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8. 14개월 434일


오늘은 월요일. 아빠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근하고

엄마는 누워서 좀 쉬고있는데 세아는 7시 30분도 안돼서 일어났다.

세아야 우리 8시까지는 좀 자주는 걸로 하자. 으응~?


오늘아침에 이상하게 속도별로 안좋고 멍하고 무기력하고.

출근도안하는 내가 월요병인가.



엄마 파우치에서 립스틱 꺼내서 놀기.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입술에 바르는걸 모른다.

저걸 돌리면 나오는걸 모른다. 다행이다.

지금은 그냥 뚜껑을 열고 닫는 정도.

나중되면 얼굴에 바르고 벽에 낙서하고 바닥에 낙서하고 난리가......

저리 멀리멀리 치워야 겠다.



뚜껑열고 좋다고 활짝웃기.

할머니 같애 세아야~



이제 뚜껑열었다가 끼워맞추기 하고 있다.

집중해서 입 튀어나왔어.



낮잠 한숨 푹 자고 점심먹고 우체국갔다가

놀이터에서 노는중.

놀에터에서 제일 좋아하는건 계단.

계단 정말 좋아한다.

요즘은 방지턱도 좋아한다.

내려오면서 헤헤 하고 웃는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

우리는 그냥 넘어가면 되는건데 너에겐 그 내리막이 크게 느껴지겠지?



저녁밥 냠냠

오늘은 들깨무나물에 김에 오빠가 사온 수육조금.

오빠가 반찬 부실하다고 뭐라고 했다.

한두가지만 해주면 된다고요!!



아빠가 안티.

너의 이런모습을 카메라에 담다니.

아니다 이런모습을 올리는 엄마가 안티인가.

저녁에 오빠 동기들 왔는데 처음엔 낯설어 하더니

나중엔 저렇게 웃으면서 잘 놀더라.

얘기하는데 자기가 참견하고 소리지르고.


엄마는 내일 또 너랑 신나게 놀기위해

이제그만 자야겠다.

벌써 한시가 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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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3. 4. 6.~2013. 4. 7. 14개월 432일~433일



어김없이 아침일찍 7시반도 안돼서 일어난 세아.

전화기 가지고 놀고있다.

요즘 여보세요 놀이에 한창 빠져있다.

전화기 들고다니면서 진짜 전화하는 것처럼 귀에대고 말하고.



할머니방에서 수지침 꺼내와서 놀기.

처음에 저거 수지침인지 모르고 있었는데 어머님께서 수지침이라고 하셔서 얼른 뺏았다.

얘가 넌 겁도 없구나. 그거 나와서 찔리면 아파.


엄마뽀뽀 해달라니까 할머니 뽀뽀해준다.

흥!!


할머니 화장대는 언제나 세아 놀이터.

항상 안방에 들어가서 화장대 다 어지럽히고. 

안방에 들어갈 기회만 호시탐탐 노린다.

하긴 화장대 위에 니가 만질게 많긴 많지.



밥먹을 준비하는 사진인가?


엄마아빠 백화점 갔을때 할아버지할머니 따라 농산물 시장가서

사온 대저토마토.

토마토 주세요 하고 있다.


거기 사이에 다리는 왜 넣은거야?


할아버지 할머니 절에가셨는는데 자기도 따라나갈거라고 저렇게 문앞에 바짝 붙어있다.

안돼 세아야 넌 엄마아빠랑 조금만 더 놀다가 자자.

4시쯤 아기띠에 해서 안겨서 잠들었다가 5시 반쯤 일어났다.

덕분에 오빠랑 나도 낮잠 푹 잤다.


이건뭐하는거지? 춤추는 사진인가? 순간포착.


토마토 냠냠.

그런데 토마토 먹고 얼굴에 묻는곳에 두드더리가 올라오더라.

토마토 못먹겠다 세아야.

한달 뒤에 다시 먹어보자.


일요일 아침 먹는 세아.

이날도 역시나 일찍 일어났다.


아빠 회사 상사분 딸 돌잔치 간다고 예쁘게 차려입고

할머니앞에 앉아있다.


이건 금요일인가 토요일 사진인데 왜 여기있지.

넘어지려고 할때 순간포착 ㅋㅋㅋㅋㅋ


이것도 금요일인가 토요일사진.

화장대 엉망으로 만들기.

