅜㅜ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개월) 게으름뱅이 엄마  (0) 2013.06.13
16개월) 빨리낫자 감기  (0) 2013.06.13
16개월) 앞머리 어쩌지  (0) 2013.06.13
16개월) 모델?세아  (0) 2013.06.13
16개월)  (0) 2013.06.08
16개월) 어떻게 해야 될까요~  (0) 2013.06.06
Posted by nnji000001
TAG 16개월

2013. 6. 8. 495일 

 

오늘 손님온다고 해서 아침부터 엄마랑 아빠랑 꽃단장.

아기 옷 만드는 언닌데, 세아 옷 입히러 오는건데 왜 우리가 꽃단장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사람처럼 하고 손님맞이해야지.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놀다가 집에 간장도 다 떨어져가고, 수박도 살 겸

집 근처 마트로 갔다.

 

 

아이스크림 80%세일해서 아이스크림 마구마구 담고,

내가 필요한거 사러 여기저기 다니는동안

세아는 아빠 손잡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엄마~ 엄마~ 하고 소리지르면서 ㅋㅋㅋㅋㅋ

 

 

 

집에왔는데 세아가 또 나가자고 해서 밖에 나가고.

 

집에 들어가려는데 아파트 1층에서 어떤 여자가 혹시 세아 아니에요?

오늘 오기로 한 언니였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난 모르는 사람이고 오빠 지인인데 오늘 집에와서 친해져서 언니언니 하고있다.

나 원래 낯가리는데 언니가 성격이 완전좋아 ㅋㅋㅋㅋ

세아랑도 너무 잘 놀아주고.

 

 

세아가 고른 노란색 손뜨개 보넷.

청에 레이스달린 보넷이랑, 이거랑 세아는 이게 더 마음에 드는가보다.

나중에는 자꾸 들고 돌아다녀서, 조금 망가져서

언니가 고쳐서 보내준다고 다시 가져갔다.ㅋㅋㅋ

 

 

세아한테 세아야 이거입어볼까? 하니까 응한다.

응 할 때 빨리 입혀야지.

지금 잠올때 지났는데 자지도 않고 있어서 비위 잘 맞춰야 된다.

이건 계속 입고있는데, 다른옷은 안 입으려고 하네 ㅜㅜ

결국 이 옷밖에 못입혀봤다.ㅜㅜ

 

http://rlove5585.blog.me/

언니 블로그 주소.

근데 블로그에는 옷이 많이 안 올라와있네.

카카오스토리에는 옷이랑 드레스랑 많이 올라와있던데.

 

점심먹고, 오빠는 볼 일 있어서 나가고.

오늘 처음 만났지만 언니가 성격이 좋아서 오빠 없이도 잘 놀았다.

언니랑 나랑 세아랑 셋이서 얘기하고, 수박먹고.

세아는 절대 안자고 있다가 언니 가고 나서 잠들었다.

 

 

언니는 가고, 세아는자고, 나는 음식하고.

내일 엄마생신이라서 엄마아빠 오시기로했다.

내일 포항에 아빠 친구분 아들 결혼식이있어서 포항가신다기에

그럼 우리집에서 자고, 아침에 미역국도 드시고 가시라고 했다.

 

세아는 오후늦게 잠들어서 두시간정도 잤나.

자고일어나서 배고프다고 해서 먼저 잡채먹고.

 

엄마는 계속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것들은 해야지.

갈비찜하고, 잡채하고, 나물하고, 미역국 끓이고 했는데

엄마가 가져온 반찬들에 묻혀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미역국은 오빠가 끓였다.

엄마는 사위가 끓여준 미역국 먹고 왔다고 자랑하실거라고ㅋㅋㅋㅋ

 

 

 

 

물병째 들고 물마시는거에 재미들였다.

물먹다가 옷 다 젖어서 옷에 손수건 끼워놓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책도 읽어주시네~

나중에는 책이 그냥 부채로 변해버렸다.

 

 

저렇게 할머니 품에 달라붙어 있다가 잠들었다.

