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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1 15개월) 마실쟁이

2013. 5. 21. 477일

 

오늘 오빠 아침먹고 출근한다고 해서 아침상 차리고, 계란 후라이 하고있는데 일어나서 엄마~ 하는 우리 세아.

세아 안고 계란후라이 했다. ㅋㅋㅋㅋㅋ

아빠 밥 먹을 때 세아도 앞에 앉아있었는데 배고팠는지 아~ 한다. 세아도 계란후라이 해서 밥 먹자.

그런데 정작 밥 주니까 많이 안 먹고. 그래 먹기 싫으면 먹지마.

 

아빠 나가는거 보고 자기도 밖에 나가고 싶어서 나가자고 한다.

그래서 옷입혀서 나갔는데 걷지는 않고 자꾸 안아 달라고 해서 들어와버렸다.

이때부터 잠오는 거 같았는데 잠은 안자고 안아달라고 하고 ㅜㅜ

 

 

모자쓰고 아이폰으로 여보세요 하고 있네 

저 모자를 어쩌지.... 집에 놔둘까, 선물주기는 그렇고, 놔두면 쓸 일도 없고.....

 

 

물 먹다가 물 흘려서 내가 닦고 걸레 놔두고 가니까 자기가 닦으면서

남아있는 물 마시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먹는거 너무 웃겨 ㅋㅋㅋㅋ

 

 

스티커 떼서 내 다리에 붙이고 ㅋㅋㅋㅋㅋ

저녁에는 내가 세아 다리에 붙이고 놀았다.

 

오전 사진이 이게 단가? 너무 없네 ;;;; ㅋㅋㅋㅋㅋㅋㅋ

오전에 세아랑 같이 낮잠 한 숨 자고 일어나서 놀다가 세아 점심먹였는데, 점심도 많이 안먹었다 ㅜㅜ

밥 안먹을 때마다 속상하다. 그래도 냉정하게 밥상 치우고 내가 먹었다.ㅋㅋ

 

점심먹고, 산책 겸 나갔는데 생각보다 안 덥길래 세아 유모차 태워서 우체국에 택비 붙이러 갔다.

사촌언니가 태교로 십자수실로 팔찌만든다고 해서 우리집에 남아도는 십자수실이랑 아기옷 하나 사서 보냈다.

아기 옷 사러 갔는데 예쁜 옷이 얼마나 많던지.. 예쁜 신발이 얼마나 많던지.... 모자도....

다 사주고 싶다 ㅜㅜ

 

갔다와서 간식먹고 빵먹고 세아는 낮잠.

 

 

낮잠자고 일어나자마자 나가자고 하길래 세아랑 같이 장미꽃 사러 갔다.

오늘 부부의 날이라길래 뭐 다른거 해줄 건 없고, 장미꽃 한송이랑 간단하게 편지 써서 줘야지.

세아가 꽃집에서 부터 가지고 왔다.

 

편지쓰는데 자꾸 옆에서 찡찡대길래 대충쓰고, 세아 목욕시켰다.

목욕시키고 저녁 반찬 준비하려고 하려고 티비 켜서 앉혀놨는데 나 없으면 티비도 안본다.

내가 옆에 있어야 보고. 내 무릎위에 앉아서 보고. 엄마 껌딱지야?

아가씨 이러면 티비 틀어주는 의미가 없다고~

결국 주방에 따라와서 냄비 가지고 놀았다.

 

 

오늘 점심도 시원찮게 먹어서 저녁 일찍 먹였는데, 저녁도 잘 안먹네.

세아가 좋아하는 전복도 있는데 왜 잘 안먹어 ㅜㅜ

여름이라서 입맛이 없어?

 

밥 먹고 또 나가자고 해서 또 나갔다.

나가는 길에 관리 사무소 아저씨 만났는데 잘 걸어가다가 아저씨 보고는 나한테 도망왔다.

왜그래;; 너 산책 할 때마다 만나는 아저씨잖아.

 

오랜만에 애견샵 가서 강아지 구경.

강아지 보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어어 한다. 귀여워 ㅋㅋㅋ 세아도 귀엽고 강아지도 귀엽고.

강아지 한 마리 데리고 오고 싶지만 참자. 세아 하나도 버겁다.

 

밖에 있다가 오빠 온다고 하면 만나서 같이 병원 가려고 했는데 오빠 전화와서 어디냐고;;; 나 집이라고;;;;;

결국 오빠가 다시 나왔다 ㅋㅋㅋ 그러게 집에온다고 얘기하고 오지 ㅋㅋ

 

 

집에와서 나 상 차리는 동안 아빠랑 놀면서 찍은 사진.

앞머리 눈 찌르겠다. 잘라야 되나? 뒤로 넘기고 싶은데... 삔찔러야겠다.

 

 

재첩국에 넣으려고 꺼내놓은 정구지 들고다닌다.

소 여물주려고 다니는 거 같애. 기저귀는 왜 들고 다녀? 기저귀 하는 거 싫어하면서.

기저귀 차기 싫으면 변기에 쉬하고 응아 하란 말이야ㅜㅜㅜ

오늘도 방바닥에 쉬하고, 응아하고 ㅜㅜ

말귀 다 알아들으면서 왜 그래 ㅜㅜ

 

 

밥 먹고 오빠가 배즙먹으니까 자기도 배즙달라고 막 쫓아가서 오빠가 배즙줬는데.. 먹지를 못해 ㅜㅜ

오빠는 막 재밌다면서 웃고.. 놀리고 ㅜㅜ

 

 

기다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배즙 위에 잘라서 빨대컵에 부어서 주려니까 붓지말라고 소리 지른다.

그래서 팩으로 먹였는데 세아 옷 다젖어서 옷 갈아 입히고 ㅜㅜ

 

오빠가 세아 볼 동안 설거지하고, 씻는데, 나 씻는동안 막 울고 ㅜㅜ

오늘도 눕혀서 재우기 실패. 안고있다가 잠 완전히 들기전에 눕혀서 토닥토닥해서 재웠다.

그런데 나 블로그 쓰는 동안 두번이나 깨서 울었네 ㅜㅜ

한번은 오줌쌌길래 기저귀 갈아 주려니까 막 발로 차면서 소리지르고... 오빠가 놀래서 세아 왜그러냐고 쫓아왔다.

가시나 성깔하고는..... 한대 꽁 하고 싶은거 참고..... 물 먹이고 재웠다.

 

벌써 두번 깼으니까 이제 새벽에 꺠지말고 코 자자.

 

어제 오늘 사진이 너무 없네. 좀 더 열심히 찍어야 겠다. 우리 세아 예쁜 모습 많이많이 담아놓게.

이래놓고 내일 또 사진 몇 장 없을거 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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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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