혹시나 뭐 빨아먹거나 위험한거 만질까봐 할아버지께서 지키고 계신다.





돌잔치에서 도도하게 앉아있다가

아빠품에 안겨서 곯아떨어졌다. 

그래 너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피곤했지.

그대로 구미도착할때까지 계속잤다.

근데 카시트에 앉히려니까 자꾸 깨서 나한테 안겨서 구미까지 갔다.

나는 세아 안은채로 잠들고.

세아야 다음에는 카시트 타고 다니자

위험하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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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nji000001

2013. 4. 5. 14개월 431일


문화센터에서 만난 아기엄마들과 바자회갔다가 공원으로 소풍가기로했다.

아침부터 도시락싼다고 집 엉망으로 만들고

겨우겨우 도시락 싸서 세아안고 출발.


우리의 새 카메라는 어제 도착했지만 내가 카메라 사용이 익숙치 않아서 들고가지 않았다.

 이러면 카메라를 산게 소용이 없는건가.....



바자회 갔다가 동락공원.

바자회 간 사진은 없네. 

사람은 많았는데 애데리고 낑겨서 살만한 물건은 없었다.

그리고 햇빛도 내리쬐고 세아도 무겁고 가방도 무겁고

그냥 한바퀴 슝 돌고 공원으로 왔다.

세아 정말정말 오랜만에 여자아이처럼 옷 입혔다.

일명 봄세아 ㅋㅋㅋㅋㅋ 

보면볼수록 농부나 아줌마 같다.



가방에서 도시락 꺼내자마자 가져가서는 밥달라고.

그런데 정작 주니까 많이 먹지는 않았다.

별로 맛이 없었나. 아니면 너무 컸나.



처음에 한입먹고 만족스렁워 하는 표정.

그런데 처음 몇번만 잘 받아먹고 나중되니까 안먹고 돌아다니기 바빴다.




애기셋이 쪼르르 밥먹는다고 앉아있는 사진.

셋이 이렇게 앉아있으니까 너무 귀엽다.



혼자 어딜 갔다오는거니.

아직 바깥에 나오면 걷는게 조심스럽다.

저기 수돗가 올라가서 혼자 못내려 오고.




개나리 활짝.

벚꽃도 활짝 예뻤다.

세아도 예쁘다는걸 느꼈을까. 

꽃을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엄만 항상 니 생각이 궁금해 세아야.




어딘가를 향해 소리지르고




어딘가를 향해 인사.

요즘 놀이터에서나 길에서나 친구 언니오빠들 만나면 인사하기 바쁘다.

그런데 정작 아무도 안받아 준다.ㅠㅠㅠㅠㅠ

그래도 꾸준히 인사하는 세아. 이쁜것



바나나주세요~ 바나나뜯어버렸다.



엄마들은 점심으로 치킨.

다먹고 버릴려고 싸놨는데 세아가 들고갔다.

치킨배달세아

저때 다른 애들은 잠오고 찡찡대고 했는데 세아만 쌩쌩

세아체력이 나보다 좋은거 같다. 엄마도 체력좀 기를게~



동락공원에서 저렇게 안장달린 자전거도 빌려준다.

세아표정이 별로 좋지않다. 

그런데 출발하니까 좀 괜찮았다가

나중되니까 완전 울고불고.

그래서 결국 한손으로 안고 한손으로 자전고 끌고 다녔다.

너가 엄마고생좀 시켰어~!!



저렇게 두시간반? 세시간 정도 놀다가 집에가는 차안에서 곯아떨어졌다.

5시까지 푹자고

덕분에 엄마 집좀 정리하고 부산가는 짐종 챙기고 했지.

그런데 부산가는 차안에서 안자서 멀미하는 엄마는 애좀 먹었단다ㅜㅜ

부산 도착하니까 역시나 할아버지한테 먼저 안기고 할머니한테도 안기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정말정말 좋아하는 세아.

이쁜짓도 많이하고 그래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세아 더 이뻐하시는거야~

계속계속 이쁜짓 많이해~


엄마도 하루종일 피곤했다 ㅜ

아침부터 짐챙기고 도시락싸고 너랑 돌아다니고 

집에와서는 집치우고 부산오는 차안에서는 자지도 못하고 2시간30분내내 떠들었다.


오늘 소풍재밌었니? 엄마는 세아랑 함께하면 다 재밌어.

조금 피곤하긴했지만.

다음 소풍은 아빠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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