늦게 일어나서 늦게까지 안 잘줄 알았는데, 그래도 일찍 잠들었네.

 

그런데 다음날 새벽에 6시도 안돼서 일어나서는 할머니랑 놀고.

할머니 가시니까 완전 슬프게 울었다.

세아야 할머니랑은 다음에 또 놀자~

이번 주말에는 부산 할아버지 할머니 뵈러가자~ 조금만 참아~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개월) 빨리낫자 감기  (0) 2013.06.13
16개월) 앞머리 어쩌지  (0) 2013.06.13
16개월) 모델?세아  (0) 2013.06.13
16개월)  (0) 2013.06.08
16개월) 어떻게 해야 될까요~  (0) 2013.06.06
16개월) 더워더워  (0) 2013.06.05
Posted by nnji000001

2013. 6. 7. 494일

 

어제 오빠는 현충일인데도 출근하고ㅜㅜ

그래도 일찍와서 내가 덥다고 빌빌대면서 시원한거 먹고싶다니까 밀면사주고, 마트에 장보러도 갔다왔다.

오후에 내가 몸에 힘이 없어서 피곤하다니까 세아랑 놀아주고, 또 내가 오리고기 먹고싶다니까 오리도 사주고.

어제 너무 고마웠어요 여보~

그렇게 나한테 잘해줬는데 아침에 출근하는데 배웅도 안한 못난 여편네를 용서하시구려.

 

어제부터 계속 콧물흘리던 세아가, 밤에 막 기침을 하더니 토를한다.

나는 놀래서 또 동동거리고. 그래도 응급실은 가기 싫어서 안가고 집에서 지켜봤다.

안고있는데도 계속 켁켁거리고 토를하고.

심하게 하는건 아니고, 켁켁대면서 조금 올리는 정도?

안 누으려고 하고 계속 안겨있으려고 해서 한시간 넘게 안고 있었다.

새벽에도 몇 번 깨고 ㅜㅜ

 

세아 재워놓고, 왜 그런지 폰으로 검색해 보니까

콧물흐르는 아이를 추운곳에 재우면 안된다고 한다.

찬바람을 쐬면 콧물이 더 심해지고, 잘 때 콧물이 목으로 들어가는데 그게 심하면

켁켁거리면서 토 까지 한다고..........

어제 오빠가 세아 덥다고 시원하게 자라고 에어컨 켰었는데.... ㅠㅠ

세아를 위해서 그런건데ㅜㅜ

그래도 장염 이런건 아닌거 같아서 다행이다.

 아침되니까 괜찮아지고, 밥도 잘먹고.

 

 

청소하는데 졸졸졸 따라다닌다. 감시하는 거 같잖아ㅜㅜ 니가 감시안해도 제대로 할게~

그제 청소하고 안했더니, 엉망이다.

하루종일 청문을 열어놔서 그런지 먼지도 너무 많이 들어오고.

 

 

가방 좋은가보다.

옷걸이에 걸어 놨더니 계속 달라고 하고.

가방메고 밖에도 나갔다 왔다.

 

 

요플레 CF2

 

 

인형들 차 태워주고,

 

 

새벽에 토하고, 콧물도 많이나고 해서 못 울리고 또 안고 재웠다.

세아 버릇들이는게 아니라, 내가 조련당하고 있는 것 같지.

 

 

점심먹고 유모차 태워서 마트갔다 왔다.

아침에 날씨가 이상해서 긴옷 입혀놨었는데, 오후되니까 완전 더워지고.

그래도 콧물 흐르니까 긴 옷 입고있자.

 

 

빨래 바구니 안에 들어가서 놀고

 

 

내가 한 거 그대로 따라한다 ㅋㅋㅋㅋ

 

 

오랜만에 다른 붕붕카도 타고.

 

오늘 낮잠도 길게 안 자고 해서 일찍 잘 줄 알았는데 아홉시 넘어서 열시 다 돼서 잤다.

잠오는데 자기 싫어 하길래, 안고 있다가 그냥 내려놓고, 나는 드라마 보려고 티비 켰는데

혼자 막 비비적대다가 업어 달라고 하더니 업은지 얼마 안지나서 잠들었다.

 

중간에 안 깨고 아침까지 자 주길 바랬는데, 이거 쓰고 있는 중에도 계속 깨네.

기침도 하고. 깨서 계속 긁고, 못하게 하면 짜증내고 ㅜㅜ

오늘 새벽에도 푹 자기는 틀렸구나 ㅜㅜㅜㅜ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개월) 앞머리 어쩌지  (0) 2013.06.13
16개월) 모델?세아  (0) 2013.06.13
16개월)  (0) 2013.06.08
16개월) 어떻게 해야 될까요~  (0) 2013.06.06
16개월) 더워더워  (0) 2013.06.05
16개월) 잠투정을 잡자  (0) 2013.06.03
Posted by nnji000001
TAG 16개월

2013. 6. 5. 492일

 

오늘 6시도 안 돼서 일어난 세아.

이때쯤 일어나서 안고있다가 물 먹고 하면 다시 잘때도 있는데

오늘은 자려고 하다가 안자고, 안자고ㅠㅠ

 

배고픈지 밥 달라고 하길래 평소보다 밥도 일찍먹고, 밖에도 일찍 나갔다.

 

우편함 뒤진다고 안 따라 나오고 ㅋㅋㅋㅋㅋ

 

 

핸드폰으로 사진찍는 거 보고 뛰어오는 중

 

 

웃는게 너무 예쁘다 우리 딸 ㅋㅋㅋㅋ

논다고 힘들었지? 그런데 별로 많이 놀지도 않고 들어왔다.

너무 일찍일어나서 피곤한가. 밥먹을 때 부터 눈비비고.

집에 들어와서 아홉시쯤 잠들었다. 그러게 왜 그렇게 일찍 일어나가지고~

 

 

열한시 넘어서까지 자고 일어났다.

세아 잘 때 컴퓨터좀 하다가 쇼파에 누워있었는데, 자고일어나서 나 찾다가 나 보더니

도도도도 뛰어온다. 그래서 나도 팔벌려 안아주고.

이렇게 나 보고 웃으면서 뛰어올 때 너무 예쁘다.

아이가 엄마를 좋아하는게 당연한거겠지만, 이렇게 부족한 엄마 좋아해주는 거 보니 고맙다.

그런데 오래안고 있으면 좀 힘들긴해.... 무거워.... ㅋㅋㅋㅋ

 

 

내 가방 팔에걸고 인형 차 태워주고 ㅋㅋㅋㅋㅋㅋ

유모차 태워주는 아줌마 같애 ㅋㅋㅋㅋㅋㅋ

 

 

세아 수딩젤 도착~

목뒤에 머리카락 닿이는 곳에 땀띠가 나서 잠이올 때면 벅벅 긁는다.

얼마나 가려울까. 아기라서 참지도 못하고 벅벅 긁는데, 혹시나 상처라도 날까봐 조마조마.

땀띠에 수딩젤이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수딩젤 검색했는데

이 아토엔비 수딩젤 홍보성 글이 얼마나 많이 뜨던지......

호호에미? 그것도 많이 뜨던데 그건 11번가에 없는것 같아서.

11번가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토엔비로 결정.

 

내가 수딩젤을 안 써봐서 모르겠는데, 원래 그런가? 투명한 로션형인데 좀 더 잘 흐르고, 바르고 있으면 시원해진다.

 세아한테도 발라주고. 목 뒤에랑, 허벅지에 살 접히는 부분이 좀 심해서 발라줬는데, 괜찮아 지는 거 같다.

 

 

 

뚜껑열어달라고 소리지른다

 

 

점심먹고 요플레 먹기.

어디 요플레CF안들어 오나요 ㅋㅋㅋㅋ

잘 먹을 수 있는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뭐하는 짓이야 ㅋㅋㅋㅋㅋ

계단쟁이 세아는 집밖에 나가면 계단부터 올라가고, 엘리베이터를 탄다.

오늘도 계단부터 올라가서 앉아서 놀고 있을 때 찍은사진.

엄마 씻지도 않고 사진찍고 더럽네 ㅋㅋㅋㅋㅋ

 

 

 

오~ 이사진들 다리길어 보인다 ㅋㅋㅋ

 

 

이제 엘리베이터 타러가자~

 

 

개미보고 있었는데, 개미가 갑자기 내 다리위로 올라와서 내가 소리지르니까,

이상하게 쳐다보다가 저런 표정을 짓는다.

왜그래?;;; 엄마 좀 이상했어? 그런데 엄마 벌레 너무 싫어 ㅜㅜ

 

 

안아주세요~

 

 

더워서 얼마 못 놀고. 자꾸 안아달락 하길래 목욕시켰다.

목욕하고 나니까 곧 잠드네.

 

 

자고일어나서 또 놀이터 갔다오고.

짜요짜요 먹는중~ 짜요짜요 모델도 잘 할 수 있는데 ㅋㅋㅋㅋㅋ

 

 

점심 때 남은 밥 락액락에 담고 있는데, 그 밥을 보더니 달라고 한다.

그래서 줬더니 저렇게 앉아서 밥 다먹었다 ㅋㅋㅋ 반찬도 없이 맨밥으로 ㅋㅋㅋ

 

 

삼촌이 사 준 가방. 마음에 드는지, 계속 메고있고, 끌어안고.

삼촌이 가방 사줘서 그런지 삼촌이랑 잘 놀고, 잘 안기고 그러네 ㅋㅋㅋㅋㅋㅋ

삼촌 고맙습니다~ 해야지~

 

오늘 낮에 너무 더워서 에어컨 잠깐 틀었는데 세아 콧물난다 ㅜㅜㅜㅜㅜㅜ

진짜 5분씩 두번 틀었는데ㅜㅜ 온도도 22도, 24도 이렇게........

으어 더우면 땀띠나고, 에어컨틀면 콧물나고 엄마보고 어떻게 하라는거야 ㅜㅜㅜㅜㅜㅜㅜ

오늘 콧물나니까 엄마가 안고 재워줄게~ 괜히 또 울렸다가 목 붓고, 열날까봐 겁난다.

 

내일은 현충일이네. 그런데 아빠는 출근하신데~

그냥 엄마랑 집에서 놀자 ㅜㅜ

그래도 아빠 일찍 올 수도 있다니까 엄마랑 아빠 기다리고 있자.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개월) 모델?세아  (0) 2013.06.13
16개월)  (0) 2013.06.08
16개월) 어떻게 해야 될까요~  (0) 2013.06.06
16개월) 더워더워  (0) 2013.06.05
16개월) 잠투정을 잡자  (0) 2013.06.03
16개월)  (0) 2013.06.03
Posted by nnji000001

2013. 6. 3. 490일

 

새벽에 세아가 깨서 오빠 깰까봐 난 다른방에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오빠가 없다.

응? 출근한거야? ㅠㅠ

카톡하니까 나 자고있어서 그냥 나왔다고ㅜㅜ

배웅도 못해줬네... 미안해 ㅜㅜㅜㅜ

그런데 오빠 가기전에 분명 물도먹고, 배즙도 먹고, 문소리도 나고 했을텐데....

난 왜 아무것도 못들었지;;;;;;

 

8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는데, 집에 밥이 없어서 세아 바나나 먼저 주고,

 배즙보더니 배즙 달라고 해서 배즙주고.

밥은 9시쯤 먹었다.

 

 

청소를 밥먹고 나서했나? 밥먹기 전에 했나? 기억이 안나네;;

세아가 빨대 가지고 놀길래 쇼파에 앉혀놓고 청소했다.

청소 다 끝나고 정리하려는데 멀티탭보고 와서는 멀티탭가지고 장난치는중.

껐다 켰다하니까 불빛도나고, 소리도 나고.

입모양봐. 오~ 오~ 한다 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저 입 너무 귀엽다고. 뭔들 안 귀엽겠어 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귀엽네.

 

 

이제 빨대 정리하자~

 

 

자세좀봐.

다리올려서 건방지게 운전하고 있다 ㅋㅋㅋ

자동차가 정말 마음에 드는가 보다. 계속 타려고 하고.

조금 징징댈 때 붕 탈까? 하니까 응하면서 차타러 간다.

 

 

밖에 나갔다 와서 앉아서 잘 놀다가 갑자기 문쪽으로 도도도도 뛰어갔다.

그리곤 또 밖에 나가자고 한다. 응? 조금전에 갔다왔잖아.

솔직히 밖에 나가는건 별로 안 귀찮은데, 나갔다와서 세아 손 발 씻기는게 좀 귀찮다....

잘 안씻으려고 버둥버둥, 물 틀어주면 또 계속 물 장난하려고 버둥버둥.

 

그래서 안 나가고 있었더니

내 신발 신고 문앞까지 가서 저러고 있다 ㅋㅋㅋㅋㅋ

 

 

 

이제 잘 때 됐지 싶어 방에 누워서 같이 뒹굴뒹굴 하고 있는데

또 거실로 나간다. 나한테 이리와~ 손짓하면서.

따라가니까 부엌으로 간다. 그리고 밥~ 밥~

응? 너 밥먹은지 두시간 남짓 됐는데.... 또밥?

밥줄까? 하니까 응한다.

바나나? 하니까 바나나는 아니랜다.

그래서 주걱쨰 밥 떠주니까 저렇게 잘먹는다.

아무것도 없이 맨밥을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좀 많이 먹었다.

 

그리고 나서 조금 더 놀다가 방에 들어가서 뒹굴뒹굴 하니까

좀울다가 뒹굴다가 내 가슴팍에 묻혀서 잠들었다. 별 어려움 없이.

이렇게만 자준다면............

 

그렇게 두시간 넘게 자고 일어났다.

 

 

자고 일어나서 눕혀놓고 스티커 줬다. 스티커에 집중할 때 기저귀 갈기.

스티커 나한테 하나 주길래 세아 코에 붙여주고 ㅋㅋㅋㅋ

처음엔 막 도리도리 하더니 나중엔 자기 코에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는걸 까먹었는지, 떼어낼 생각을 안한다.

 

 

코에 스티커 붙인 채로 내 안경 가지고 놀고.

 

 

안경도  닦아보고.

 

 

이거 퍼즐같은거? 끼우는거?  하여튼 뭐 조립하는건데 세아 예전에 장난감 살 때 사은품으로 받은거다.

세아는 아직 가지고 놀 줄 몰라서 내가 공으로 만들어 놨는데 이제 어떻게 해서 떼어 낼 줄 안다.

다시 조립할 줄은 모르지만. 많이 발전했다 우리세아.

 

 

인형 가지고 오길래, 인형 붕 태워줄까? 하니까 저렇게 태워준다

 

 

안아주고, 뽀뽀하고 ㅋㅋㅋㅋㅋ

 

 

또 안고.

 

 

이제는 세아가 차 타려고 하길래 인형 안고 타라니까 안고있다가

 

 

바닥에 내팽겨쳤다 ㅋㅋㅋㅋㅋ

 

 

한쪽손에 고무장갑 끼고, 밥솥 가지고 놀고.

엄마 밥 해줄거야?

 

 

그 cd들은 왜 자꾸 빼는거야.....

 

 

오후에 마트갔다가, 장봐온거 냉장고에 넣어놓고, 다시 나가서 놀다가 들어왔다.

들어와서 씻고, 밥먹고.

또 서랍열어서 빨대 꺼내서 가지고 놀고..........ㅜㅜ

입에 넣어서 잘근잘근 씹었다가 다시 놓고.

나중에 빨대 쓸 때 한번 씻어서 줘야겠네.....

 

8시도 안 돼서 잠이와서 찡찡대면서 잠투정 하는 세아. 그분이 오셨구나.....

그래서 불 끄고, 놀았는데 전혀 잘 생각이 없어 보여서 다시 불켰다.

얼마 안 있어서 또 눈비비고 하길래 이제 진짜 자겠지 하고 불끄고 방에가서 뒹굴했는데

자는가 싶더니 일어나서 울고 거실로 나가고, 나보고 이리오라고 손짓하고.

안가니까 데리러 들어오기까지 한다.

그래서 같이 베란다 가서 놀다가...........

뒹굴거리다가 울다가 놀다가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또 뒹굴거리다가 나보고 오라길래 안 가고 있으니까 혼자나가더니 넘어져서 울고.

안아서 달래주니까 잠들어서 눕혔는데 또 깨서 울고..... 아.......

또 안아서 달래다가 다른방 가서 눕혔는데 울길래 이제는 진짜 모른척 하고 참아보자 하고 참았는데 울다가 잠들었다.

나와서 시계 보니까 9시 20분.

그래도 오늘은 많이 안 울고, 안 찡찡댄 편이다.

 

진작에 수면교육이라 불리우는걸 시켰으면 이렇게 고생안해도 됐을텐데.

그런데 말이 수면교육이지 그냥 무작정 울리기다.

책을봐도 그렇고 다른사람 블로그를 봐도 그렇고, 안아 재우지 않는 방법은 몇 일 아이를 울리는 방법밖에 없다.

그런데 말이 그냥 울리는거지, 간단하지 않다.

아이를 울리면서 마음속으로는 수없이 갈등한다.

이게 정말 바른 방법일까

내 아이에게 난 세상의 전부인데 내가 우는 걸 모른척 하면 아이는 상처받지 않을까.

나를 미워하지 않을까.

지금 저렇게 울면 내일 아침 목이 붓거나 쉬지 않을까.

등등등 누워있으면서 오만 가지 생각이 든다.

이 때 맘 굳게 먹은 엄마들은 그냥 울리고, 재우기 성공 할 것이고,

아닌 사람들은 그냥 포기하고 안아 줄 것이고.

난 몇 번 시도했는데 모두 그냥 포기하고 안아줬다.

그래서 여태 11키로가 다 되어 가는 아이를 안아 재우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도저히 안되겠다.

내 허리도 어깨도 너무 아프고, 안아주면 안아줄 수록 잠투정은 더 심해지는 것 갇다.

 

오늘 두번 다 성공했으니, 내일도 성공하겠지.

세아야 우는 건 오늘까지만 하자. 내일부터는 그냥 뒹굴뒹굴 하다가 잠들자.

안 그럼 너도힘들고, 엄마도 힘들고.

알겠지?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개월) 어떻게 해야 될까요~  (0) 2013.06.06
16개월) 더워더워  (0) 2013.06.05
16개월) 잠투정을 잡자  (0) 2013.06.03
16개월)  (0) 2013.06.03
16개월) 열나는 세아  (0) 2013.06.03
15개월) 피아노가 왔어요  (0) 2013.05.28
Posted by nnji000001
TAG 16개월

 2013. 5. 31. 487일

 

아침부터 몸이 뜨끈뜨끈, 미열이 있는 세아.

어젯밤에 너무 울어서 그런거야?ㅜㅜ

 

어제 운동나갔다가 세아가 큰 개한테 놀라고 나서부터 유모차에 안 앉으려고 하니까

오빠가 세아 자기 마음대로 한다고, 이러다가 애 버릇 나빠지고, 다른사람한테 피해준다고,

안아주지 말라고 울리라고 뭐라고 했다.

나는 세아 놀래서 그런거라고, 그리고 지금 애 울리는게 동네사람들한테 더 피해주는거라고, 그냥 안고 가자고 그러고.

그러다가 오빠랑 싸우고.

 

집에와서 난 세아 밤에 잘 때 이제 안 안아주려고, 버릇잡으려고 막 울리고.

오빠는 애 목붓는다고 그냥 안아주라고 하고.

내가 안 안아주니까 안아주지 말라고 할때는 안아 주고, 안아주라고 할 때는 안 안아준다고 또 뭐라하고. 또 싸우고.

 

솔직히 아이 키우면서 아직도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다.

나는 집에서 우리끼리 있을때는 하고 싶은거 다 하게 해주고, 밖에 나갔을 때는 다른사람한테 피해안주게 하고싶은데

오빠는 그러려면 집에서 부터 그래야된다고. 그게 쌓이면 밖에 나가서도 그런다고 그러고.

우리가 의견을 잘 조정해야 되는데 그게 쉽지 않다.

 

 

미열있어도 세아는 팔팔하다.

아침부터 밖에 나가서 놀고, 걸레질 하면서 놀고.

열있어도 컨디션 좋으니까 괜찮겠지 했는데........ ㅠㅠ

 

 

오빠가 세아 피아노 안 가지고 노는 거 같다고 해서

피아노 가지고 놀 떄 찍었다. 지금 노래틀어놓고, 춤추면서 옷에 지퍼 잠그는 중.

아직 혼자 못 잠그지만, 끼워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직접 끼우려면 한참 걸리겠지?

 

 

설거지할때였나? 내 밑으로 와서 문 열고 락앤락 뚜껑열고 있다.

 

 

컴퓨터방 가서 의자에 앉혀달라고 하길래 앉혀서 거실로 데리고 나왔다.

우리 회장님이시네 ㅋㅋㅋㅋ

 

 

이제 질리는지 안아달라고 두팔 벌리고 짜증내고 있다.

 

 

힘들게 낮잠 재웠다.

11시 넘어서 까지 안자고, 혼자 낮잠재우려니까, 잠오면서 안잔다고 울고, 피아노 가지고 놀고.

두번째 시도하니까 또 울길래, 그럼 떡먹을까? 하면서 떡먹고.

세번째 시도 때 겨우 재웠다. 뒹굴뒹굴 하다가 내 배위에 올라와서 비비적 거리다가 잠들었다.

소리나면 약간 놀라는 거 같아서 인형 끼워주고.

 

 

그런데 자고 일어나니까 38,2도다. 오전동안 괜찮다고 왜 그러는거야ㅜㅜ

처음에 놀라서 바로 해열제 먹이고, 밥 먹이고 놀다가 세아 열이 또 오르길래 병원으로갔다.

가니까 별 다른 증세는 없고 그냥 감기같다고 처방전 줘서 약 지어왔다.

 

진료 끝나고 퇴근하는 오빠 만나서 마트 갔다가 집에왔는데

세아 열이 39도가 넘었다. ㅜㅜㅜㅜㅜ

병원에서까지는 멀쩡했는데. 병원 복도에서 막 걸어다니고, 약국서 나와서 택시타는데 까지 걸어가고.

근데 또 왜그러니 ㅜㅜㅜㅜㅜㅜㅜㅜ 저녁에 세아 밥좀 먹이고,

잘 안먹으려고 해서 바나나라도 먹으라고, 다른거 뭐라도 먹으라고 세아가 달라고 하는거 다 줬다.

약먹이려니까 맛 없는지 안먹으려고 울었는데 억지로 먹였다.

 

약먹고 한 숨 자고. 일어나서 조금 놀다가 또 잠들었는데

열이 40도...........................

자는데 그냥 재울까, 약 먹일까 하다가 오빠가 약 먹이자고 해서 깨워서 해열제 먹였다.

 

저 쪼그만 몸에 아플 때가 어딨다고 아프고, 열이나는지.....

어른도 열 나면 힘든데 세아는 얼마나 힘들까 ㅜㅜㅜㅜ

세아야 자고 일어나면 다 낫자. 힘내.

 

 

 

 

 

'세아일기 > 현재일기(14개월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개월) 잠투정을 잡자  (0) 2013.06.03
16개월)  (0) 2013.06.03
16개월) 열나는 세아  (0) 2013.06.03
15개월) 피아노가 왔어요  (0) 2013.05.28
15개월) 전화기가 생겼어요  (0) 2013.05.27
15개월) 팥으로 놀아요  (0) 2013.05.27
Posted by nnji000001
TAG 1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